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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참 그렇습니다. 보고 있으면....가끔 그리고 오늘도 여친 장비를 구입해주는것에 대한 글이 올라 왔었습니다.

모두들 안사주는게 잘했다고 얘기들 합니다.

그런 글들을 쓰신분들은 과연 여친을 계산하고 만나시는 분들인가? 라는 생각을 잠시 잠깐 해봅니다.

제 의견은 소수의 의견일 뿐일겁니다.

참 세상이 각박해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글들을 쓰신분들은 과연 여친이라는 분을 진짜 사랑은 하는걸까?

사랑에는 조건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하나 하나 여친을 바꿔가는 재미도 있는겁니다. 내 여친이 된장녀라도 내가 선택한 사람이라면, 내 사람으로 만들

여자라면 첨에는 내 능력되는 한도에서 원하는걸 다해줘도 보고 개념이 없다고 생각되면 개념을 심어주면 되는겁니다.

사람이니깐요. 사람이 안되는게 어디있습니까.  노력해봐야죠.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글들 보면 너무 쉽게 사람을 판단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술 먹은 김에 주절거립니다.

사랑은 받는게 아니라 주는것이지요..... 사랑은 ~~한다면이라는 조건이 없어져야 하는것이지요 if가 아니라는 겁니다....사랑은 노력하는것이지요...

사랑은 인내하는것이지요....사랑은 그 사람이 되어 보는것이지요.....나는 입장바꿔 생각해 보는데 저 사람은 왜 내입장을 이해

못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건 사랑이 아닌겁니다.

 

그런 순수한 세상은 언제 올까용  ^^*  지금까지 노총각 오빠 달료 ^^* 가 전해드린 사랑이야기입니다.

 

 

엮인글 :

2011.12.14 01:05:50
*.150.189.66

무조건 사주면 안된다가 아니엿는데... 좀 벗어난 얘긴듯....

뭐 그래도 사랑에 대해 잘 들엇습니다

꼬부랑털_995701

2011.12.14 01:07:54
*.246.222.128

남성과 여성이 만나 하는것도 사랑이지만 기왕이면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서 사랑하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아낌없이 주는 것도 사랑이지만 밑빠진 독에 물 붓다보면 지치는 건 나무랄 수 없잖아요..

김휘바

2011.12.14 01:13:46
*.29.243.24

애초에 상대방이 노골적으로 물적조건을 바라며 접근하는데 남자가 먼저 호구가 되어야할 이유가?ㅋㅋㅋㅋㅋ

냐하하_

2011.12.14 01:13:46
*.204.210.226

사달라는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

오빠달료~^^

2011.12.14 01:13:55
*.213.96.39

그냥 그렇다구요... 여친 마음을 꿰뚫어 보는 노하우도 좀 있으면 좋을듯해요...사실 알고 있는데
모른척 하고 싶을때도 있긴 있지요..요구하기전에 미리 ㅡㅡ;;

맛스타3

2011.12.14 01:15:05
*.219.165.190

외람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퓨어러브는...

"내가 이거 사줄께...쫌만 기다려줘..."
"아니야...오빠가 그렇게 힘들게 번돈인데..."
(솔직히 이런 상황이라면 없는 살림이라도 해주고 싶은게 남자마음이지요..)

근데 아까같은 현실은...

"내가 이거 사줄께...쫌만 기다려줘..."
"남자가 쪼잔하게...월급 반도 안되는거 친구들 앞에서 그냥 멋지게 사줬으면 안되는겨? 쪽팔렸어~"
"...."

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른거죠.
사랑이라는게 조건없이 모든것을 주는것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에게 받는것을 그정도도 못해주냐며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질만한 생각은 쫌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퓨어러브는 엄마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이
가장 대표적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엄마가 자식에게 모든걸 다 해주는게 반드시 잘하는건 아니거든요.

오빠달료~^^

2011.12.14 01:34:59
*.213.96.39

제가 쓴글을 잘 읽어 보시면...^^* 계산적이란 생각이 드는 순간 헤어져라는 겁니다.. ^^*

드리프트턴

2011.12.14 01:18:14
*.88.163.147

ㅡㅅㅡ;;; 으음... 감당하지 못하는 비싼거 아니라면...

나중에 헤어져도 안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그정도면 사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 나 여친없지... ㅡㅡa

맛스타3

2011.12.14 01:18:37
*.219.165.190

12개월 할부로 끊고 3개월째 헤어지면...

아악~~~~ 상상해버렸어~~~~

ㄲㄹㄲㄹ

2011.12.14 01:18:42
*.17.216.91

우선 여친부터 만들구요 ... ㅠㅠㅠ

형씨

2011.12.14 01:22:21
*.185.88.28

마음가진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상대방은 너무 사랑하신다면 돈을 쓰는게 아깝지가 않을겁니다. 오히려 뭐라도 계속 주고싶은게 사랑이죠 하지만 그 부분또한 사랑하는 사이라면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그 분의 금전적인 부분까지도 생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무조건 나 사랑하니깐 사줘 사줘 이런게 아니란 뜻입니다. 만약 이런분이라면 개념이 아직 들 찼다고 생각이 들겠죠?? 뭐 정리가 잘 안되는데,, 사준다고 나쁜게 아니라 내가 감당할수있는 부분을 원했을때에 가능하겠죠,, 뭐 이런저런 계산부터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내사람이 아니니 정리하라는 겁니다, 사랑을 재면서 사랑을 할수는 없으니깐요 ㅡ0ㅡ 그냥 떠들어봤습니다. 죄송합니다 ㅡ0ㅡㅎ

같이타는형

2011.12.14 01:26:07
*.232.56.52

이 글의 남자를 여자로 여자를 남자로 바꿔서 쓸일은 없는건가요???

맛스타3

2011.12.14 01:31:43
*.219.165.190

그렇게 바꾸면 남자는 그즉시 이구동성으로 기둥서방 테크트리 타는거랍니다...ㅋ

츄니츄니

2011.12.14 01:32:13
*.129.83.109

계산하면서 만나는건 아니죠. 사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돈이 넘치는 부자가 아닌 이상 백만원이 넘는 선물을 사주는건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직딩인데 10~20만원짜리로 그러는 것은 쪼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그분의 경우 여자가 나이가 어리죠. 요즘 나이 어린 여자애들 중에 명품백으로 제테크 하는 애들 많습니다. 남친한테 선물 받고 헤어지면 팔고 딴 남친 만나서 명품백 또 선물받고. 이런 경우가 좀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안사주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처음에 거절했을 때 여자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헤어지게 될 경우면 그저그런 싸구려 여자가 되겠지요. 하지만 남친한테 투정부린것에 대해 사과하고 원만하게 잘 해결된다면 저는 월급 타고 써프라이즈로 사줄 것 같습니다. 결혼 약속한 사이가 아닌이상 고가의 선물을 해주는 것은 계산적이 되도 상관없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오빠달료~^^

2011.12.14 01:38:37
*.213.96.39

물론 이성적이라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근데 좋아한다는건, 사랑한다는건, 설레임이라는건, 콩깍지가 씌우거든요....아직 이성적이라면 쪼금은 덜 사랑하는거겠지요. 보통은 자기보호 본능같은거?? 계산적이 되는 순간 믿음도 사랑도 아니라는게 제 사랑의 철칙입니다. ^^* 저만의 생각이구요.

짱영호

2011.12.14 01:33:23
*.33.7.210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틀린거지요.....;;
밑에 분이랑은 조금 글의 성향이 다른것 같아요..

오빠달료~^^

2011.12.14 01:42:39
*.213.96.39

물론 글쓴분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단지 남자 입장일 뿐이쟎아요..^^*
여자 입장은 모르시는 거쟎아요... 그리고 저는 그 글쓰신분이 그 여자분을 진짜 좋아하는가? 사랑은 하는가? 라는게 궁금해서요...입장차이 입니다..말씀 드렸듯이 제 의견은 소수의 의견

Ryoko

2011.12.14 01:36:36
*.91.28.46

사랑은 받는게 아니고 주는건데 여자는 받으려고(너무)만 해서 그런가바요

10시20분

2011.12.14 01:44:59
*.33.43.168

저같은경운,이벤트(선물)가 기쁘지가않고 부담스럽고 선물받으면, 난 뭘 해줘야되지.. 걱정부터해요-_-;그래서 서로 생일만 챙기고 나머지 기념일은(크리스마스..발렌타인 화이트데이,백일등등등)
안챙기면 좋겠다고 연애초때 이야기합니다... 전 그런거 무지 귀찮습니다.
연애안할땐 왕건어물녀거등뇨-ㅅ-;그른데, 남자들도 여자들만큼 은근히 기념일에 뭔가를 기대하더군요..저같은경운 거기에 적잖히 스트레스받아요;_;

오빠달료~^^

2011.12.14 01:52:58
*.213.96.39

제 마누라는 기념일은 생일 빼놓곤 아예 모르고 사시는 분이랍니다. 근데 그분도 첨에는 된장녀인줄 알았다는...^^*

분유보더

2011.12.14 01:55:50
*.128.220.119

멋지시군요 건어물녀~ ㅎ

호타루 멋진 캐릭이었습니다. 보는내내 재밌었죠~ ㅎ

ㅋㅋ

2011.12.14 01:39:17
*.153.250.43

한국 남자들은 전생에 한국 여자들에게 빛진게 많은가 봐요.

그러니 여자들이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요구하고 , 받는걸 당연시하죠.

몰리에르

2011.12.14 01:40:03
*.234.218.31

사랑이라는건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거지 호구와 된장이 만나서 하는게 아니랍니다 .

맛스타3

2011.12.14 01:44:08
*.219.165.190

아...명언이군요......
이런건 적어놔야돼...ㅋㅋㅋ

오빠달료~^^

2011.12.14 01:46:25
*.213.96.39

맞는 말씀이지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거지요...그런데 콩깍지가 씌우면? 누군가는 희생을 하고 누군가는 받는 사람이 됩니다. 그게 남자든 여자든...^^* 사랑에는 등호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부등호지요... 남자가 더 사랑하든 여자가 더 사랑하든.....등호가 되어 갈 수 있게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깜찍초야

2011.12.14 01:49:37
*.246.77.207

님도 님만의 사랑 철학이 있는듯 개개인은 각자의 사랑 철학이 있지요. 남의 연애사를 거론하며 진정 사랑이니 아니니 말씀하시는게 좋아 보이진 않아요~ 밑에글은 그분들 연애사에 한부분 한사건일뿐이지 전부가 아니잖아요.

오빠달료~^^

2011.12.14 01:56:13
*.213.96.39

죄송합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아도라쏘

2011.12.14 01:53:27
*.186.72.178

"나는 입장바꿔 생각해 보는데 저 사람은 왜 내입장을 이해

못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건 사랑이 아닌겁니다."


글쎄요 이부분은 공감하기에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남녀 간의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아닙니다.

사랑은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키려는 욕구죠

상대방이 나로 인해 행복지도록
상대방이 나란 존재를 사랑하게 되어 내가 그 사랑을 느끼도록

때문에 사랑하면서도 왜 상대방은
나만큼 생각해주지 못하지라고 고민하고 속상해하면서
서로에게 요구하게 되는겁니다.

그것도 사랑을 이루는 하나의 과정이지
그 과정만으로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짝사랑만으로 사람은 행복해 질 수 있는것일테니까요
그러나 현실의 짝사랑은 차라리 사랑 안할만치 더욱 아프죠

오빠달료~^^

2011.12.14 01:58:29
*.213.96.39

엇 그러네요..^^* 그런데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있습니다. ^^*

분유보더

2011.12.14 02:01:20
*.128.220.119

사랑하면서도 왜 상대방은 나만큼 생각해주지 못하는거지라고 고민하고 속상해하는 과정역시 사랑을 이루는 한 부분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고민하고 속상해 하는 과정 속에서 사랑한다면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주려고 하잖아요~

꼬꼬돼지

2011.12.14 03:51:10
*.117.132.165

흠..좀 건방지게 이야기 하자면 글은 내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을 적으시려면 그냥 전 이런 생각이네요 라고 적으셔도 되는 일을
진짜 사랑하냐는 둥 계산으로 만나냐는 둥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하셨네요
님이 그상황에서 그것을 해줬다고 해서 다른커플의 사랑의 진실성을 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글 중에 애인을 하나 하나 바꿔가는 재미가 있다고 하셨는데 과연 이게 사랑일까요?
제 사랑의 정의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옷도 아니고..
나에게 맞추려는 생각이 드는 순간 헤어지는게 낫지 않을까요" 라고 한다면
님의 기분은 어떨지 생각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남의 연애사에 참견의 도가 넘으셨습니다
공격적인 글 죄송합니다

P..짱구

2011.12.14 05:35:56
*.204.101.74

왠지 토론방 분위기?
저도머....일단 여친부터.....;;

이미늦은거같아

2011.12.14 07:48:33
*.234.218.62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거잖아요
어디가서 배우는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른거겠죠

공통분모를 찾으면
하지만 사랑은 주고받아야 한다생각해요
서로를 위해서요
사랑만 하고 살수는 없잖아요

기다림과 배품도 언젠가는 변할거라는
계산적인 믿음이 있기때문 아닌가요..

강시

2011.12.14 08:26:32
*.94.41.89

어차피 본문 내용도 지금의 여친 선물 내용과는 벗어난 논점이기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얘기를 하자면
자립하신 분이시리면, 더욱이 결혼까지 하신 분이시라면 아실텐데
하물며 부모 자식 간에도 아낌없이 주는거에 대한 반응을 기대합니다.
꽃한테 물을 아낌없이 주는건 자라달라는 기대가 있어서입니다.
혹시 연애할때 아낌없이 주신다면 결혼이라는 기대가 있어서이신가요? 그럼 결혼 후에는 뭐죠?
만약 그러시다면 그런 것들 때문에 여자들이 '결혼하면 다 변한대, 결혼하면 못받으니 연애할때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아놔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은데요..

근데 경험상 이런 내용은 수꼴/좌빨 논쟁만큼 네버엔딩

mika.

2011.12.14 09:29:34
*.17.92.73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게 남은것이 무엇일까요..

몰리에르

2011.12.14 09:46:29
*.234.19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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