제 새회사는 오리역 7번 출구입니다
아까 잠시 우편을 보내야해서 미금역을 다녀왔습죠
오리역 승차장에서 샤방한 치마를 입으신 아가씨가 계시더군요
얼굴고 작고 치마도 이쁘고 ㅎ 흐믓했죠
그냥 그렇게 넘기고 미금 우체국 도착
잠시 주소적고 뭐하는데
얼레
그아가씨가 제 앞에서 우편을 보내시더군요... 그사이 눈마주쳤지만 그냥 쌩;
저도 우편을 보내고 다시 지하철~
얼레... 또 그아가씨가 지나가네요;
또 눈마주쳤는데 이번엔 뻘쭘...
설마... 날따라오나 했지만... 후 ㅋ
역시그건상상.. 근데 내릴때 또 오리역에서 같이 ㅡㅡ
제가 역구조를 몰라서 다니던데로만 올라가는데..
그분은 저가는방향에서 갑자기 획 ;;
으잉;
나때문인가 싶어서.. 혹했지만 그래도 그냥.. 무신경으로 7번으로 갔죠
에스컬레이터 두번타고 우체국 앞에딱!
저 쪽 쭉 앞에 .. 또 그분이 ㅡㅡ
이젠.. 오해하겠다 싶어서 멀리...
간격 하고갔는데...
저희회사 건물로 ㅡㅡ
저희건물에 업체가 꾀 많거든요...
암튼 어쩔수없이... 엘레베이터 타는데서
살짝보는데 눈이 마주치자...
인상을.. 불... 불쾌하다는듯이 ㅠㅠ
아놔 ㅠ 그러면서 홀수층
엘레베이터를 누르시는데...
저도 홀수층 ㅡㅡ 짝수 안타고
홀수를 타자... 그분이 갑자기 슝하고 사라진....
쫒아가서 해명하고 싶었지만...
다가가면 싸닥션 맞을까봐... ㅠㅠ
이일을 사수님께 말해주니..
넌 루니닮아서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프군요 ㅠ
담에 만나면 해명을 ㅠㅠ
오늘 횟집서 급회식한다네용 ㅠ
휴하
먹고 죽어야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