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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주초 박원순 만나겠다... 현 집권세력의 정치적

확장 반대"



오마이뉴스 인터뷰 기사



기사중 일부내용입니다.



안 원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역사의 물결이다, 저도 역사의식이 있는 사람이라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면

안 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출마-불출마 여부, 야권 후보와의 연대 여부 등 "

그 어떤 결정도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는 결정은 절대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역사의 물결'을 이야기하면서 반한나라당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 원장은 "사실은 이렇게 말하면

너무 나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는 것은 현재의 집권세력이다"면서

"그럼 답은 명료하다. 나는 현 집권세력이 한국사회에서 그 어떤 정치적 확장성을 가지는 것에 반대한다.

제가 만일 어떤 길을 선택한다면 그 길의 가장 중요한 좌표는 이것(한나라당이 정치적 확장성을 가지는 것에 반대)

이 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는 (박정희 독재정권 시대인) 1970년대를 경험했다. (현 집권세력이 하는 것을 보면서) 아! 이거 거꾸로

갈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안 원장은 "한나라당 출신인 윤여준 평화재단 원장이 최근 여러 언론인터뷰를 통해 안 원장을 지도하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 정말 그런가"라는 오 대표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면서 "윤 원장은 3개월 전에야 처음으로

개인적으로 만났다, 내가 만나 조언 듣는 3백여명의 멘토 중의 한 분"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그분이 선의로

제3당 창당 등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너무 많이 해 당혹스러웠다"면서

"엊그저께 그분에게 그런 생각들이 제 생각이랑 많이 다르니 앞으로 그러지 마시라고 정중히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역시 안철수 원장님을 흠집내기 위한 정치적 계략이었군요.

어차피 현재 35%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니, 서울시장은 당선된거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시장 안철수, 대통령 문재인.....

 

이런 구도로 가면, 대한민국도 다시한번 살만한 나라가 될거 같습니다.

엮인글 :

잣이나까잡숴!!

2011.09.05 12:11:06
*.42.10.77

제 갠적인 생각으론 두분다 정치는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치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요~^^

호잇

2011.09.05 12:15:45
*.38.121.136

희망이 아니라 실천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윤여준씨 3백여명의 멘토중 한명이 어떻게 1인의 멘토가 될 수 있는것이었는지...이제야 좀 이해가 되는군요. 허허..

ㅎㅎ

2011.09.05 12:16:42
*.170.111.168

무소속으로 나온다니 정치적 신념을 분명히 가지고 나온것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괜히 정치판에 들어와서 여야에 휩쓸리는 그 정도의 잔챙이급은 아니니

정치판에 물들거란 생각은 안 해도 될 듯 합니다...

ROCK ★

2011.09.05 12:33:32
*.155.187.210

서울시장 안철수, 대통령 문재인.....


아 설레네요....!!

2011.09.05 12:48:45
*.215.1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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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철수.. 그간 행보를 보면
머리는 좋지만 고평가된 인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정치인들 대부분이 평가할 인물이 없긴 하지만 단 하나. 실행력 하나는 알아주는 사람들이 정치인
반면에 안철수는 실행력이나 성과를 내는 힘은 떨어지지만 생각의 공감을 끌어내는 스타일)

이미지가 좋게 가고 있을 뿐 기업 실적으로 보면 가치가 없죠.
V3도 거진 토착화의 힘이랄까... 이런 정도.
보안 업계를 봐도.. 얼마만큼의 가치를 주어야 할지.
말은 그럴듯하게 잘 하지만 그 말만큼의 실체가 없다고 할까요?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말은 많이 하는데
(다 좋은말이고 공감하는 말이지만)
실체가 없다는건 우리 잘 하자는 식으로밖엔 들리지가 않는다는것.
수첩공주 수순이랄까요...

앞으로 준비를 해야 할 가려운 곳에 대한 주제는 던져 주긴 하는데
그 일을 실행할 능력은 고평가 되었다고 보는 사람.

정치인이 아닌 조언자(참모도 과분(문제에 대한 질문은 던질 수 있어도 대책이 없는 메아리))로의
역할이 천직이라고 평가 됩니다.

행정직에서 정치로 나서는 순간 고평가는 사라지고 떡되버릴거라는 의견.

한창 안철수 이사람 기업가정신 도전 벤쳐 이 뻘소리 하고 있는데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 이 직책에 있으면서
벤쳐기업 기술로 창업할 수 있는 능력자들을 품어준 적이나 있고 인큐베이터 역할 해주기나 했는지.
생각을 해 볼 문제. 의견 들어보고요.. 이소리 하다 한 세월 보냈을듯.

그간 논란은 있었지만 카이스트 총장인 서남표 이분 만큼의 실행력에는 발끝도 못따라가는 사람.

말을 잘 하지만 실체가 없다. 실행력도 없다. 이 평가가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생각.
전형적인 조언자, 감성의 멘토가 천직.
개혁자,실행가나 정치인으로는 엉망.

Gatsby

2011.09.05 13:01:53
*.45.1.73

실행능력이라 단신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백신 프로그램을 연구해서,
무료로 전 세계에 보급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실행능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체가 없다뇨, 현재 사회에 대한 대기업의 폐혜를 적극적으로 꼬집어 준분이 몇이나 있을 까요?

수첩공주는 항상 뒷전에서 구경만 하고 있다가 사건이 종결될 즈음에야 남들이 준비해준
멘트 하나로 종지부를 찍어주는 한나라당의 메가폰 역할밖에 더 했나요?

안원장이 스스로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충분히 진취적이라고 할 수 있죠.

실행능력은 일단 시장이 되어 칼이 쥐어쥔 후에 대한민국의 부조리를 하나하나 수술해 나가는
과정을 시민들이 평가하는 것이지 현재 정치적인 실행능력을 판단할 때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서울시를 부실공사로 데코레이션 하다가 물바다로 만들고 세금 둥둥섬이나 지어댔던
후니보다는 100 배 잘할것 같은데요.

2011.09.05 13:31:54
*.215.157.30

세금둥둥섬 황당하긴 했습니다만 ㅎㅎ 대부분 생각이 그렇긴 하네요.

안철수 우습다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능력에 대비해서 고평가 되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허허

2011.09.05 13:11:21
*.50.50.115

하나하나 반박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거같고 이거 한가지만 물어보죠.

그럼 님말씀대로 실행력하나 알아주고, 실행력을 갖추었으며,

뚜렷한 실체가(실적을 말씀하시는거겠죠?) 있으며

개혁자나 실행가 스타일인 정치인이 지금 정계에 있긴하나요?

만약에 있다면... 그능력을 국민을 위해 쓰고있긴 하나요?

제가 볼땐 님이 말씀하시는 정치인은 국내에 한명도 없는데요?

지들 유리한쪽으로, 자기밥그릇 지킬려고

대통령 탄핵하고 법안 날치기 통과시키고 국회방송 다끄고 방청객 내쫓는게

실행력이고 능력이라고 하시는건 아니겠죠? 설마...

Gatsby

2011.09.05 13:21:15
*.45.1.73

베프가 국회 비서관으로 재직중인데, 한마디 합니다.

한나라당에도 분명히 훌륭하고 고메한 분 몇 있고, 민주당에도 훌륭하고 고메한 분 몇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분들은 절대~! 나서지 않는 다는 겁니다.

제대로 지적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지들 유리한쪽으로, 자기 밥그릇 지킬려고

했던 년놈들이 정치질 해오고 있습니다.

....이제 젊고 똑똑한 국민들이 정치인을 현명하게 뽑아주고,

힘을 실어줘야죠.

2011.09.05 13:27:49
*.215.157.30

의미 없이 큰 범위로 확대시키시네요.

안철수 원하시면 응원을 하고 뽑으시면 됩니다.

2011.09.05 13:32:40
*.215.157.30

하하 님한테 단 댓글이 겟츠비님 한테 달려버린.;;;;;;

철수행님

2011.09.05 12:56:00
*.87.61.251

'')제가 우려하는 부분이랑 비슷하네요. 노대통령도 결국 이루지 못한 바가 많죠? 그만큼 기득권세력의 견제가 만만치 않다는 것인데.... 하물며 안철수씨가 본인의 이상을 구체적으로 추진해나갈지 의구심이 들긴합니다. 실천하지 못하는 이상은 현상을 더 어지럽히기만 한다는게 지론인지라....
그리고 행정가라면 반대세력 역시 포용하고 설득하고 때로는 카리스마적으로 리드해나가는 능력이
요구될터인데... 늘 선비같은 원론적인 담론으로는 실전에서는 고전 많이 할 듯요.

어쨌든 그래도... 이런분들의 등장과 지지가 정치권에 새로운 자극이 된다면 환영입니다.

2011.09.05 13:05:59
*.215.157.30

정치에 새로운 자극은 되겠지만.
이번 일들이 실패로 돌아가면(실전에서 자신의 한계가 들어나면)
감성적 멘토 하나 잃어버리겠죠.

사람들의 우상과 인정은 어디까지나 실체가 들어나지 않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 과 상황에서나 유효한거거든요.
능력에 대한 실체가 들어난 순간, 하찮은 감성의 입으로 기억될지도요.

자신의 선택이니
결과는 자신이 가지고 가는거라 신경을 쓸 필요는 없지만.

이럴것이다 라는 의견입니다.

커피

2011.09.05 12:56:58
*.61.23.218

바보가 많네 불판이나굽지 한나라 밥차려준넘 2될건데 한나라 얼마나 신났는지아냐구요 안철수때문에 결과적으르는 한나라 승리

Gatsby

2011.09.05 13:05:30
*.45.1.73

노 대통령이 이루지 못했던 것들, 한나라당이 그분에게서 칼을 빼았아 녹슬어 수술하기에 무듼 칼로
만들어주었죠. 이때, 국민들이 그 칼을 다시 갈아서 날카로운 메스로 만들어줬어야 했는데,
우메한 국민들이 그러하질 못했죠.

결과는 어떨지 모르지만, 안철수 원장이 시장이 된다면 분명 젊은 시민들이 뽑아준 시장이 될겁니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행보 덕분에 젊은이들도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어서, 노통때 처럼
여당에 이리저리 휘둘릴 것처럼 보이질 않네요.

2011.09.05 13:16:44
*.215.157.30

제가 기억하기로 인생 실전 이거 Gatsby 님이 하신 말로 기억하는데 맞죠?
말을 잘 하는 사람은 당장 통장 한번 해 본적 없는 주변사람이 제일입니다.
말은 그럴듯? 해 보이지만 일을 시켜보니 허당이더라..... 이게 문제죠.

어찌했건 이번 일들이
기존 정치판에 대한 사람들의 염증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은 재미날 겁니다.
기존 한나라나 민주도 자신들의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희망? 이랄까요?

전 안철수 이사람은( 위에 글로 써논 그대로의 판단.....)관심 없고
기존 정치판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어떤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이부분이 궁금할 따름 입니다.

Gatsby

2011.09.05 13:29:39
*.45.1.73

말을 잘 하는 사람은 당장 통장 한번 해 본적 없는 주변사람이 제일입니다.
말은 그럴듯? 해 보이지만 일을 시켜보니 허당이더라.....

그 말은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만,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중에 하나가 자신이 다 아는 척 문제제기만 하고 그 대안책은
내놓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분명 대안은 있을 수 있지만, 현실이 뒷받침 해주질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수있지만요.

제가 안철수 원장을 지지하는 이유도, 스스로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어 무료 배포하였다는 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돈잘버는 의사라면 그냥 백신을 구입해서 깔지 뭣하러 사비를 들여 개발하여

전세계에 무료 배포를 하겠습니까?

......ㅇ 님처럼 제가 안철수 원장을 지지하는 이유가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변혁 시킬수

있다는 희망입니다.

2011.09.05 13:45:42
*.215.157.30

아.. 그 아래에 있는 말은 제 생각. ㅎㅎ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안철수에 대한 평가가 백신에서 시작을 하긴 합니다만.
그 이후에 그사람이 한 행동 과정이나
기업을 운영한 능력을 보면.
딱 거기까지지. 그 이상을(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 능력) 보인적이 없습니다.

실제적으로 어떤 능력을 보일 필요가 있을 때 진로 변경, 경로 변경이 있었죠.

일이 확장될때 잘 크다가 어떤 순간 확 막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걸 뜷어버리고 확장을 시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도망가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도망가는 사람이 안철수 입니다.

자기 스스로 유리벽 같은 한계를 정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일정 규모까지는 잘 가는데
그 이상 발전을 해야 한다거나
아니면 개혁이 필요할 때
( 이때는 사람들 하고 관계가 복잡해지죠. 정치력 실행력이 좀 많이 필요할겁니다)
뭔가 그 자리를 내어 주고 진로변경을 해버립니다.

게츠비님이 위에 하신 말씀 중에
-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중에 하나가 자신이 다 아는 척 문제제기만 하고 그 대안책은
내놓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분명 대안은 있을 수 있지만, 현실이 뒷받침 해주질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수있지만요.
-
요부분.

제가 안철수 이사람 판단하기에 고평가 되었다고 말을 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이 경향이 좀 많아요.


저는 이번일을 재미나게 보는 이유는
안철수 이사람 한테 긍정적인 바람이 있는게 아니라
안철수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통해서
기존 정치권이 조금이나마 새로워지지는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Gatsby

2011.09.05 13:55:11
*.45.1.73

저도 개발자로서 성공한 안철수와 기업가로서는 낙제인 안철수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누군가 부스터를 줄 수 있다면, 그분도 추진력을 배울 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안철수 이사람 한테 긍정적인 바람이 있는게 아니라
안철수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통해서
기존 정치권이 조금이나마 새로워지지는 않을까?

저도 매우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

안철수를 지지하는 젊은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안철수가 시장이 되면 적어도 술마실때 정치 이야기를 안주삼아

씹으면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겠죠.

그것이 비록 나중에 안철수 씹는다해도, 아마 안철수 원장님도

그것을 원할지도 모릅니다.

Gatsby

2011.09.05 13:13:36
*.45.1.73

오늘자 중앙일보를 보니, 안원장이 한나라당의 지지율 30%를 빼았은 블랙홀이라고 했습니다.

안원장이 출마하지 않았다면, 현제 여론의 1위로(조중동이 주장하는) 국썅 나경원이

서울시장이 되었을 확율이 높습니다.

이미 한나라당이 싸질러 놓은 똥을 또 한나라당에 치우게 할 겁니까?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 서울은 쌍팔년도 GOP의 겨울 똥탑이 될겁니다.

적어도 똥치울 삽은 이렇다라고 설명할 줄 아는 분이지 않습니까?

2011.09.05 13:20:29
*.215.157.30

아.. 그런가요? 그기사는 보지를 못해서.. 그런 분석이 있었군요.
나경원.... 시장 나온다 소리 듣고 움찔 했었는데
그리도 사람이 없나 싶은게 참 찝질하긴 했습니다.

Gatsby

2011.09.05 13:38:35
*.45.1.73

서울시장 예비후보군 여론조사 결과

중앙일보 1006명 대상 : 안철수-39.5 나경원-13.0 한명숙-10.9
국민일보 500명 대상 : 안철수-36.7 나경원-17.3 한명숙-12.8

분명 5-60대 위주로 ARS 여론 조사 했겠죠.

젊은 사람들............제발 투표좀 합시다.....ㅜ.ㅜ

성하

2011.09.05 13:48:59
*.121.76.32

민주당 후보가 없다면 해볼만 하지만.
민주당 후보가 나온다면 그냥 한날당 승

.

2011.09.05 13:53:10
*.254.76.72

아직도 영웅이 짠 나타나서 모든일을 일사천리로 해결해주기를 바랍니까?

대통령이든 시장이든 본인의 업무에 충실할사람이면 족합니다.

경험이니 능력이니 비전이니 그딴것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뭔소용입니까?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당연한 진리를 지키기위해는 영웅타령 그만하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항상 지켜보고 기억하고 힘을 실어줘야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제대로된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이고 그것을 바라는 표심이

절대적이기에 위의 본문에서처럼 역사적물결을 거론하고 한나라당뿐만아니라

기존 야당(거의 민주당이겠지요)도 비토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독야청청 백로가 진흙탕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유권자의 차례입니다.

당선이 문제가아니라 당선된후에 수구꼴통들이 헤꼬지하는것으로부터 보호하고 힘을 실어줘야죠.

1234

2011.09.05 14:05:23
*.100.2.11

처음 윤여준 기사보고 든 생각이었는데 역시나였군요.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해줬더니 안철수 씨가 잘 듣길래 자기가 멘토인양 착각한 노인네 였네요. 성품이 좋다는건 남의 말을 잘듣는 겁니다.

Gatsby

2011.09.05 14:06:29
*.45.1.73

참 돌팅아~
안철수 출마를 어케 생각하냐?

[ㅈㅇㅅ] 님의 말 :
별로
정치 안해본사람이 특히 행정안해본사람이
서울시장하겠다느건
벤처기업,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것과 행정은 틀리거든
오세훈이도 행정가가 아니기때문에 서울시가 이모양이지

[강신휘] 몸짱 파이터 모드~ 님의 말 :
글치

[ㅈㅇㅅ] 님의 말 :
맹박이도 마찬가지고

[ㅈㅇㅅ] 님의 말 :
행정했던사람이 해야돼
구청장이면 몰라도
서울시는 그러기에는 너무 크다

[강신휘] 몸짱 파이터 모드~ 님의 말 :

안철수가 안나오면
국썅이...ㅜ.ㅜ

[ㅈㅇㅅ] 님의 말 :
그게 문제가 아니야
안철수되면 서울시 행정업무 익히는데만 2년을 걸릴꺼고
천재니까 1년이라치자
그러면 지금 서울시 엉망징창된거 수습못한다
더군다나

[강신휘] 몸짱 파이터 모드~ 님의 말 :
그래....그러한 문제점이 있었군

[ㅈㅇㅅ] 님의 말 :
무소속으로 나오기 때문에
정치적 성향이 없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상한꼴난다
결국에 정치라는게 계파가 잇어야 하고 자기편이 있어야 하는데
국민만의 힘으로는 안돼
어쩔수 없는 한계지

[강신휘] 몸짱 파이터 모드~ 님의 말 :
흠.....

[ㅈㅇㅅ] 님의 말 :
그래서 난 반델세
국회의원으로 나오는건 찬성
그러나 서울시장은 아니야[강신휘] 몸짱 파이터 모드~ 님의 말 :
차라리 국회의원
하면서
실무를 익히고
그담에 나오는 건 찬성?

[ㅈㅇㅅ] 님의 말 :
그렇지
그리고 정치가 얼마나 더러운지도 모르자나
말 그대로 아 정말 이거 바꿔야겠네 라는 생각만 가지고 나오는거야
아무것도 없자나
관료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일반 기업체하고 공무원 조직은 틀리거든
일반 기업체하고 공무원 조직은 틀리거든
오세훈이 그걸 못한거지
그래서 서울시 공무원 50% 이상이 오세훈 싫어하자나
예전에 설문했거든


국회 5급 비서관으로 있는 친구의 입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말을 덧붙였습니다.

국가는 기업이 아니다
국가를 기업처럼 경영하면 명박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손실을 감수해야하는게 국가고
기업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주주들만의 이익을 위해서 존재.
기업운영과 국가운영을 절대적으로 비교할수 없음

이 때에 정차장님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

2011.09.05 14:17:08
*.42.185.41

공무원 다루는건 유시민이 잘하는데...

예전 장관직 수행도 꽤 잘했던 사람인데..

나름 정치적으로나 관료적으로 꽤 일처리 능숙했던 머리좋은 사람은

유시민이었는데..

화이트초콜릿

2011.09.05 14:42:58
*.55.57.94

정치쪽에 발 들이면 다 변하던데..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응원해봅니다.

호잇

2011.09.05 14:47:42
*.38.121.136

오늘 손석희 교수님 한마디..

아직 아무도 출마한다고 하지 않은 분들이군요.

^^

2011.09.05 15:56:05
*.127.220.82

인생사 한치 앞도 장담 못합니다.
안철수씨의 앞날은 본인 스스로도 확신할 수 없는 것인데
감히 저 멀리서 단면밖에 볼 수 없는 우리가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죠.

대나무같은 안철수뿐만 아니라 강철같은 이미지의 손석희씨 같은 분도
정세가 바뀌면 언제 누구와 손을 잡고 어떤 짓으로 실망을 줄지 모릅니다.

영화 한편에도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니..
기대와 믿음을 조금 덜고 편하게 생각들 하셨음 좋겠습니다.

물론 투표는 하시고요. ^^

2011.09.05 16:26:17
*.192.179.62

진리아닌 진리가 있죠...
똥통에 물 부으면 똥물된다는....
제발 그말이 빗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뉴타입피씨

2011.09.05 16:53:14
*.208.219.251

정말 슬프면서 무서운 말이네요...
똥에 물을 부으면 똥물이 된다
근데 반대로 생각해도 마찬가지네요
물에 똥을 부어도 똥물이되네요..

우리나라 정치판이 아직은 똥이 아니길 바래볼뿐입니다.
그래서 위해선 우리 국민이 정신차려야겠죠.

..

2011.09.05 17:52:31
*.220.121.191

계속 붇다보면 정화될겁니다...

깡통팩

2011.09.05 16:52:20
*.218.112.140

뭐든지 다해보셔서 정치도 잘하시는 경제 대통령과는 사뭇 다르네요.ㅋㅋㅋㅋ

휘청보더

2011.09.05 17:56:09
*.255.200.130

문국현꼴만 안났음 좋겠네여...

시속100분

2011.09.05 18:23:28
*.16.68.49

아직 본인이 출마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갠적으론... 이분의 출마가 마냥 반갑진 않네요...

Q

2011.09.05 18:41:24
*.190.26.29

안철수가 오마이와 대담한 내용인데요(6편의 시리즈),

조금 발췌를 했는데,
----------------------------
문제의 촉발은 한나라당이 시작했지만 그 혜택을 민주당이 받을만한 자격은 없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걸 보면 이전투구 하면서 국가와 국민들 생각은 없고 당리당략밖에 없다. 저러면 야권대통합도 못 갈 것 가고 100% 지는 것이다

또 지난 주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야권 단일 후보가 지는 것으로 나왔다. 그걸 보고 굉장히 깊은 충격에 빠졌다. 그래서 사실은 고민이 시작됐던 것이다

지금 보면 합칠 필요도 없을 것처럼 (지지율이) 나오지만 야권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

안철수의 행정가로서의 면모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이 있는 것
같은데 행정이라는게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김문수도 안철수에 대해서, 행정이라는 게 별것이 아니다.
선공후사의 정신이 몸에 베어 있으면 잘 할 수 있다 라며 덕담을
했고,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를 현대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안철수는 수신,제가 (인생을 열심히 살았고 성공도 이루었으며
특별한 도덕적 단점도 없음)에서는 이미 성공을 했으니, 치국을
해 볼만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한 가지 ........

너무 소프트웨어적 생각에만 몰입되어 있는 인상을 줍니다.

안철수는 도심 교통난 해결 방안으로 공공 정보 개방과 주차장
센서 부착, 스마트폰 앱 서비스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방식은... 도심에 승용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스마트폰
이용자들 중에서도 극히 제한된 사람에게 아주 부분적으로 유용할
수는 있어도 도심 교통난 해결이라는 큰 문제의 해법이 될 수가
없고, 지극히 단편적이다 그런 인상을 줍니다.


그런 문제 해법은 ... 승용차 이용자들이 승용차 이용을 포기하고
대중 교통에 합류할 수 있게 만드는 정책, (이를 테면 고급 버스
도입과 좌석 예약제(당근책), 도심 주차장 요금 대폭 인상(채찍),
도심 불법 주정차에 대한 행정 지도 강화

이런 류가 근본적인 것이지.. 어찌 주차장 빈자리 알림 서비스 정도로
도심 교통난 문제를... 그런 것은 어디까지나 틈새를 보완하는 정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불안한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명박은 청계천으로 흥해서 4대강으로 망했고 (민심을 잃었다는 의미)
오세훈은 디자인으로 흥해서 디자인으로 망했는데
안철수는 IT로 흥해서 IT로 망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우려가 들게
만드는 발언이라는 불안한 기운이..

안철수는 차기 정부의 과기부, 정통부 장관이 더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박원순이 되는 것이 더 맞지 않는냐 그런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1등 하는 사람보고 양보하라고 할 수는 없지요.
시장이 되면 너무 IT적으로 문제해결을 하려고만 하지 않기를 바라네요

전체적으로는 잘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즈타

2011.09.05 18:51:32
*.107.195.139

간만에 펀글에 폭풍 조회수와 댓글이네욥

3434

2011.09.05 19:58:00
*.67.9.113

정치? 독고다이론 불가능~~~

항상 계파 나 당이란게 없으면 독고다이 정책은 불가능~~~~

누가되건 무소속으로 나오면 고춧가루 역활정도 하다가 여/야 불문 큰당으로 옮기겠죠!~

호랑이가 당선되도 승냥이때한테는 못이김!!!!

2011.09.05 20:52:46
*.250.45.116

정당 지지 없이 서울 시장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야당도 싫고 여당도 싫고 출마 하면 무소속으로 나온다 하는데 그렇게 당선된들 할 수 있는게 없죠..
그러다 보면 그동안 쌓아놓은 이미지 다 깍아먹고 어느 한쪽으로 편입 될건 불을 보듯 뻔한 결말....
창당 하실거 아니면 자중 하시는게......

뎀뿌라와 뼈

2011.09.05 22:51:53
*.32.80.77

이같은 지지율이 정치 불신에 대한 국민들의 자기를 향한 대리만족 이라고 철수헝이 명언했잖어.
그게 민심이라구..(민심도 민심 나름이지만.. 어둔한 백성들이여,철수헝이 챙길때 잘하자?)
따지고 보면 정치공부 제대로 한넘 국회 무덤안에 몇명되것냐~ 이~ 횟탕이는 코메디언, 연예인들 불러다 놓구 개그치는 넘이~ 고운말이 와야 오는말도 가지~ 이 씨 ㅂ 무덤덤아~ 핰 묻어 버릴라~
그런거보면 형은 위인이지~ 위.인. 따라들 해봐 존.경.위.인
근데 철수헝 나가지마~ 부탁야~ 구지 나가신다면 찍을께~ 예약!꾸왕

zzz

2011.09.06 22:09:20
*.126.92.18

다 잡설하고

이제는 다시 정직하고 상식 범위의 행동양식을 가진 사람좀 뽑읍시다.

안철수가 아깝니 어쩌니, 안철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누구든지간에 이나라가 좀더 정의감이 있고, 상식이 있고, 부패가 적어지는 사회가 된다면

누가 희생하든, 바보가 되든 다 괜찮은 것이오.

안철수 개인이 설사 대통령 후보가 된다고 자신이 망가진들.....

그 사람의 의도는 충분히 알았으니 고마워나 합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조중동과 그 기득권 일당이 흔들기를 하더라도 국민들이 감싸주면 되는거고.....

문제는 x신같은 궁민들이 그게 안되니까, 이상하게 되는거지.....잡소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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