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8116.html
“성도의 신뢰 악용해선 안된다는 취지의 발언” 주장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장)가 “‘빤스 내려라 해서 그대로 하면 내 성도요, 거절하면 내 성도 아니다’라는 발언의 의도가 악의적으로 왜곡됐다”며 해당 기사를 쓴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지난 8월30일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기독자유민주당 창당을 앞두고 전 목사의 지난 발언들을 환기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전광훈 목사는 “언론사들이 지난 2005년 <뉴스앤조이> 1개 기독교 언론사가 취재해서 쓴 내용을 그대로 받아쓰면서, 내 해명 한 줄 붙이지 않았다”며 “6년 전 발언이 계속 이야기되면서 내 이름 앞에 악의적으로 ‘빤스 발언을 한’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상당한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는 지난 22일 서울 시내 한 호텔의 커피숍에서 전광훈 목사를 만나 그가 어떤 취지로 해당 발언을 했는지 해명을 들어봤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2005년 1월19일 대구 서현교회에서 열린 청교도영성훈련원 목회자 집회에서 목사 2000명을 상대로 ‘성령의 나타남’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해당 발언을 했다. 전 목사는 “‘목사가 성도의 신뢰와 존경을 악용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해당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어떤 목사가 여집사와 불륜관계에 있었다. 그 목사가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나는 책임없습니다. 집사님이 꼬셔서…나도 피해자입니다’ 라며 모든 책임을 성도에게 돌렸다더라. 나는 그 목사의 잘못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성도들이 목사 좋아하는 것은 선이 없다. 성경책을 보면 성도들이 사도 바울에게 눈까지 빼준다. 생명도 바친다. 우리 교회 집사님들은 나 얼마나 좋아하는지 내가 빤스 벗으라면 다 벗어. 목사가 벗으라고 해서 안 벗으면 내 성도 아니지. 그런다고 해서 집사들에게 책임을 지우면 되겠느냐’라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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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해명이라고 했는데 더 이해가안되네ㅋㅋㅋ 교회 이름을 xx사랑교회로 바꾸는게...
어린애들부터 세뇌교육시키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는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