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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97

이쁜 간호원...... 내여자만들기...........좌절....ㅠ ㅜ

조회 수 1510 추천 수 0 2011.08.22 22:45:26
마른개구리 *.103.9.81

오늘 착한 제자가 되기위해서 병원에 갔어요...정형외과....


그리고 의사쌤과의 긴 줄다리기 협상에서 승리....다리 깁스안하고 반깁스하기로요. ㅋㅋㅋ


그리고 이왕온거 어깨 물리치료를 받으라는 의사쌤의 명령으로 2층  재활물리실로 GO....


오...근데 생각 보다 크고 사람도 많고,  재활치료사도 많고.....간호원도 많고...


근데 한눈에 확 들어오는 미모의 간호원....나이는 대략..26정도로 보이고...


큰 눈에..아름다운미소.. 상냥한 목소리......


대기시간 30분정도..그냥 뚫어져라 쳐다봤네요.....간호원도 절보고 웃어주네요 ㅎㅎㅎ


 12번 물리치료실로 가라는 호출...전 12번 방에 들어가서 기다리는데...


헉.... 수십명의 간호원중...내가 쳐다보던 그녀가 들어오네요...


샤방샤방하게 웃으며..그리고 친절히 어깨에...물리치료 준비를...


총 3번정도 한다네요..찜질,,,고주파등등...


음..!!!!   두번은 더보겠네 하며..속으로 흐믓.....


전 준비하는 아름다운 그녀에게 한마디 했죠...저....눈이 참 이쁘네요.....


그녀는 순간 흠짓하더니...나에게 미소를 띠며...어깨는 어떻게 다치신거에요 하며 반응을주네요...


주절주절...ㅎㅎ  ....


그녀가 나가며 20분뒤에 올게요 하고 나가네요..


20여분의 시간이 흐른뒤 그녀가 다시오네요....다른치료실은 계속 간호원이 바뀌던데..ㅋㅋㅋ


고주파 준비를하며...나를보며..방긋 웃어주네요....저..의미는 뭘까??????


전 순간..퇴근하고 저녁 먹으로 갈래요 하고 말할려는데.....핸폰..띠리링.....이런...


아..마지막 순간을 기약해야지 하며... 10분을 기다리는데....아~ 뭔10분이 이래도 긴거여... ㅠㅜ

 

 10분간 고주파치료가 끝나는 알람소리에..심장이 두근 두근......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커튼이 열리는 순간 ...난 하얀......천사의 날개짓이아닌..


컬투를 능가하는  큰얼굴이 내눈앞에...팍..팍...짐승같은 남자 물리사가.......


아...이건  꿈이야......



역시...독거노인에게 샤방한 그녀와의 대화는 한여름밤의 꿈인듯 하네요....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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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밖오리

2011.08.22 22:47:25
*.211.98.102

이거모 감동도 읍고 웃음도읍고.

재퐈니

2011.08.22 22:49:42
*.247.149.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픔은 있네요^^

마른개구리

2011.08.22 22:50:11
*.103.9.81

이게 제글의 매력입니다..ㅋㅋㅋㅋㅋ

끼룩끼룩

2011.08.22 22:51:47
*.17.21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찰지구나~~

악플레이™

2011.08.22 22:52:55
*.232.115.252

ㅋㅋㅋㅋ 오리에 말린 개구리...

저렴한보딩자세

2011.08.22 23:00:28
*.133.158.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에 웃음 가득이네요!

마른개구리

2011.08.22 23:05:41
*.103.9.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꽃 피어나네요

동구밖오리

2011.08.22 23:06:22
*.211.98.102

몇번째.. 댓글에서 꽃이 피나여...

이분.. 거짓말 하시네...

끼룩끼룩

2011.08.22 23:12:58
*.17.21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적등장이요!!

동구밖오리

2011.08.22 23:13:40
*.211.98.102

새우깡 필요 하십니꽈?

끼룩끼룩

2011.08.22 23:30:25
*.17.216.26

새우깡 입천장 까집니닼ㅋ

동구밖오리

2011.08.22 23:32:10
*.211.98.102

왜 이러십니까...

부드러운 카스테라만... 받아먹는 고급 처럼 ㅡㅡ

동족들은 새우깡만 줘도 .. 좋아 하던데요...

졸귀꺄

2011.08.22 23:10:26
*.94.230.242

그분께는 간호원이라고 하지 마세요^^;; 굉장히 기분나빠하실듯ㅋㅋ

물리치료사일듯 하네요^^

마른개구리

2011.08.22 23:18:59
*.103.9.81

아....중요한거는....그녀는 이뻤다..ㅋㅋㅋㅋ

부평놀새

2011.08.22 23:15:27
*.38.91.215

그냥 한여름의 날의 꿈이네요!!ㅋ
후기 기다려요!!

마른개구리

2011.08.22 23:19:24
*.103.9.81

수욜날 다시 물리치료 받으로 가요 ㅋㅋㅋㅋㅋ

플러스편의점사장 외계인

2011.08.22 23:16:27
*.175.109.15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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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간호원이라 하는 군요... 간호사라고 부르죠..



그리고 그 분은 물리치료사이십니다.... 선생님이라 불러드리면 됩니다...


(이미 아가씨, 여기요에 익숙한 그 분들 선생님이라 불러드림 좋아합니다..^^)

마른개구리

2011.08.22 23:20:01
*.103.9.81

음...그냥....이쁜이라 불러...아...아님니다...

드리프트턴

2011.08.22 23:16:54
*.88.163.33

뭘해도 ASKY

마른개구리

2011.08.22 23:20:50
*.103.9.81

곧 낙엽 떨어지는 센치한 계절이 옵니다......

그때는 캬캬캬....

간사

2011.08.22 23:21:19
*.234.217.1

간호사라고 고치시는게 ...간호원명칭은80년도에 바뀌어서 간호사로 되었어요ㅡ간호사들이 정말시러하죠ㅋㅋ설마 병원서 간호원간호원 하신건아니죠? 그랬으면 인수인계시간때마다 씹히셨을꺼예요 ..

마른개구리

2011.08.22 23:23:15
*.103.9.81

넹....

전 그냥.....저기요 하고 불렀어요 ㅠㅜ

(━.━━ㆀ)rightfe

2011.08.22 23:21:51
*.214.38.86

고주파가 아니라 무슨 파라고요?....10분간 고*파?....ㅋㅋㅋㅋ

이분...위험해요..^^;;;

마른개구리

2011.08.22 23:24:05
*.103.9.81

양 한마리 델따주세요 ^^

밥보다보딩

2011.08.22 23:25:27
*.104.231.47

헐! 예리하심니다~乃

마른개구리

2011.08.22 23:26:56
*.103.9.81

아.....ㅠ ㅜ

방금 발견....고쳤어요 ㅋㅋ

동구밖오리

2011.08.22 23:28:21
*.211.98.102

X자파....

동구밖오리

2011.08.22 23:28:52
*.211.98.102

X추파....?

밥보다보딩

2011.08.22 23:33:31
*.104.231.47

정답이예용~ㅎ

웃음바람

2011.08.23 01:02:29
*.143.57.36

다음에 그녀를 보면 그냥 납치해 버리세요 ㅎㅎㅎ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습니다

마른개구리

2011.08.23 12:23:17
*.103.9.81

음...봉고를 한대 준비해야 할듯..ㅋㅋㅋㅋ

zoqxlsvk

2011.08.23 11:05:43
*.147.252.18

자주 다치셔야겠네요.. 농담입니다 ㅎㅎ;

마른개구리

2011.08.23 12:22:53
*.103.9.81

ㅠ ㅜ

Jangs

2011.08.23 11:12:16
*.167.60.223

ㅋㅋ 제법 큰병원이라 치료사가 한 환자 담당은 어렵나 보네요


여친이 물리치료사인데 저도 보드타다 다쳐서 환자로 만났다가 열열히 구애를 했지요 ㅋㅋㅋㅋ

노하우 전수해드릴까요? ㅋㅋ

마른개구리

2011.08.23 12:21:25
*.103.9.81

굽신 굽신 ㅎㅎㅎ

은경남편

2011.08.23 12:05:17
*.151.30.181

은경이가 물리치료사인데요..
저도 환자와 치료사로 시작을 했지요.
바이크 사고로 한 일년반정도 병원에 있었나???
한 3개월 내내 구애했고 성공했습니다.

마른개구리

2011.08.23 12:22:15
*.103.9.81

남은 팔다리를 뽀작 해 버릴까요... 병원 자주가게요 -,.-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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