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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좋게 만나고있는 여자분을 처음 집앞까지 바래다 줬습니다.
근데.... 근데...
이전 여친이 사는 집에서 30미터도 안떨어진 곳이더군요.....
그나마 같은 블럭이 아니라는게 다행...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큰길 나와서 택시 잡고있는데 이전 여친 어머님이
제가 잡으려는 택시에서 내리시네요... 헐.........
이동네는 무슨일이냐며 잘지내고 있느냐며 반갑게 인사해주시더라구요...
이전 여친 어머님께서 절 참 친아들처럼 잘 대해 주셨었는데....ㅠㅠ
남자 여자가 만나는데는 참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나 봅니다.
연애하시는 분들 밀당 한답시고 이리저리 너무 재지 마세요.
시험볼때 모르는문제는 꼭 처음 찍었던게 정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에 하도 디어서 아무것도 안보고 그냥 사람하나 보고 만나기 시작했는데
여자분 그렇게 이쁜건 아니지만 학벌도 좋고 집안도 좋고 성격까지 좋네요.
차도 없고 집도 없다고 얘기했는데도 그게 뭐 어떠냐고 하더군요.
명품 가방보다는 떡볶이 1년치 먹는게 낫다는 이여자가 명품이에요.. ㅠ.ㅠ
놓치지 않게 잘해야겠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슈발 꿈... ㅠㅠ
신년 새벽부터 이게 뭔지.... ㅠㅠ
꿈이 머이리 리얼해??? ㅠㅠ
압니다. 그래도 안생긴다는걸... ㅠㅠ
위로따윈 필요없어요. 흐어어어어어엉 OTL
명품보다 1년치 떡볶이를 추구하는 여인은 정녕 꿈에만 있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