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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189


윤여준이라는 인물이 안교수님 옆에 있다는 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사견임을 전제하고 말하자면 안교수님 정치에 뜻이 있으시더라도 이번 재보선만큼은 출마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엮인글 :

(━.━━ㆀ)rightfe

2011.09.03 16:06:13
*.104.64.253

읭?...의외의 인물이군요...

제임스보드_832907

2011.09.03 16:15:11
*.230.135.207

민주당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안교수를 야권연대 차원에서 단일후로도 추대할리도 만무하고
무소속으로 박원순 변호사까지 출마를 시사했는데 이러면 나경원이 서울시장 되는 대참사를 목도할 수도 있겠네요. 윤여준 저 양반이 안교수 옆에서 웬지 나가라고 지금이 적기라고 뽐뿌질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한 사람의 살아온 인생이 그 인물에 대한 검증이라고 김총수도 말했죠.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윤여준은 뼛속까지 한날당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 한 가지 가능성은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원장을 등에 업고 새로운 제3의 정치세력으로 부상하고자
하는 야망이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킹 메이커 역활을 하면서 신당창당으로 가는 길을 열고자
그 시초로 안교수의 출마를 기획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안교수는 지금 본인의 정치적인 정체성을 드러내야 하는 시점에서
너무나도 인상 찌푸리게 하는 인물을 지금 정치적인 멘토로 두고 있습니다.
정말 찝찝하네요.

1

2011.09.03 16:19:07
*.5.207.124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정권시절 청와대 주요관직을 거쳤다면 어떤사람인지 안봐도 비됴아닌가

H2J

2011.09.03 17:13:33
*.180.221.154

잘못 하다가는 '죽 쒀서 개주는 꼴'이 될 수 있겠네요

ㅋㅋ

2011.09.03 17:23:27
*.246.78.105

다덜 모르셨음??ㅋㅋㅋ 안철수 뒤에 윤여준이 버티고 조정하고 있었던 사실뿐만 아니라 2년전부터 안철수씨 언론에 자주등장하고 강연회 열심히 하면서 이미지 쌓았던 이유가 있었죠....윤여준씨 나름 대단한 전략가이자 킹메이커입니다.....일단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표심 흐트리는게 1차 전략으로 보이네요...한명숙...ㅋㅋㅋ 이번에도. 물건너갔음....

1234

2011.09.03 18:19:23
*.100.2.11

우선 좀 두고 봐야겠지만 사실이라면 대 반전 ㅎㄷㄷ

ㅇㅇ

2011.09.03 20:05:55
*.142.188.87

안철수 교수님 존경했던 이유 중 하나가 정치를 멀리 했다는 점인데
적어도 그 부분에 대해선 환상을 아주 산산조각 내주시는군요.

더군다나 언론에 흘러나오는 타이밍은 왜이리 절묘한지..
일부분에 실망하긴 했어도 안교수님 여전히 좋아하는데 타이밍이 너무나 웃겨요.

안교수님이 출마 하시던 안하시던 입장 표명을 늦게 할 이유가 없는데
주저하고 있으면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덕분에 정작 집중적으로 파헤쳐야 할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묻히고 있다는 사실.

이번에 안교수님이 출마를 하지 않더라도 빠르게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으므로
정치에 뜻이 없는게 아니라는 확실한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Q

2011.09.03 20:56:37
*.190.27.237

안철수를 비판한다면 차라리.....

네이버가 무료 백신 서비스를 시작할 때, 국민들의 호응이
높았음에도 소프트웨어 업체가 죽는다며 강력히 반대했던 회사가
돌연 바로 그 서비스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한 것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남이 하면 스캔들, 자기가 하면 로맨스?)

컴퓨터 바이러스 문제를 걱정한다는 회사가, 국민들의 바이러스 피해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서비스에 극렬 반대했다는 점은?
(사회 기여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매우 강조하는 그의 지론과 배치)

하드웨어 타령 그만하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사람이
네이버뿐만이 아니라 '알약' 서비스를 한 이스트소프트도 할 수 있었던
경영 발상의 전환을 하지도 못했고, 오히려 반대했던 일은?
(무료 백신 서비스로도 세계적 회사가 된 예가 꽤 많음)

그가 실제 행한 행적을 놓고, 그의 주장이나 자질을 논했으면 합니다.

안철수는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같다고 했고, 국민 정서상 한나라당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말한 그대로 딱 그 정도 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측근에도 한나라당에서 경력을 쌓은 윤여준과 민주당 공천심사 위원을 한
박경철이 있습니다. 좌와 우로 나누는 것을 싫어하고, 상식과 비상식으로
본다고 했지요.

좌, 우 프레임에서 벗어나고 싶은 안철수를 굳이 야권인가 여권인가의
프레임만으로 슬쩍 들여다 보고 마는 그런 구태 의연함이나 정치 공학적
계산만으로 그의 가치를 논하는 것은 정당인이라면 모를까, 소시민들을
위해서는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행정 관료의 수장을 강성 정치인이 담당함으로 인해 있을 수 있는 폐해를
현재 경험하고 있는데도(전시 행정, 정책 연속성 단절에 의한 예산 낭비,
사사건건 대결) 그런 대결 프레임에 갇혀있다는 것이 답답하네요.

대통령

2011.09.03 21:18:31
*.143.227.138

서울시장따위가 뭘 할수있다고 나대는건가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겠고?
대통령해먹고 싶은가보네
권력에 욕심나는거구나
한나라당 반사이익 주려고 뒤에서 꼬이는 것에 넘어가는 등신

ㅂㄹㄱ

2011.09.04 00:14:52
*.170.46.2

이야 안느님으로 불리던 사람도 정치판에 들어오면 이리 까이는구나. 계속 조언자/멘토로 남아줬으면 하는데. 제발.

231

2011.09.04 00:47:10
*.1.14.134

안철수도 민주당표 깍아먹을것 같으니까 까이기 시작하는구나 ㅋㅋㅋ

김대중이 정치멘토였으면 이렇게 안까이겠지 ㅎㅎㅎ

아 그래서 얼마전 박경철이 민주당 욕했구나 ㅋㅋㅋ

얼마전까지 지들편인줄 알고 미친듯 빨아대다가 아닌것 같으니까 바로 뒤통수 날리는게 참...ㅎㅎㅎ

좀 있으면 김제동 차례인가? ㅋㅋㅋ

하기야 뒤통수는 민주당이 노무현 팽할때 아주 제대로 보여줬지

지금은 노무현 시체팔아서 장사 하지만....

ㅎㅎ

2011.09.04 01:40:14
*.225.11.102

주위에 공부만 잘하고 맹~한 사람 없나요? ㅎㅎㅎ

안철수는 거품임..

깡통

2011.09.04 09:17:00
*.176.165.198

정치멘토????? 멘토란 뜻을 모르시나??
꼽싸리 낄려고 기웃거리는 넘이라면 모를까...
한날당 민주당 알바들만 득실하구만..

Board_MAX

2011.09.04 09:50:51
*.34.62.46

ㅋㅋㅋ 서울시장 나온다니까 민주당서 반기더니 무소속으로 나온다니까 바로 하루 만에 죽일놈 만드네..
이건 조폭이 따로 없구나 우리조직 안들어 온다고?? 그래 맞좀 봐라...
ㅋㅋㅋ 민주당 아니면 다 딴나라당 2중대라 까대고..민주당과 딴나라당 어찌그리 비슷하냐?? 하긴 딴나라에서 쫏겨 나온넘이 당대표 하고 있는 당이니 코드가 잘맞지 두당 합당해라 그냥 노통 탄핵할때 보니 정말 죽이 잘맞더라...ㅋㅋㅋ

제임스보드_832907

2011.09.04 15:10:31
*.230.135.207

안교수님은 평소 본인의 정치철학과 소신에 비춰볼 때 한반도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지만
이미 우파,좌파같은 캐캐묵은 이념싸움은 소모적이고 자학적인 결과만 가져옴으로 이제는 어떤 쟁점사안을놓고 격돌할 때 상식과 비상식의 구도로 가는게 더 합리적인 정치공방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상식과 비상식이란 프레임하에서 본다면 우파,좌파 가릴 거 없이 상식적인 부분에서 통한다면 다 수용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도 윤여준이라는 인물이 안교수와 뜻을 같이 할 만큼 그 상식적(?)인 면에서 정녕 통했는지 아님 지금 통한 척 가장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저 양반 지난 걸어논 정치적인 행보를 보자면 말이죠.
그래도 지금 안교수라는 인물을 다시금 생각해볼 때 곁에 누가 있던 본인의 소신과 철학은 굳건히 지켜나가리라 믿기 때문에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큰 걱정은 민주당이죠. 대승적인 차원에서 단일화를 해줄 확률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겠고 오히려 안교수 비난조로 슬슬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나꼼수에서 지적한 것 처럼 가카가 상생의 정신이 없었으면 존재조차 할 수도 없었던게 민주당인데 이번 강용석 부결 건도 그렇고 얘들은 미워도 울며 겨자먹기로 대안없어서 밀어주면 개짓거리로 보답하는 인간들이라...

한명숙 전 총리 지금 돈도 없어서 시장출마 못하는 분위기라는데 그럴 바에야 안교수로 단일화하고
유세지원하는게 더 당의 이미지 재고차원에서도 득이 될 터인데 곧 죽어도 권력의 달콤함은 놓기 싫은가 봅니다.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죠 뭐.

3434

2011.09.04 17:26:38
*.67.9.113

노무현 전 대통령 지대로 뒷통수 때린 민주당이

나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 이름팔면서 정치하는거에 질림~~

이크

2011.09.04 21:12:29
*.42.185.41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머저리들 진짜 많네.

한나라당이 죄가 없거나 서민을 이용해 부를 축척하는 이기주의 정치 집단이 아니라면

안철수가 무소속으로 나와도 상관 없겠지. 그리 욕먹을 일도 아니고..


하지만 한나라당은 제1 세력이고 표가 분산 되지 않는데

뻔히 나오면 야권표 갈라서 한나라당에 유리하게 될텐데 그게 욕먹을 짓이 아닌가?

야권에 하나로 뭉쳐 한나라당을 박살내주길 바라고 그래서 오세훈이가

떨어져 나간걸 환호했는데 죽써서 개주는꼴을 안철수가 역할하게됬는데

욕 안하고 배기냐?

민주당이 문제가 아니라 여권대 범 야권 대결 구도에서 야권표 갈라지는걸 누가 좋아라하나??


한명숙이 나올때 노회찬이 안나왔다면 과연 오세훈이 시장을 했을까?


여기 민주당이 바로 뒷통수 친다고 욕하는 버러지들아..


한나라당은 네녀석들 뒤통수 치는게 아니라

눈뜨고 코베어 가는 넘들이란다 병신들아.

제임스보드_832907

2011.09.05 00:26:17
*.230.135.207

네, 저도 야권표가 갈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로 안교수님 이번 재보선은 안나오셨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글을 올린 겁니다. 제일 걱정되는 구도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 무소속 안철수 그 외에 진보인사 후보들까지 무더기로 나와서 다자구도로 갔을 때 젊은 친구들이야 안교수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겠지만 과연 장년층도 그에 편승할까 하는 겁니다. 이들이 한 후보를 찍으면서 표가 연령대별로 갈라지면 반 한날당 입장에 선 유권자들에게는 최악의 결과가 도출되겠죠.

그런데 아마 민주당도 그런 자충수를 둘 만큼 바보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조율을 할 것으로는 보는데 지금까지 보였던 행태를 보면 심히 우려스운것도 사실이라 많은 분들이 비판도 하고 걱정도 하는 거겠죠. 민주당 한명숙 후보로 가던지 안교수로 가던지 하나로 통일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저는 민주당이 이번 서울시장 재보선 건으로 뒤통수 친다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 겠다는 입장이죠. 민주당 다 된밥에 갑자기 안교수의 등장과 무소속 출마시사로 당혹스럽고 열받을만 합니다. 그러나 서울시장은 누구나 뜻이 있다면 나올 수 있는 거고 이왕 이렇게 된거 지혜롭게 전략적으로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에닉스

2011.09.05 03:05:43
*.45.243.31

정치 얘기는 역시 비로거들 천지네요. 이중인격자들 ㅉㅉ

yacht man

2011.09.05 09:20:10
*.248.117.229

권력욕심

2011.09.05 07:35:07
*.143.216.8

나는 집밖에 있는 돈을 보았다. 문열을고 나가면 잡을 수 있다
그런데 문을 열면 문밖에 앉아있던 아이가 계단으로 굴러떨어져 죽는다.....
안철수는 문을 열겠지

1234

2011.09.05 13:59:35
*.100.2.11

안철수씨가 문을 연다고 보시면 한국사람중 누가 안열까요? 제가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은 아닙니다만 저만해도 안열겠는데. 자기기준으로 생각치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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