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30대 중반 남자는 생활이 검소해서 약속도 씹히고 한마디로 인격적 모욕을 당하곤 했지요. ' 제가 나중에 전화드릴께요' 하고서 남자 전화 기다리게 만들다가 씹어버리는 일.
잘 먹고 잘 놀고 술에 대하, 전어,치킨,참치회 등등 하루가 멀다하고 술판 먹자판 놀자판 벌이는 남자들이 알고지내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여자들이 수동적이라서 그렇지 놀고 쓰는거 좋아한다는 의미이죠. 잘 놀고 잘 쓰는 남자들은 자기들 모임에 이런 남자 절대 껴주지 않죠. 자신들과 비교 되니깐.
그런데 그 30대중반 남자가 7-8년간 검소하게 생활하면서 돈을 모아서 어떤 사업을 일으켰는데 1년사이에 순수익 10억 이상을 버는 사업체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후 여자들 은근히 들러붙고 약속 씹었던 여자도 만나자는 약속 칼 같이 지켜주면서 그전과는 자기를 대하는게 확연히 달라진 행동,자기 눈치를 보는 여자의 눈빛을 보다보면 참 그게 슬프다고 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파혼하셨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