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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수요일밤에 하는 짝이란 일반남녀 짯직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시죠?

관심있어 하는 프로는 아닌데 그 시간대에 TV를 항상 켜놓고 동시에 개인작업을 하는지라 우연찮게 보게 됬는데

여자1호로 나온 여성분이 이 프로그램 최초로 남성5명의 몰표를 받더군요.

 

그 여성분 딱 봐도 눈 쌍거풀/눈밑에 애교살/코 수술/ 턱썰고 양악술/볼에 필러 혹은 자가지방/ 이마 동그랗게 나오는 시술/

을 다받은 대공사를 치셨던데 남자5명이 그 여성분을 선택하네요.

저는 첫 인상부터 넘 인공적이고 부담스럽던데 그게 마냥 이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후보들 중에서 외모만 놓고 봤을때는 1번 처럼 정형화되어 있지 않지만 훨씬 더 자연스럽고 괜찮은 분들 있던데...

 

이 대목에서 궁금한게 그 분들은 여자1호가 의느님의 은총을 입은 분이란걸 알고도 괜찮다고 선택하신걸까 아님

정말 성형사실을 하나도 캐치해내지 못하고 이쁘다고만 생각해서 선택한 걸까 쓸데없는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개인적인 기준으로 마음에 안드는 한 곳 정도는 고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여자1호로처럼 얼굴을 완전 들어내다시피 하는 분은

얼굴도 인위적이거니와 강한 거부감이 들던데 남자들 몰고다니는거 보고 좀 놀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첨언을 하자면 성형녀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성형녀를 보면 자꾸 before/after를 상상하게 되는지라 이런 생각이 더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엮인글 :

셔니

2011.05.19 13:59:42
*.60.81.12

지금글쓴이는 여자분이시군요.

제임스보드_832907

2011.05.19 14:03:58
*.230.135.207

저 여자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활동안한지는 오래됬지만 예전에 모임에도 몇번 나갔고 저 아시는 분도 몇분 계세요 여기.
건장한 남자입니다.^^

셔니

2011.05.19 14:26:01
*.60.81.12

아...남자들은 성형수술 용어나 그런거잘모를꺼라고 생각이들었어요^^

제임스보드_832907

2011.05.19 14:28:47
*.230.135.207

잘 몰랐는데 점점 성형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까 눈썰미도 있어지고
부위별로 어떤시술이 들어갔는지까지알게 되더라구요.
성형 완전 반대론자는 아닙니다.^^
그냥 과유불급이라는 말이죠.

떡집아들™

2011.05.19 16:08:40
*.209.223.1

올만에 오셔서 여자.. ㅋㅋㅋ

요이땅

2011.05.19 14:08:04
*.151.210.134

뭐 해서 이쁘면 관계 없다지만...

다뜯어 고친 인조인간은 저도 별루;

전짝 닭살 돋아서 안바용 ㅋㅋ

eli

2011.05.19 14:08:34
*.44.33.84

저도 남자 사람이지만 의느님의 도움 보단...자연스런 얼굴이 더 좋아요...
어차피 얼굴로 먹고 살거도 아니고.....사실 아무리 이뻐도 몇년 지나면 익숙해져서 그냥 그렇게 되자나요

진굥

2011.05.19 14:39:28
*.178.237.48

남자는 열심히만 하면 능력개발이 되지만
외모는 열심히 한다고 이뻐지는거 아니잔아요.
이뿐애들만 찾는 여자에게 불평등한 사회인식부터 고쳐야죠. ^^

구피스탈

2011.05.19 14:44:05
*.156.121.180

다 짜고 치는 고스톱...

ㄹㄹㄹ

2011.05.19 14:54:22
*.252.41.3

여자 2호가 훨 낫던데요. 다들 눈이 삐었나? 내가 이상한건가?

위궤양

2011.05.19 14:56:19
*.216.150.231

님....그 넷중에 안고친 사람 있을까요-1.3.4는 확실히 고쳤어요-
성형 잘되고 안되고의 차이입니다..
언뜻언뜻 비춰지는 방송에서의 1번의 성격은 털털했습니다..

BTM매냐

2011.05.19 14:57:58
*.187.115.13

여자1번 왠지 어장관리좀할줄아는듯;
볼수록 얼굴이 부자연스럽던데
갠적으로 여자4번이더나은듯...
그나저나 남자4번은 좀 오버하는거같던데여;

또올이

2011.05.19 15:02:18
*.200.201.193

아.. 성형미인에 끌리는 저는 몬가요 ㅠ.ㅠ

칠성★사이다

2011.05.19 15:29:07
*.46.40.15

글쓴분의 글속에 답이 있네요 ... 개인취향 ㅋ

송이송이

2011.05.19 15:31:29
*.1.35.161

여자연예인들..
다고쳤는데 남자팬 엄청많잖아요 ㅎㅎㅎ
난 이뿌면 그만이던데..
뭐상관있나요 내가 지금 보기에 이쁜데 ㅎㅎ

열라빨라쑝쑝

2011.05.19 15:45:19
*.21.164.202

확실히 여자 1,3,4번은 많든 적든 성형을 하긴 한거 같구요.
2번여자는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그렇게 이용당해놓고도 중간에 7번 선택하는거
보면 아직은 순수한건가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여자 1호는 연애경험이 아주 풍부한 것처럼 보이구요.
이미 만나볼 만큼 많은 남자를 만나봤기에 그런 선택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남자들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아 있었을 거 같아요.
개인의견이지만 남동생이 신청했다는 것도 일종의 컨셉인듯 싶습니다. 아마추어처럼 보이려고..ㅎㅎ

글구 이번주말고 저번주 방송편에서 여자출연자중 한명이 1호분 츄리닝좀 어떻게 해보라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츄리닝이 엉덩이에 딱 달라붙는데 실제로 본다면
팬티자국이 선명이 드러날 정도의 밀착이었으나 여자분이 그정도 센스는 있기에
티팬티 입었을 것으로 보구요. 가슴도 자세히 비춰주지 않아서 잘 모르나 비컵이상입니다.
전형적인 글래머 몸매에요. 이것도 무시못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다른 여자 출연자들은 섹스어필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로서 어느정도 성적인 매력을 뿜어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못하죠.

여자2호가 나이만 어느정도 있었다면 인기가 있었을텐데 약간 미숙함이 느껴졌네요.

글구 남자 7호는 정말 사람의 관상이란게 실제로 있구나 하는 확신을
심어주는 프로였습니다.

글구 저도 성형은 별로입니다. 예전엔 상관없었으나 성형외과 사이트에서
코성형 시술하는것 보고 성형에 대해 반감이 들게되었네요.

자몽에이드

2011.05.19 20:03:38
*.76.214.215

뭐 욕좀 먹을지라도 이쁘면 장땡인가 봅니다.
연옌도 마찬가지..;; 소시도 손대고 있는걸 보면...

그리고 짝은 손발오그라들어서 안보지만..

글쓴님처럼 성형을해도 눈썰미있게 볼수있는 남자분이 많았음 좋겠어요ㅋ
그래야 나름 위안이라도.. ㅋㅋ

ㅎㅎㅎ

2011.05.20 00:06:58
*.141.35.169

별로.. 개인적으로 인상을 중요하게 보는데.. 그분 인상 딱 느낌이 독해보더이더라구요.. 성형때문에 얼굴이 부자연스러워서 그런지 몰라도..

레오나인

2011.05.20 10:28:18
*.102.35.185

뭐 짝도 안보고 1호 얼굴도 모르지만 성형사실인가요??
확정지어서 글쓰시는거 같아서...

코미디

2011.05.20 11:17:10
*.87.61.251

성형이고 뭐고 떠나서 와~ 진짜 머리굴리는거 딱 보이는데 남자들 바보 아닌지??
미션을 내리지 않나 거기에 졸졸졸 따라다니다가 어리숙한 한의사한테 다 뒤통수 맞고. ㅋㅋ
한의사 친구는 어리뻥뻥한게 연애경험 많지 않은듯. (제대로 물렸음.)
정육점은 성격장애. 트레이너분은 순박해서 문제.
은행친구는 자기가 뭔가 머리 잘굴린다고 생각하나 본데 내가 보기엔 연애 초짜.
조각가분은 뭐 할말이 없음. ==;;; (그 미션보고 자기를 위한거라니...역시 연애 초짜)

여자1번 무서운 사람임. 진정 독한사람이라고 보임.
뭐 어릴때 연애상대 찾는것도 아니고 결혼할 사람 찾는다는 양반들이
진짜 저런거에 낚이는구나 싶어서 재밌었음.

무서운세상

2011.05.20 16:05:01
*.147.31.3

짝이란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무섭게'느껴졌습니다.
여자 1호분...와우..ㅋ
어떤면에서는 너무 짜증나고 또 어떤면에서는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는데요.
욕하면서도 남자들이 계속계속 붙는거 보면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도 분명 있나 봅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주위에 남자분들만 있는거 아니실텐데요?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으로만 드는 생각은 확실히 여자 1호분이 동성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스타일은 아니실듯^^

nazavaba

2011.07.15 18:25:40
*.97.163.130

"비밀글입니다."

:

어이상실

2011.05.20 21:22:36
*.145.88.8

성형외과 의사이신가요? 어떻게 딱 보고 성형한 부위를 아시나요; 참 대~단하시네요.

꺼먹눈

2011.05.21 15:13:07
*.58.218.125

('' 대충봐도 성형한거 알겠고만..너도 참 답답~허다

보인다.. 보여..

2011.05.22 01:18:20
*.53.203.65

마음이 없고 외형만 보는 사랑은

차가운 소나기에 쉽게 차가워진다.

겉으로 쉽게 만들어 지는 것들은 쉽게 변하고 또 바뀐다.

50억의 하나 뿐인 그 사람의 자아는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그 자아는 결코

변하지 않기에 그 사람을 표상하는 실체가 된다.

그러한 마음을 보고 그것을 통해 사랑이 맺어지는게 진정한 사랑이고 부부일 것이다.

앞으로 가까운 장래에 쉽게 바뀌는 저 여자의 모습과 말만 한의사고 정작 돈은 대기업 수준

밖에 안되서, 상대방에게 배신을 하게 될 저들의 모습에

난 벌써 쓴 웃음이 나온다 ...

연애박사

2011.05.22 07:30:41
*.170.9.245

좋아해서 찍은게 아니라 이미 여자 1호에게 올인했는데 뒤늦게 뒤통수를 쳤기 때문이죠

나를 시험하는건가? 아니면 이용당한건가? 2가지 가능성에 얽매이다 결국 그대로 나갈수밖에 없는거임

이용당했다 하더라도 남자 4번처럼 1번 올인하다 딴여자 찍는게 더 우끼는 결과가 되버리는거고

일부동조

2011.08.04 21:53:22
*.43.181.31

심심하던 차에 이글을 보니 무척 흥미롭네요ㅎ
남자분께서 정말 예리한 관찰력이시네요~
저도 그정도까진모르겠지만 이마는 좀ㅎ 암튼연예인 누구 닮은거같은 느낌은 받았는데~
어쨌든 의느님의 도움을 받은 그분은 이렇게 네티즌들의 핫이슈가 되기도 했으니 성공한 셈이네요~
미디어매체의 영향으로 그런성형한 얼굴이 내츄럴한 얼굴보단 금방 눈에띄고 익숙해져버려서 그런건 아닐까요~
오랜시간 함께한 상황이 아니라 그런 만남에선 누구라두 그런 얼굴을 선호할 것 같습니다.
같은여자로서 그분이 짝을 꼭 찾았음좋겠습니다. 그렇게 투자를 했는데 물론 요즘은 성형이 일종의 관리같은 거지만 겁나서 손못대는사람도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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