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요소중 돈이 중요한 시대잔아요.


아이를 안낳고 육아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동을 대신 나의 행복 가치에 넣는거잔아요.

요즘 아이 육아에 들어가는 비용이 상상 이상이라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죠.


여유를 부리며. 여행이나. 취미생활을 하는데
더많은 시간과 또 돈을 써야하는데..

그게 아이에게 쓰여지니깐요.



근데 전. 제가 이렇게 하고싶은거 하게해주시고.

즐겁게 사는 기회를 부모님이 주신거잔아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거구요.


전 이런 기회를 주고 싶어서 아이를 가지자고 했네요.

와이프는 애를 워낙 가지고 싶어했는데..
위의 이유로 제가 미뤘었거든요.



근데 잘한 선택이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이제 전 조금더 힘들겠지만. 하고싶은걸 조금 덜 하겠지만.

그만큼 제 아이는 할수 있을테니까요.


그런저런 생각이면 행복하더라구요.

부모로서 뿌듯한 마음도 들고요.


분명 힘든일도 많을꺼고. 스트레스도 심하고.
아이가 어찌 클지 걱정도 되지만.


안해보고 포기하기보단.. 좀더 잘해보려고. 노력해야죠.^^


아이를 낳는것과 낳지않는것의 판단은..

사회적통념보단. 그 당사자의 행복기준에 뒀음 하네요.



제목과달리 말이 삼천포로...ㅋ

걍 이런사람도 있다구요.ㅎ





덧. 한달용돈 십만원보다 힘든건....

아직 이번시즌 개시도 못했어요.ㅠ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2.01.03 14:48:01
*.146.96.148

돈도 돈이지만

여성들의 사회적 욕구증가로 인한 출산률 저하도 한몫하는거로알아요

저승사자™

2012.01.03 14:50:40
*.32.42.176

돈도 돈이고

시간도 시간이고 뭐...

경제적인걸 떠나서

2012.01.03 14:55:32
*.255.31.136

그냥 애가 싫어요~

OoLAPPA

2012.01.03 15:03:43
*.234.196.161

아네....

경제적인걸 떠나서

2012.01.03 14:55:32
*.255.31.136

그냥 애가 싫어요~

2012.01.03 15:03:12
*.33.234.47

생활하는 데에 정말 중요한 것은 정답이냐 아니냐 그런 것보다...
"자연스러움" 이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남자와 여자가 성욕을 갖고 있는 것도, 성교를 통해 2세를
낳으려는 자연스런 본능입니다. 이게 다른 이유로 충족되지
못했을 때, 일시적으로 다른 쪽의 이익이 커서 포기 가능해
보이겠지만, 채워지지 못한 기본 욕구는 상실감이 남아서
그 빈자리가 생길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남들 눈이나 편견 따위만 극복하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 남들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 삶이 과연 행복할까? 그런
의문이 듭니다. 벤츠를 왜 사고 싶습니까? 그 성능이 필요해서???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남들과
섞여 살아 가게 되고, 외부의 눈에 의해 평가받게 되죠

사람들의 외곬스런 편견이라고 치부하는 가치들이 혹시 인간이
긴 역사를 통해 정립한 삶의 정답에 가까운 그 무엇은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편견이라는거..... 그거 옳지 못한 것이지만, 인생은 이론이
아니고 현실이더라는 생각입니다

blackberry

2012.01.03 15:19:57
*.209.132.73

울아빠님 이미 훌륭한 아빠가 되셨군요. 존경합니다.
저는 그럴 자신이 없어서 아직까지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지만...

아기 예쁘게 잘~ 자라길 바래요.

OoLAPPA

2012.01.03 15:24:40
*.234.196.161

넹 아직 완전 아빠는 아니구요. 4개월만 더 기다리라구 하네요.^^

감사합니다. 블래베리님도 안전보딩 하세요.^^~

8번

2012.01.03 16:12:00
*.234.200.182

울아빠 와이프님 꼭 순산 하세유~^^

ivyera

2012.01.03 16:11:16
*.222.156.218

오늘 게시판 주제는 아이네요...
전 아이가 갖고파서 얼른 결혼하고 싶은데...
울아빠님 아기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profile

탄산중독(민죠이어머님)

2012.01.03 16:35:56
*.144.203.248

음..저도 한참 보드에 빠져있을때 임신을해서 낳고 육아까지 3년을 쉬었습니다.
그런저를 안쓰럽게 생각해주는 남편과 시부모님덕에 올해 첫 보딩했구요.
임신해서는 너무타고싶은맘에 부츠신고 뱃속아가의 태동을 느끼며 위안을 삼았습니다.
저 못탈때 신랑도 같이 쉬었어요.
올해는 타고싶다고 노랠불렀더니 이제 젖도뗐고 이유식도안하고 밥도먹는 23개월 아가라 시엄니가
둘이 신혼생활도 못했는데 보드타고오라 여유를 선물해주셨어요.

육아후의 이런 간간한 기쁨을 맛보는것도 꽤 괜찮습니다^^
애 잘키웠타고 칭찬도듣고 여유도 부리고...^^게다가 아이가주는 행복에비하면 지금의 기다림은
그건 암것도 아니에요~~조금만 양보하면 그 이상의 댓가가 옵니다.조금만 기다리세요~^^

OoLAPPA

2012.01.03 16:50:20
*.234.196.161

넹ㅋ 이제 6개월이고.

저닮은 아들이라고. 초음파로 사진볼때마다.

넘 행복해요.ㅎ 감사합니다.

fireham

2012.01.03 17:42:45
*.226.220.22

보육에대한 인프라와 출산후 여성의 일자리 보존등 요딴게있어야져 키워줄사람도없고 애니면 근평 에이주고 셋나면 진급 ㅋㅋ 집근처에 저녁 늦게 까지 아이돌봐주는 곳. 이랫음 좋겠네요
~예비 아빠가~

에치에스

2012.01.03 18:28:41
*.44.175.16

ㅠㅠ 저도 아이 가지고 싶어요 ㅠㅠ

그런데 아직 asky..... 에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8021
42406 설탕공장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10] 설탕공장 2012-01-04   559
42405 두근두근....주절주절... [7] 다리미 존스™ 2012-01-04   177
42404 내일 드디어 보드를 타러 무주갑니다!! [9] 칼슨 2012-01-04   254
42403 나쁜녀자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37] 나쁜녀자 2012-01-04   391
42402 현직 구급대원입니다. [10] 슈팅~☆ 2012-01-04   852
42401 방금 화성인 바이러스 보신 분~ [14] 미남이십니다 2012-01-04   652
42400 자켓 좌표가 막혔다면... [6] 어리버리_94... 2012-01-04   450
42399 내일 드디어 출격인데 [7] 미친존재감 2012-01-04   157
42398 셔틀타야 하는데 ... [5] Nanashi 2012-01-04   164
42397 헝글 교복 자켓 물어보시는 분들 계신데.. [5] 어리버리_94... 2012-01-04   683
42396 아..너무 아프다.. 뒤쩍 제대로 했네요,,ㅠㅠ [11] 모태솔로원투 2012-01-04   336
42395 역시 당직근무에는... [19] 김중사 보드... 2012-01-04   304
42394 자켓이 취소되는것보다......... [7] 어리버리_94... 2012-01-04   482
42393 추위를 못 이기고 퇴근했습니다. [2] 눈팅밤팅 2012-01-04   121
42392 자게에 보드복 글올라온것 같은데요. [9] 몽키D구피 2012-01-04   752
42391 억울합니다...ㅜ.ㅜ [5] hyegil 2012-01-04   270
42390 경험당....시즌방을 절대 안가는 이유.... [5] 쭈꾸미 2012-01-03   1445
42389 제가 지금가지 실수를 했는데/. [2] 어리버리_94... 2012-01-03   364
42388 오크벨리 만원의 행복 [3] 러시아흑표범 2012-01-03   987
42387 근데 왠지 주문취소 될 확률이 99.99999999 일것 같은데... [7] 사일러 2012-01-03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