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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625213722808&p=sbsi

 

지하철에서 귀엽다고 아기를 만진 한 할머니가 아이 엄마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무리 자기 아이가 소중하다지만 아이에게 보여줄 모습은 아닌 거서 같습니다.

엮인글 :

빵집아들래미

2011.06.26 17:54:47
*.12.31.146

세상에는 원래 평범 혹은 보통으로 설명이 안되는게 많죠 뭐....

2011.06.26 18:13:15
*.120.234.155

참.. 서로 못배운 인간들...
예의라는걸 배운 사람이면 함부로 저리 행동을 하지 않죠.
미국이였으면 저 할머니는 바로 잡혀가려나,;
상대가 잘못을 했다고 해도 대응 방법을 보니 저 애엄마도 애한테 좋은거 가르키기는 힘들듯.
점점 자유가 많으면 못볼 꼴? 을 많이 보는데
이를 법으로 구속을 하면 벌금만 날아 다니고....
서로 조심을 해야 할건데 참 아쉽네요.

모자란 인격티가 팍팍 나는 것이... 저인간들 젊었을때 어떻게 살아왔을지 알만 합니다.쩝.

쿠사리바

2011.06.26 19:46:29
*.202.192.195

저런저런..개가파먹을x..ㅠㅠ

1

2011.06.26 20:52:37
*.65.141.122

이런건 항상 그렇듯이,

한쪽 얘기만 들으면 안됩니다.


상황을 보아하니,

저 아줌마가 할머니에게 애기 만지지 말라고 하니까

할머니가 뭐라뭐라 했나보네요...

그러니까 "엄마가 싫다면 그냥 알겠다고 하고 끝내면 된다"며 발악을 하죠..


뭐 할머니가 "이뻐서 만지는데 뭐 그런걸로 유난이냐"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겠죠..


저 아줌마도 정말 문제지만, 남의애기 맘대로 만지는것도 고쳐야합니다.

얼마나 깨끗한지도 모르는 손으로 막 만지다가 병이라도 옮으면 책임 지나요?


심지어 마트에서 애기 너무 이쁘다면서 다가와서, 몰래 애기발에 상처를 입히고는

애기가 갑자기 울어서 당황하는 아이엄마의 가방을 소매치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즘엔 서울에서는 남의 애기 만지거나 그런사람 거의 없던데,

저번에 지방에 한번 갔다가, 한번 안아보자고 하는 사람을 만나서 기겁했습니다.

2011.06.26 23:49:39
*.90.40.41

아무리 그렇다 해도 할머니한테 피티병으로 폭행을 한거는 용서받기 힘든 미친x이죠..지x도 할머니가 될 때가 있을텐데,,

짜장췐

2011.06.26 21:17:18
*.231.0.202

저도 1님 말씀에 동감...
마트에서 왠 아줌마가 걸어가는 그 순식간에 울 애기 볼따구 순식간에 만지는데...
짜증이 확 나던데요.
내 애기가 마트 진열된 물건도 아닌데 왜 주물럭거리는건데...
심지어 강아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만지면 스트레스 받는데...

ㅂㅈㄷ

2011.06.26 23:20:00
*.37.107.161

도시생활은 어쩔수 없이 사람에 치어살수밖에 없는것인데요.
당장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라도 당장에 나자신이 위급한일에 처하면 도와줄사람도 그 사람밖에
없을 상황될수 있는거구요.
담배를 피워 피해를 주는사람일지라도 당장불을 지펴야 하는 극한상황일때 담배피는 한사람의 절실함이란 있을수도 없을수도...아니 있을수도....

리틀 피플

2011.06.26 23:41:20
*.137.174.112

아이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오해는 말아주세요;;;;
앨리베이터나 벤치 같은 곳에서 아이들 만나면
웃긴 표정도 지어주고 안녕~~하면서 웃어주면 부끄러워하면서도
상대해주는 아이들 너무 귀여워요.
그러면서 애들 부모님들에게 나쁜 소리 들어본 적이 없어서...
오히려 삼촌한테 인사해야지하면서 좋은 소리만 들었는데...
이제는 저도 조심해야겠군요.ㅠㅠ

인3

2011.06.27 03:49:28
*.161.157.14

안만지면 인사정도야 괜찮지 않을까요..

스닉 

2011.06.27 08:22:35
*.15.154.29

무섭네!!

오메낭

2011.06.27 11:04:37
*.81.91.53

전 내 새끼는 나나 이쁜것이다 하고 생각하는데..
어떤 하나에 행동을 가지고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죠
전 제 아이 이쁘다고 해주면 감사하죠..
마트를 가거나 승강기에서 이쁘다고 볼만져주고 하는거 신경 안습니다(개인마다 다르겠죠)
아이들 키우는거 부모마다 다아 다르니까요..전 손도 빨고 흙도 머고 하면서 큰다고 생각하는
지라... 세균에 감염돼어 심해지면 병도 걸리겠죠...헌대 어디 애들 안아프고 클수 있나요.

애 엄마는 내가 이런이야기 하면 발근하긴 하네요 ^^:
저 어릴적에 자주 싰고 청결하게 살았나 생각해보면 그렇치도 않은것 같구요.
(시골에서 살아서 그랬을지도^^) 도시에 와서 살면서 아토피만 생긴것 같구요..

부자가될꺼야

2011.06.27 11:17:25
*.96.172.3

만지는게 나쁘냐 안나쁘냐를 떠나서

먼저 부모에게 동의를 구해야죠

부모에게 동의를 구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는 안됐겠죠...

뭐 나이가 무기라고 할머니가 덤벼들을수도 있지만....

내가 이상한건지 한국사람이 이상한건지

ㅇㅇ

2011.06.27 11:34:56
*.217.77.53

폭행은 잘못된거지만 남의 애를 왜 만진다냐...
만지지 말라면 말아야지.. 이뻐서 만진다고 되려 큰소리를... -_-
저도 애키우지만 누가 제 아기 만지는거 싫어요..
물론 저도 남의 아기를 만지지 않죠..

알면서

2011.06.27 11:35:56
*.240.134.50

문화적 과도기내지는 이행현상..
과거와 다른 가치간이 존재하죠..

아이에 대한 감정과 개인에 대한 검정의 전환이죠..
사람이나 애 모두 해당할수도..

예전 공동체적 가치관에서는 아이나 사람 모두가 공동체가 지켜주고 키워주고
돌봐주는 형태지만..
지금은 각자의 갠인이 해결할 문제죠..
아이가 위급한 일을 당하거나 안좋은 일을 당해도 공동체가 나서기 보다는
개인이나 경찰이 해결할 문제..

애엄마와 할머니의 의식의 차이가 존재하는듯..
제입장은 애엄마도 할머니도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는 부드러움이 부족하다는 말밖에..

결론:앞으로 더욱더 이런일이 비일비재할거다..

...

2011.06.27 11:37:26
*.221.137.226

할매가 말도 안하고 애를 만졌다면 잘못이지요.

근데 애엄마는 그 잘못을 덮고도 남을 범죄를 저질렀는데요.

이걸 애초에 할매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건 좀 그렇네요.

기본적으로 애기엄마 정신상태가 이상합니다.

11

2011.06.27 12:17:53
*.33.169.199

역시 언론의 선정성.

아이 만졌다고 폭행한게 아니라 그걸로 말다툼이 시작되어서 어찌 저찌 된거 아닌가요.
아이 엄마가 싫다고 햇음 그만이지 그걸로 시비건것은 할머니로 보이는데요...

결국 말다툼 끝에 저렇게 싸운거네요 모.

아이 한번 만져다고 할머니를 때렸음 또라이겠지만, 어찌 저찌 싸우다가 말다툼이 되었으니 할머니도 잘못 안한건 아니지요...

음...

2011.06.27 12:20:24
*.94.41.89

도둑질했다고 사람때려죽이고나선 도둑질이 잘못인거냐 사람죽인게 잘못인거냐를 따지는...
문화적 배경과 사고의 관점에 따라 잘잘못의 정도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애기 엄마가 정당성을 얻기 위해선 할머니가 애기를 만진 이후에 대응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분

2011.06.27 12:32:49
*.101.243.97

댓글들이 좀 제 생각과 달라서 놀랐습니다.
사정이 있으면 노인분에 대한 저런 행위들이 정당화될수도 있나보군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고 해도 여기 댓글쓴 몇몇 분처럼 추악한 부모는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ㅉㅉ

2011.06.27 13:26:28
*.211.72.90

사정이 있다면 노인을 물병으로 두들겨 패도 괜잖다는겁니까?
지세끼는 귀하고 남에 어머니는 귀한줄 모르는 인간 쓰레기들,,
내 세끼일수도 있지만 내 어머니일수도 있습니다

1

2011.06.27 14:48:18
*.162.68.99

낯선 사람이 제 애기를 맘대로 만지는걸 싫어하는게... 추악한건가요?


여기 누구도 폭력행위에 대해서 정당하다고 말한 사람은 없습니다.

ㅁㄴㅇㅇㄹ

2011.06.27 16:33:27
*.88.9.20

단어선택좀 똑바로 하쇼


추악이 뭐요

1

2011.06.27 19:38:57
*.225.11.102

미친새X

ㅇ러ㅏㅓ

2011.06.27 12:39:37
*.244.221.1

댓글쓴 사람 중 아이엄마가 정당하다고 한사람은 없는거 같은데....
할머니도 잘못했다는 의견이지요....

2011.06.27 12:51:47
*.94.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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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 키우고 있습니다. 모르고 한 행동에 너무 민감해하지 맙시다.
가끔 데리고 나가면 귀엽다고 이것 저것 주거나 만지는 분들 계시는데요, 병나고 죽는것 아닙니다.
안하는게 좋긴한데, 정도가 심한경우 아니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부모가 대화를 이어가나면 됩니다.
ex. "애가 아직 낯을 가려서요.." 등으로.

지식과 지혜의 차이입니다.. 지혜롭게 행동하세요.

안녕하세요( ^ ^)/

2011.06.27 23:35:12
*.52.44.189

공감합니다. 지식만 가지고 세상을 살게 아니라 지혜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야겠지요.

부모입장에서야 좀 꺼려지는 일일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관심을 주고 이뻐하는 마음을 보인다는 것은 어쨌든 그 자체로 고마운 일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깡통팩

2011.06.27 18:14:13
*.218.112.140

아이엄마가 선빵을 먼저 날렸군요..;;;

그래도 그렇지 할머니랑;;;

Board_MAX

2011.06.27 19:37:06
*.157.8.45

저건 아이 만진게 나쁘고 안나쁘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ㅉㅉㅉ
이유물문하고 패트병으로 할머니 폭행한건 무조건 잘못한 겁니다...

2011.06.27 20:37:57
*.75.187.98

배우지 못하면 저렇습니다. 우린 그걸 무식이라하죠~ 배운사람과 못배운 사람의 인격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ㅇㅈㅁ~. 저여? 못배웠죠~~^

Tyndall

2011.06.28 09:16:01
*.30.15.48

피티병으로 할머니 때린걸 폭행을 했다고 욕들 하시는데요...

그럼 그전에 할머니가 아기 만진건 성희롱으로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성희롱이 중죄인가요?? 피티병 폭행이 중죄인가요??

무조건 어른은 공경해야 한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어른이시면 그에따른 책임과 행동을 보이시면 당연히 어른 공경을 해야되는게 예의 이지만

그렇지 못한 어른분들 많죠.

가스통 들고 죽이니 살리니 하는 어른,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 안한다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쌍욕 하시는 어른, 자기가 이세상에서 제일 높은 사람인줄 아는 어른...등등

못배운 사람들은 나이가 벼슬이고
배운 사람들은 학식이 벼슬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 스럽지 못한 어른들은 공경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희안하네

2011.06.28 12:55:28
*.161.204.160

댁도 어른 돼 보세요! 이건 뭐 아무대나 성희롱이래!
할머니가 얘 쓰다듬은 것이 성희롱이요?
여기서 왜 배우고가 왜 나옵니까? 별...
어른스럽지 못한 기준이 댁 후대에 댁 기준과 다르면 댁도 공경 받지 못하여야 합니까?
진짜 별 희한한,,,,

제가 보기엔...

2011.06.28 13:33:28
*.94.41.89

그럼 그전에 할머니가 아기 만진건 성희롱으로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 네 제가 보기엔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노인분들에 대해 별로 감정이 좋지가 않으신가 보군요. 할머니의 행동을 성희롱으로 몰아서라도 어떻게든 할머니 쪽의 책임이 더 커보이게 만들고 싶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말씀대로 공경받지 못할 행동을 하는 어른들도 많은게 현실이고, 동영상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할머니가 아이엄마를 자극했을 수도 있습니다(사실 이부분은 추측이죠). 하지만 아이엄마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그 할머니는 공경받지 못할만한 행동을 하셨으니까' 라는 항변을 한다해도 '그래 당신은 정당해요'라고 사람들이 쉽게 납득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분명히 그 노인분과 같은 분을 할아버지, 할머니를 두고 있고 또한 언젠가 그 노인분과 같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 한명의 예외도 없이요. 젊은 날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역지사지의 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1.06.28 14:11:50
*.94.41.89

참... 댁이 써놓은 글 읽어보세요 댁 부모님도 남들한테 그 기준으로 욕 작살나게 얻어 드시고 공경받지못 할수도 있습니다.
극한예를 들려고 가스통 이야기하셨지만 성희롱 단어 쓴것 보면 님 수준도 알수있겠네요. 어른은 어른입니다.
못배운것하고 못난것은 구분되어야합니다. 배운사람도 못났을수 있구요.

상대안하기전에 이해부터 해보려하세요.

에혀 왜이리 못났는지...

2011.06.28 14:15:53
*.94.41.89

참고로 댁이 성희롱죄로 고소한다한들 인정될리 만무합니다. 무식한건 괜찮지만 유식한척은 하지맙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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