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비측정방식인 CVS-75 mod2 는 1970년대 기준으로 만들어진거라.. 현실과는 안드로메다만큼 떨어져 있죠.. 그래서 뻥연비란 겁니다.. 도로가 1970년대 시뮬레이션처럼 한가한 상태도 아니고.. 자동차 회사처럼 테스트하려면 바람안부는 대기가 무척 안정된 고산지대(공기밀도도 낮아서 저항이 덜한)의 한적한 포장도로 아니면 절대 테스트할 수 없죠.. 우리가 연비 측정용 서킷이 있는것도 아니고..
뻥연비...나름 맞는말입니다만. 자동자 회사(현기차뿐 아니라)의 문제가 아니고 정부에서 기준으로 삼는 것이 70년대 미쿡LA근교의 상황이라서 비현실적인겁니다.
프리우스(연비 29라죠)도 실연비 20라는 사실.
여하튼 휘발유차냐 디젤차냐...고속주행을 주로 하냐 시내 주행이 주로냐... 계절(여름과 겨울은 연비가 안나오죠)이 주된 요소인 듯 합니다. 여러 차량을 운행해본 경험상... 휘발유차량은 시내는 30%빠지구요.(메이커 불문) 고속도로에서는 표준연비 나오더군요. 디젤차량은 시내에서 20%빠지고 고속도로에서 표준 나옵니다.
현대차에 실망한 사람이지만...현기차는 뻥마력이란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외제차도 그 어떤 국산차도 다 표준연비 안나옵니다.
따라서 외쿡처럼 시내 얼마, 고속도로 얼마...이런 식으로 표준연비 규정을 변경해야한다고 봅니다.
연비측정 절대 대충하지 않고, 국제 측정기준에 따라 합니다. 유럽모드냐, 미국모드냐,일본모드냐의 차이지요. 현기차가 그렇게 측정해서 나왔다면 세계 자동차 메이커도 다 마찬가지 입니다. 테스트는 자체에서 하되 그냥 자기들 기준으로 막 하는게 아니거든요. 주행 모드가 있고, 그 주행모드를 정확히 지키기위해 가속및 감속장치를 별도로 장착하고 모니터링 철저히 합니다. 몇번 측정해서 평균치로 하기도 하고요.
뭐 알바드립이고 뭐든간에 당당하게 록인 하고 말하시던가 하지 ;;; 비로거는 별로 신용이;;;
차야 고가에 뽑기인건 저도 알고있고 연비측정방법이 현실과다른것도 알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미국기준 연비 측정 방법을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미국식 연비 측정법 쓰는국가들은 뭐 전부 비슷하게 연비값이 나올것이고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꼭 타보지도 않고 연비가 뻥이니 차가 후졌니 어떻니 ㅡ_ ㅡ;; 그러지 맙시다 예?? 부러워서그런건 아닌거 알겠는데여
연비는 운전습관과 운전자에 발끝에서 나옵니다 공인연비 13키로인 가솔린차로 잘나올땐 가득넣고(전 항상 가득만 넣어서) 890KM도 타봤고 동일하게 주유해서 300km도 타봤습니다 항상 넣을때마다 47~43리터사이 왔다갔다하니까 공인연비 따지기 전에 운전습관 바꾸고 정속 장거리 운행하면 잘나오는건 당연한 이치인것을 ...
각 자동차 마다 동호회들어가보면 연비 기가막히게 잘뽑아 타시는분들도 있고 진짜 3키로정도로 최악에 연비를 뽑는 분들도 있습니다. 연비관련 질문글도 많이 나오고요 뭐 뻥연비니 어쩌니 하기전에 어떠한 기준에 의한 측정방법이다보니 오차가 크게날수도 적게 날수도 있고 그 이상에 연비로 주행하며 만족 하시는분들도 있다는걸 알아 주셨으면 하네요 참고로 전 만족하고 있고요 나름 공인연비보다 잘나온다고 생각하며 타고 있어요
운전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사람이 하는일엔 수많은 변수가 있겠지요? 위와같은 논리로 따지자면 여기 보드타시는 수많은 보더들 딱딱 일정기간 되면 알리 뛰시고 쓰리돌리고 칼카빙 하시겠네요 ??? 그렇지 않잖아요 하다못해 데크에 따라서도 좋다 나쁘다라는 평이 왔다갔다 하는판국에 차라고해서 물론 더 비싸고 기계장치이니 더 정확해야 하지 않겠느냔 소리보다는 수만가지 부붐이 들어가는 자동차라는 기계덩어리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관리 잘하고 좋은 운전습관으로 운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뻥연비던 뻥마력이던 그 이상을 뽑아내시는 분들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해서 두서없이 길게 써버렸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