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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연예인 시켜주겠다"고 술 먹인 뒤 미성년자 성폭행
 
 
인기그룹 '룰라' 출신의 가수 고영욱씨(37)가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유인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10대 연예인 지망생을 유인한 뒤 술을 마시게 하고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고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3월 케이블 TV의 한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 지망생 A양(18)의 모습을 보고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연락처를 알아낸 뒤 A양을 만났다.

고씨는 A양에게 전화를 걸어 "연예인 할 생각 없느냐. 기획사에 다리를 놓아 주겠다"고 말한 뒤 A양을 만나 "내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남들이 보면 곤란하다"며 A양을 유인해 차에 태워 자신의 용산구 오피스텔로 이동했다.

오피스텔에서 고씨는 미리 준비한 와인, 양주 등을 A양에게 권유했다. 이후 A양이 술에 취하자 고씨는 A양의 옷을 벗겨 성폭행했다.

이후 고씨는 4월5일 저녁 A양을 다시 만나 "연인사이로 지내자"고 속인 뒤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학교폭력사범 단속 및 예방활동 중 피해사실에 대한 범죄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A양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검 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연예계 데뷔를 꿈꾸고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접근하는 유사한 범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씨와 고씨의 기획사는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예전 동물농장에 나왔던 어머니가 생각난다. 

엮인글 :

Zety

2012.05.09 10:14:37
*.165.73.1

여자쪽에서 들이댔다는 말도 있던데
어느 쪽 말이 맞는진 모르는거니 결과는 기다려봐야 알겠죠.
그런데 나이가 만18세로 나오면 미성년은 아닌거 아닌가요 --?

즈타

2012.05.09 10:59:24
*.107.92.11

영욱아 ㅉㅉ

캡틴화니

2012.05.09 11:13:55
*.171.57.251

쯧쯧쯧..

ㅂㄹㄱ

2012.05.09 11:25:31
*.221.161.236

또 하나의 띨띨한 호구색마가 정치공작의 희생양이 되는구나. 처신 똑바로 못하고 다닌놈 잘못이 제일 크겠지만, 나라 전체적으로 정말 얼마나 썩은 나라,국민들이기에 권력자들이 위급할때마다 이런 자극적인 뉴스들이 끊임없이터져나와 우매한 국민들의 눈과 귀를 채워서 막아버릴까?
우리들의 삶이 너무 타락한 것인가?

Dave™

2012.05.09 12:18:48
*.232.139.162

PD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한점...오피스텔에서 술을 마신점...미성년자인점...ㅜㅜ

내부사정이야 모르지만....정황상...아웃이네요....적당 했어야지...ㅜㅜ

장센~+_+

2012.05.09 12:54:59
*.116.43.90

무슨 생각으로 따라가서 그리 취했는지....

ROCK ★

2012.05.09 13:41:35
*.155.187.224

고영욱 입니다.

금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폐를 끼치게 된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심적으로 혼란스럽고 괴로운 상황에서 여러분께 먼저 제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 같아 부족하게나마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이렇게 사건이 커지고 확대 재생산 되는 상황을 보면서 제가 소속사 뒤에 숨어 있을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현재 제가 받고 있는 고통이 한 인간으로서 너무나 참기가 힘듭니다. 누구보다도 제 스스로가 고소인과 일어난 모든 일을 정확히 알고 있지만, 여러분 앞에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전부 입증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고소인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저를 고소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금번의 일로 인해 팬 여러분과 저를 믿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 그리고 대중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좋지 못 한 일로 여러분께 제 상황을 전달해 드려야 하는 이 모든 것에 책임감을 느끼며 뼈저리게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금번의 사건에 관하여 모든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고소인과의 사실 관계를 설명하겠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까지 대중 앞에서 전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제가 현재 공론화 되고 있는 것만큼 부도덕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고, 믿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사건은 저에게나 고소인에게도 평생 씻을 수 없는 아픔이자 멍에입니다. 제가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이 순간만을 모면하기 위해서 여러분께 거짓을 전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 혼란을 드리고, 믿음과 사랑에 부응하지 못 한 점, 웃음과 기쁨을 드려야 할 자리에서 좋지 못 한 일로 이러한 글을 전해드리게 된 점. 모든 것에 깊은 책임을 느끼고,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2012년 5월 9일 고영욱 올림



결과가 나와봐야 알듯! ㅋ

누굴까

2012.05.09 15:10:14
*.66.213.186

로리타라고 하나....어린여자 좋아하는것...
누구도 미성년자 만나서....결혼해서 다행이지만...이혼하고
가수들 왜그래...

Rudolph♡

2012.05.09 15:38:05
*.166.160.225

전적이 많던데.........
에혀....
어찌됐든 엄마얼굴에 똥칠한건 맞는거 같네요
잘가라~

영통주민김씨

2012.05.09 17:10:39
*.90.97.91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까야겠지만...언제 밝혀질려나

부자가될꺼야

2012.05.09 19:15:38
*.214.189.2

무죄로 나올꺼 같네요;;

강간당하고 몇칠후에 다시 성관계라...

사귀자는걸로 낚았다고 하지만;;;...

ㅂㄹㄱ

2012.05.09 20:19:44
*.99.17.108

유무죄는 상관없음 이미..
고영욱은 끝났고, 박영준의 몸통은 잊혀지고 있음 엑스포 기사와 함께..

스팬서

2012.05.09 21:38:00
*.143.22.32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겉으로는 서로 좋아하고 원해서 한 화간이고 추측으로는 연예계 입봉을 위한 몸상납으로 생각하고있죠. 문제는 이미 지나간 일인데 갑자기 처음부터 실명을 거론하며 수사를 하고 있고 고영욱은 이젠 파렴치범이 되었죠.
도대체 연예인들 사생활 정보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지 무섭다고 하더군요.
깡패세계에선 일상어가 욕이듯이 연예계는 잡놈들부터 잘난남녀들이 모이는지라
일상이 남녀 뭐 그런겁니다.
암튼
그냥 해 기울어지면 집에가서 저녁먹고 성주참외깍아먹으면서 스탠바이 보면서 웃다가 뉴스보고 12시부턴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히스토리 채널이나 보다가 자는게 제일 즐겁네요. 뒤탈도 없고.

사령카페

2012.05.10 01:10:36
*.5.192.149

근데 박영준이 누구죠? 포철회장인가요?

사령카페

2012.05.10 01:10:36
*.5.192.149

근데 박영준이 누구죠? 포철회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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