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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32629번 글쓴이인데요.

조회 수 479 추천 수 0 2011.11.08 09:39:12

 

추가로 설명 드리자면

 

제 나이는 34살

 

그 여자분 나이는 31살입니다.

 

서로 결혼할 나이죠

 

"사생활이니 일일이 보고하고 싶지 않다"

 

"양다리는 걸치지 않을테니 너무 걱정하지마라. 약속한다."

 

"그냥 자연스레 얘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부러 일일이 만난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그 여자분이 대충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하아...정말 맘에 드는 여자인데...

 

암튼 도와주세요 ㅠㅠ

 

 

엮인글 :

겨울아안녕~*

2011.11.08 09:43:31
*.248.117.225

그래도 마음고생하시고 조만간에 게시판에 글올라올거같은................

부러워서 그러는거는 아니구요....

부자가될꺼야

2011.11.08 09:42:23
*.54.14.117

그냥 사귀시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세요~

누가 도와줄 문제는 아닙니다

라이딩마왕

2011.11.08 09:46:29
*.231.196.1

당신인생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다보면 100% 좋은사람 어디있겠나요?

일장일단이 있다는거죠....

마음이 가는대로 하셔요~~~ 홧팅!!ㅎ

풀뜯는멍멍이

2011.11.08 09:46:02
*.153.20.75

여자분이 굉장히 쿨하고 자유로운 영혼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사귀게 되면 피곤한 스타일일 가능성이 높은 듯.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활주보더

2011.11.08 09:55:09
*.234.221.103

3개월만 사겨보세요

프로토

2011.11.08 09:56:52
*.129.170.198

맘에 드신다면 과감히 사귀시길~

몰리에르

2011.11.08 10:12:21
*.234.200.185

제생각입니다

저같으면 가볍게만나고 깊게는 안가겠습니다 저런마인드 별로거든요......

.

2011.11.08 10:15:06
*.154.140.151

몇일 만났다고 보고하라고 합니까

관심은 좋은데요...

관여는 아직 이르지 않나요?

좋아하긴 엄청 좋아 하나 보네요^^

진득하니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글쓴분 성격 엄청 급해 보여요^^

뿅~!!!

2011.11.08 10:29:08
*.36.165.245

데크도 써봐야 좋은지 않좋은지 알수 있습니다.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본인이 아니면 아닌겁니다.


사귀면서 받을 스트레스가 더 클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맘 접으시고 두번다시 생각하지 마세요

그게 아니라면 한번쯤 사귀면서 겪어보세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지레짐작으로 판단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혹시 알아요..그 아는 오빠들이랑 싸워서 두번다시 안보고 싶을지..

체험해보시고 도저히 못견디겠으면 서로 이야기 나눠보시고

그래도 여자분이 고집불통이라면 그떄가서 정리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Rider-설

2011.11.08 10:34:25
*.35.173.129

님하.... 남자시잖아요..... 이러한여자든 저러한 여자든.. 님의 매룍에 빠지면..

아무리 악한 여자라도 변할거에요...천사로...

정말 피곤한스퇄의 여자도 님을 만나고 순종녀로 변할수 있는거에요. 울 어무이의 명언을 들려드리고 싶네용..

'지혜로운 상대를 찾지말고, 내가 지혜로와지자.. 그럼 상대방은 날 존경할것이다'

이상 읭? 님 홧틷!!

재퐈니

2011.11.08 10:34:14
*.247.149.203

밑에 사람들이 뎃글 많이 달아 주셨는데 뭘또 급하게 또 적으셨다남...급하시네..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연락 하세요~~~

Q

2011.11.08 10:43:57
*.12.195.39

어떤 분도 말하셨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나이도 있다면 있는 편이고, 일일이 보고하라는 것에 대해서 일단 자존심
차원의 알레르기 반응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정말 깊이 통하게 되면,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거나 배려하는
것이 상식이겠지요.

직접 만나 보신 분이 어느 정도 통하셨다면, 가치관 자체가 완전히 다르지는
않을테고... 사귀어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방구만 껴도 똥쌌다, 설사가 확실하다 등등 난리치는게 인터넷 게시판이기도
하죠.

심야 식당이라는 일본 드라마에서 마스터가 말하길, 인생은 타이밍이지..
타이밍이 맞으면 많은 일들이 생긴다고 했는데, 공감가는 말이었습니다.

ㅋㅋ

2011.11.08 11:40:46
*.234.217.156

여기서 길게 적을것도 없고 ㅋ 님이 끌려다니면 계속 끌려가는법 ㅎㅎ 님도 그냥 편하게 만나는게 정답 ㅋㅋㅋㅋ

ㅎㅎㅎ

2011.11.08 12:02:18
*.200.123.27

글쓴이님과 제 성격이 그리고 만나는 여자분과 제 여친 성격이 거의 일치하는거 같네요 ㅋ
저도 지금 만나고 있는 여친이 동성친구들 보다는 이성친구들이 많은 관계로 아~~~주 많이 다퉜습니다.
정말 쿨하게 놔두실 수 있는 자신 없으시면 잘 생각해보세요
그 여자분 내가 아닌 다른 남자와 단둘이 만나서 영화보고 차마시고 밥먹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겁니다
나는 절대 아무렇지 않은게 아닌데... 이게 엄청 신경쓰였거든요 저는 ㅋ
속좁아 보일까봐 집착으로 보일까봐 이런거는 이렇더라 속시원하게 말도 못하고
저는 조금 힘들더라구요
물론 지금이야 제가 싫어하는 걸 잘 알기때문에 다른 남자들과의 만남을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만날 경우에는 저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동안 맘 고생 각오하셔랴 할 거에요

좋은 말씀만 드릴수도 있지만 정말 답답해하는거 같아보여서 솔직한 경험담 적어드렸습니다

ㅋㅋ

2011.11.08 13:41:57
*.45.96.190

첨부터나한테딱맞는짝 잘없구요
나한테맞는짝인거같아만났는데 만나보니이건아니구나싶은경우허다하구요
만나봐야아는겁니다
진지하게만나지도않은것같은데 너무앞서가는거아닙니까?
마나보면서조율하시고 그래고아니다싶음빠이하는거죠
너무가리다가평생독거노인 ㅋㅋ

록타르

2011.11.08 14:33:33
*.104.46.46

그 여자분이 31살이시면 예전에 누군가에게 올인하며 사랑하다 그 이후에 아무것도 남지 않음을 경험해 보지 않았을 까요?

정말로 아는 오빠들이 많은 경우는 바람피지 않아요, 오히려 성격 좋은분들이 많죠.

여자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셔요.
여자들끼리 시기하고 질투하고 이런거 못버티는 여성분들도 많이 계세요.
이런경우 대부분 남자인 친구들이 많죠.

또 31살이라면 동성 친구들은 상당수 시집가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을까요?

아는오빠보다 주위의 동성친구들을 한번 보세요~

여자가 바람피는 사람인가는 이성친구들보다 동성친구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훠~얼씬 많은거 같아요
남자는 여자에게 나랑 잘되자는 말은 해도 바람도 펴보라고는 쉽게 이야기 하지 않자나요

훗남

2011.11.08 16:39:06
*.246.78.185

사귀기전에 이런 고민과 걱정에 글까지 쓰셨으면 말다했네요....
만나시면 스트레스에 고생좀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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