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눈본지 좀 되었구요
바인딩에 부츠를 채워본지도 좀 되었구요
슬롭에 데크 올려본지도 좀 되었네요 아휴~ㅋㅋ
유부들의 비애일수도 있고 먹고살기 바쁜 것도 있고
2세들 줄줄이 나오는 것도 있고 주절주절 많지만서도
거참 보드깽이가 뭐시길래 이리도 마음이 허전한지 허허허~
가정에 충실해보고자 장비도 싹 처분했는데 허허허~
마눌한테 보드장 좀 다녀올께라고 말 할수도 있지만
코찔찔이 애들 남겨두고 가기 미안해서 얘기도 못하고 허허허~
아~~~~마누라는 내 맘을 알까~
알겠지 물론 ㅎㅎㅎㅎㅎ
마누라 내 맘 좀 알아줘~어~~어~~~~~
아씨눈물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