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스키장 가서 이런일이 있었어요...ㅠ.ㅠ 물론 타는것도 못타지만 배우다 지쳐 제일 가쪽에.. 앉아있는데(물론 슬롭에 앉아 있음 안된단 것도 그 후에 알았어요..ㅠ.ㅠ)...어느 꽃보더가 와서 저를 우당탕탕 박았죠..
별로 아푸지도 않았고...좀 쎄게 넘어진거 같아...비니에 눈이 엄청 붙어 있었거든요 ㅎㅎ "괜찮으세요~?" 한마디 했더니..쌀포대 같은 렌탈입은 저에게 정확히 세번을 똑같이 말했어요 "죄송해요 일부로 그런거 아니예요.""죄송해요 일부로 그런거 아니예요.""죄송해요 일부로 그런거 아니예요." 첨엔 이게 무슨 말이지 일부로 부딪히는 사람이 있는건가??;;;
장점 1 암대나 던져놔도 주서갈 생각을 안한다 2 후간지 인 걸 만회하려고 실력을 키운다 [슬롭에선 빨리 탄다 안보이게 ] 3 셔틀 홀로 탑승시 옆에 사람이 잘 앉지않는다 ㅋㅋ[리프트에서도 비슷한] 4 넘어지면서 옷 장비 걱정하지않는다 5 돈을 아낄수잇다 6 꽃뱀에게 물릴확률이 거의 제로다[오히려 불상해서 상대가사줌] 7 보드장 충돌사고시 불쌍해서 어지간하면 그냥 간다
단점 1 무시당한다[일단 장비빨 안되면 무시하는인간이 많음] 2 꽃보더를 가까이 할 수 없다
논외: 그런데 후간지도 실용성없는 싼 것 만 쓰면 1 춥고 2 더 자주 바꿔야하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안됨]
어쪄죠..ㅋ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