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교수님으로부터 심리학 강의 들었던 사람입니다.
사회 심리학중 관계 심리학을 들었는데 제가 남자니깐 여자의 심리가 제일 궁금했죠.
그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여자의 이중성과 의존성을 말씀드리죠. 이중성이란게 나쁜 이중인격 이런걸 말하는건 아닙니다.
여자의 표현방식은 남자와 다릅니다.
예를 들면 여자가 미혼이고 예쁘고 잘나면 남자의 대부분은 헌신적으로 다가갑니다.
그런데 여자는 다릅니다. 크게 두가지 혹은 세가지 줄기의 유형으로 다가갑니다.
1.좋아하지 않는척( 자기는 시큰둥 했으면서 속으로 연락오기만, 다시 만나기만 기다리는 유형)
2.더 차갑게 대하는( 내가 행동은 이렇지만 내 마음을 알아달라는 유형)
3.소극적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게 표현과 관심 (가장 좋은 유형, 너무 소극적이면 티 안나는 표현이라 문제)
그래서 다수의 한국의 여자는 사랑 만큼은 남자들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한답니다.
(타국가의 여자들 보다 더 심한 이유도 설명을 하셨는데 글이 길어서 그건 생략 합니다.)
우연히 울타리밖에 서있는 남자를 한번 만났고 그 남자에게 큰 끌림(다가가서 느끼고 싶고 만지고 싶은)
의 충동을 받았다 쳐도 그 남자가 울타리안으로 들어오지않는한 연애가 이루어지기 힘들답니다.
저도 남자라서 알지만 누가 내가 작업중인 여자에게 다가오려는 남자라면 못 오게 내쫓아야죠.
항상 여자들이 하는말이 있다는군요. 주변에 괜찬은 남자가 드물다. 바로 그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유형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군요. 괜찬은 남자 만날 가능성을 스스로 죽인 거라고 교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여성이 화장을 하고 괜찬은 옷을 입는 이유는 동성에게 잘 보이기 위한게 아니랍니다.
그건 몰카와 같은 실험으로도 입증되었다는데 동성에게 칭찬 받고 이성에게 버림 받은 옷은
절대 입지 않는반면 동성에게 핀잔 들었지만 이성에게 관심 받는 옷은 계속 입는다고 하네요.
밑에 sbs님 글이 분위기 타서 욕을 먹거나 긍정의 공감을 얻는 이유는 나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겐 졸렬하게 대하는
인간의 이중성에서 나온것 같네요. 여성들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존적이죠.
(에스비에스님 글이 헝글에서 아주 댓글 많이 달리고 친구가 많은 사람이 썼다면 공감의 댓글들이 많이 달렸을 겁니다.)
여성들은 댓글이 많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사람의 글에는 쉽게 댓글을 답니다.
그러나 공감이 많이가는 글이라도 댓글이 없고 사람들이 관심을 비치지 않으면 여자들은 댓글을 안답니다. 이건 연애에도 적용됩니다. 그래서 남자들 세계에 친구 많은 남자들이 대체적으로 연애를 잘 합니다. 아주 못났거나 성격이 괴퍅하다면 모를까요.
그런데 남자들의 세계에서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게 한국에서는 잘 놀고 잘 마시고 잘 후리고 다녀야 한답니다.
(이건 한국남자들 세계에서 유달리 특징적 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결혼후엔 통제를 강요하죠.
잘 마시고 잘 후리고 다니는 남자라서 사귀었고 결혼했는데 그걸 못하게 강요하는건 애시당초 잘 못되었다는 겁니다.
여자도 짜증나고 남자도 괴롭답니다.잦은 충돌이 난다는 거죠.
애시당초 안마시고 안 후리는 외톨이형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했어야죠.
이중적인 태도죠.
어려워서 공감은 안가지만, 댓글 달어 드립니다.
"男人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