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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드리는 글입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께서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자신의 일처럼 보듬어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심정으로는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 덕분에 많이 안정을 찾았습니다..


이글을 읽으시고.. 많은 분들께서 분노해주시고 밤잠까지 설쳐가며 제 걱정을 해주시는 부분을 보니..

마음이 눈녹듯 녹아 내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본인의 일처럼 게시글 퍼다 날라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이곳저곳 문의해주시고, 민원 제출해주시고....

아... 정말 눈물납니다.. ㅠㅠㅠㅠ

저도 아까 저에게 도움주셨던 분과 통화하다가 알게된 사실입니다..


제 글을 읽으신 많은 분들께서 직접 휘팍측에 항의까지 해주셨더라구요..

직접 팀장님께 전화상으로 문책하신 분들도 계셨구요..

오늘(6일) 팀장님께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사과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부적으로 상당히 곤란한 처지에 놓여있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마음이 너무 안좋아지더라구요.. ㅠㅠ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태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이런 나라의 큰일에 기여하신 분께서 어떻게 보면 한번의 실수로 너무 안좋은 상황에 놓이신걸 보니..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분의 말씀처럼.. 용서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처럼..

처벌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정말 바보같죠..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휘팍측에 팀장님과 관련하여 항의조치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인사과 담당자에게 팀장님께 진심어린 사과 받았으니 더이상 문책하지 않고 인사에도 문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려고 합니다..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 아직 통화는 못했지만..

팀장님이 이런 상황에 놓인 것을 보니... 고소를 해서 애아빠를 처벌해도 같은 마음이 들 것만 같습니다..

결국 원점이네요.. 불쌍해서 또 봐주게 되는... 아 제가 생각해도 너무 바보같아요...


아이 아빠가 이 글을 본다면..

자신의 행동이 어느 정도로 잘못된 것인지 뼈저리게 반성하셔야 할겁니다...

만약 지금도 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당신은 사람으로 인정받을 가치도 없는 그냥 짐승일 뿐입니다..

그리고 부디 아이가 나에게 뭐라 하는 사람이 있거나 다치게 하는 사람은

욕하고 폭행해도 되는구나 라는 되바라진 생각으로 자라지 않도록 어른으로써 행동거지 똑바로 하십시오.

세상 어느 누구하나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도 명심하시구요...
 
당신의 행동이.. 그 이기적인 자식사랑이.. 여러 사람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만약 제가 당신의 블로그나 동호회.. 다른 게시글 등에서 당신의 폭행이나 여타 범죄행위를 목격하게 될 경우..

저는 고소 당할 맘 먹구 당신 신상 온갖 게시판에 도배하겠습니다..

 

이름/주소/직장/휴대폰번호/동호회이름/블로그에서 발췌한 당신과 가족의 사진들까지..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만으로도 당신 뿐만이 아니라 당신의 아이까지 쳐죽일놈의 자식으로 평생을 살아가게 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한심하고 바보같습니다..

현장에서 바보같이 당하고.. 불쌍하다고 처벌 안한다고 했다가... 뒤늦게 도움 요청하려고 게시판에 글 남기고...

결국 저 혼자만 분삭히고 넘어가면 될 일을.. 너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얘 정말 바보같다라고 생각하시지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습니다... ㅠㅠ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와 같은 다른 피해자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고소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저는 그럴 위인은 못되나 봅니다..

고소를 해도 지금처럼 너무 마음이 안좋을꺼 같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만약에 또 이와 같이 말도 안되는 일방적인 폭행이나 나쁜일을 당한다면..

주저없이 현장에서 즉시 처벌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자신의 일처럼 나서주시는 분들과

답답해하시고 잠까지 설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ㅠㅠ

제 글은 며칠 뒤에 자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삭제하려했으나... 저와 같은 피해자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교훈삼아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지금도 스키장에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계실텐데...

부디 어느 누구도 사건사고나.. 이런 말도 안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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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아직도 무섭고 손떨림이 진정이 되질 않습니다..

전 여자구요.. 휘닉스파크 오야권으로 시간은 대략 4시반~5시 사이였어요..

 

아래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내려오던 중 중급에서 초급 슬로프쪽으로 이동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내려가던 중 뒤에서 제 다리 중앙 데크 사이로 스키 앞날이 들어왔어요...

저는 비명을 지르면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넘어졌구요..

사실 크게 부딪힌건 아니었습니다..

 

몇초 있다 순간 정신차리고 누가 날 친거지? 하면서 뒤를 돌아봤는데

5m 정도 위쪽에 아이가 누워있고 아빠가 아이를 살펴보고 있더라구요..

순간 놀라서 "괜찮으세요?" 했더니 제쪽은 쳐다도 안보시고 계속 아이한테 괜찮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 "괜찮으세요"라고 소리질렀는데 아저씨는 귀를 닫고 있는지 쳐다도 안보시고

아이한테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아이가 끄덕끄덕하니까 고글 채워주시고 일으키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한테 잘잘못 따지는 것도 웃기고.. 중간에 계속 앉아있으면 위험할꺼 같아서 쳐다보다가 마저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던 중 뒤에서 개X 소X 욕소리가 들리길래 누가 슬로프에서 욕을하지 생각했지만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다 내려와서 보드를 벗으려던 찰나...

 

누가 뒤에서 제 비니와 고글을 벗겨 바닥에 패대기를 치더니 머리채며 옷을 막 잡아 끌더라구요..

"개같은X! 애를 치고 도망가?? 어쩌구저쩌구.. 너 오늘 죽었어 이X아!! 따라와 따라와!!

이러면서 저를 개처럼 끌고가는데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손은 뿌리쳐야겠는데 아저씨 힘은 세고 계속 질질 끌려가고 있는데..

마침 뒤에서 내려오던 친구2명(남1/여1)이 저를 발견해서 보자마자 아저씨를 말렸는데

보니까 아까 그 애아빠더라구요...

 

완전 이성을 잃어서 별의별 쌍욕을 하면서 친구들을 밀쳐내고 계속 저를 때리려고 하면서

달려들었어요.. 옷 잡고 늘어지고 멱살 잡히고..

정신없는 와중에 직원분께서 달려오셔서 같이 아저씨를 말리고 있었어요...

아저씨는 계속 내가 여기를 13년을 다녔고, 너 동호회지? 동호회 쓰레기들!! 싸가지가 없는 XXX"

욕하고 저희를 위협하시면서 어디론가 전화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아저씨가 왜 동호회 운운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느 보드 동호회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구요.. 대학친구들이랑 1박으로 놀러간거였어요..)

아는 형님이 여기있다면서 너 오늘 죽었다 내 아들 치고 도망간 X 너 가만두지 않겠다...

별의별 욕을 하고.. 친구2명과 직원분들 밀쳐지면서 휘두른 팔에 맞기도 하고 내쳐지기도 하고..

제 친구 한명은 여자였는데 말이죠 ㅠㅠ

밑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줌마도 막 부르시더니 아줌마 오시더니 울고 있던 저에게 다짜고짜

저한테 어떻게 아이를 치고 그냥 도망갈수가 있냐고 같이 뭐라 하시더군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직원분이랑 친구 뒤에 숨어있었는데 아저씨는 이미 통제 불능 상태에서

계속 저만 끌고 가려고 하시는 상황이었어요..

결론은 안나고 저는 계속 숨어서 울고있고 직원분들이 울지마시라고 토닥여 주는데

이 상황을 어찌해야할지 앞이 캄캄하더라구요..

아저씨는 저기 안에 들어가서 얘기해야한다고 따라오라고 협박하고..

결국 무섭지만 따라가야했어요.. 어찌됐던 상황설명은 드렸어야 했으니까요..


벌벌 떨면서 따라가던 중에 뒤를 돌아보니 직원분들은 안따라오고 계시더라구요..

설마 아저씨 계속 흥분상태고 손올려서 위협하는 상황에서 무슨일 날까 싶어서 직원분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 따라오시진 않으셨구요..


1층 마케팅 실 옆 작은 사무실 같은데로 끌고가더니 제 친구들한테

니네는 빠지고 너 이X 너만 따라와!! 이러시더라구요..

무서워서 못들어가겠다고 버텼는데 사무실 안에 아까 전화했던 사람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한분 앉아계시더라구요..

누구시냐고 여쭤봤더니 여기 팀장이라더군요..

이 팀장님이라는 분이 아저씨랑 같이 제 친구들 니넨 나가있으라고 계속 내보내서 결국

저랑 아저씨2, 이렇게 3명이 마주보고 앉았어요..

아주 작은 사무실에 책상 하나 쇼파 하나 있었는데 한 2~3평쯤? 되는 공간에

절 가둬두고 앞에 두분이 나란히 앉으셨어요..

너무 무서웠지만 팀장님이 여기 직원이니 설마설마 절 보호해주실줄 알았죠..


아저씨는 그 팀장님을 보자마자 저 x이 우리 아이를 치고 도망갔다 어쨌다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그리고 뒤에서 아무리 애가 널 쳤어도 얼른 일어나서 보드벗고 와서 애를 살피고 괜찮냐고 물어봐야되는거 아니냐며..

싸가지없게 어디 도망을 가냐고.. 너 개X 너는 오늘 죽었다며 절 계속 협박하는 상황이었어요..

옆에서 팀장이란 사람은 처음에 계속 보고만 있었구요..

 

바보처럼 이럼 안되겠다 싶어서 아저씨께 말씀을 드렸죠..

저도 넘어져서 앉아있었고 뒤돌아서 아저씨게 2번이나 크게 괜찮으시냐고 소리질렀다..

계속 소리치면서 앉아서 기다렸는데 아저씨가 제쪽은 쳐다도 않보시고 아이만 살피시지 않았냐..

그래서 사과는 커녕 괜찮냐고 말도 안하길래 크게 다친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내려왔다...


그랬더니 아저씨는 온갖 욕설과 함께 같은 말만 반복하시더라구요..

아저씨는 계속 7살 아이가 다쳐서 누워있는데 그게 들리니? 어?? 이러면서...

어른이면 아이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는거 아니냐며..

옆에 형님(팀장)이라는 사람은 저한테도 과실있는거라고 계속 같이 뭐라 말하는데 사실 듣진 않았어요..


그래서 혹시 아이가 다친거냐.. 그랬더니 괜찮대요... 그래서

일단 내가 아저씨가 들을때가지 여쭤보고 아이 괜찮은거 확인하고 내려왔어야했는데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아이가 다쳤을까봐 놀랐었던 아저씨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도 너무 놀란상태다.

그러니 일단 아이를 보여달라. 괜찮은지 확인하고 아이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겠다.

그럼 아저씨도 오해하신거니 저에게 사과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말끝나기 무섭게 벌떡 일어나시더니 제쪽으로 와

"X까지마!!" 이러시더니 어디 애가 다칠뻔했는데 거래를 하냐는둥 소리를 지르면서

엄청난 속도로 다리를 접어 무릎으로 제 머리 왼쪽을 차시려고 했어요..


저는 너무 놀라서 꺅 소리지르구 고개 숙이구 막 울다가 팀장이라는 사람이 말리겠지 라는 생각에

고개를 들어봤더니 팀장 표정변화 미동도 없이 그냥 보고 있더라구요...

정말 여기 직원 맞나?? 순간 생각이 들더라구요..

순간 안에서 비명소리나니까 밖에서 친구들 들어오길래

여기서 내가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고 이와중에 아저씨들 또 내 친구들 내보내더라구요..

한참을 얘기하던 중 경찰분 오셨구.. 팀장이라는 분 경찰분 오시니까 슥 밖으로 나가시대요..

이전에 얘기하면서 팀장이라는 사람한테 아까 제가 맞을뻔하고 위협받고 있었는데 가만히 계시네요?

물어봤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안때릴줄 알았답니다...

제가 폭언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무서워서 벌벌떨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다시한번 소속이랑 성함 여쭤봤더니 그냥 팀장님이라고만 하시대요..

명함 달라고 했더니 우물쩍 다른말로 넘어가시더라구요.. 2번씩이나...

 

암턴 경찰분께 이름 사는 곳 등 적어놓고 말씀을 드렸어요..

이래저래해서 오해가 있었고 저는 폭언, 폭행을 당했다.. 진술하고 아저씨도 진술하고..

아저씨는 폭행 이런거 다 떠나서 니가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갔다는 부분을 계속 말씀하셨고..

 

저는 아저씨의 폭행과 폭언 등을 계속 얘기하다보니 의견이 좁혀지질 않더군요...

 

 

경찰분도 참으시다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아가씨도 아이 상태 끝까지 확인하고 내려오는게 맞고..

아저씨는 본인이 느끼시기에 내 아이만 중요하고 저분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계속 말씀하시고 계신다고...

미안하단 생각이 들어서 사과를 하시는거냐.. 아니면 이분에게 요구를 하시는거냐..

중재하시다가 결국 경찰분이 아저씨가 같은 말만 반복하시니까

저는 중재자가 아니시라면서 원만한 합의 안될꺼 같은데 저한테 "아가씨 폭행으로 처벌하실래요?"

물어보시더라구요..

아저씨는 계속 이X, 저X, 야, 너 하시다가 그때서야 저한테 이름묻더니 OOO씨라고 하시더군요...

도끼눈을 뜨고 죽일듯이 노려보던 시선도 바닥으로 향했구요... 참...

흥분도 완전 가라앉힌 상태에서 정말 마지못해,, 정말정말 마지못해

저도 오해가 있었으니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스쳐지나가는 말로.. 정말 가증스러웠어요..

저는 어이없었지만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하염없이 울고만 있다가..


결국 저 사람도 애아빠고.. 처벌하면 벌금 물고 기록 남을텐데..

참 인생 찌질하고 불쌍하다 싶어 처벌안하겠다 하고 그냥 가시라고 했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시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분하고 심장 떨리고...


일단 거기서 나와서 경찰분이랑 애들이랑 울면서 얘기하다가

정신차리고 마케팅실 들어가 그 팀장님이시라는분 물어봤더니 저희 소속이 아니라면서..

스키학교 총괄 교장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물어본 사람은 마케팅실 사원이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대충 얘기들어서 알고 있으니

무슨일 있으시면 자기한테 전화달라면서 명함 하나 받아 왔어요...


친구 저 포함 8명이서 갔는데 그냥 그 길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팬션으로 돌아와서도 밤 10시 넘어서까지 계속 울다 잠들었네요...

 

어제 집에 돌아와보니 질질 끌려다니다 어디 부딪혔는지 무릎에 멍들고 삭신이 다 쑤십니다..
(참고로 보드타면서 앞으로 넘어진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 팀장이시라는분... 그리고 처음 사고 발생했을 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스키장측 직원분들이 아무도 저희를 안전하게 인솔해주지 않았다는 점 등을

스키장측에 클레임 걸려고 어제 받은 명함으로 전화드린 후,

어디로 접수해야하냐고 물어보니..

이 담당자분께서.. 사고상황에서 직원들이 미숙했던 점 사과하셨구요..

그 스키학교 교장님은 부서가 다르고, 클레임을 거신다고 해도 결국 그분이 스키학교 총괄이기때문에

그분한테 들어갈꺼다 하시더라구요..

스키장이나 리조트내에 정식으로 클레임할 창구가 없냐고 다시 물어봤더니...

저한테 제 번호 팀장님한테 알려주고 전화해서 저한테 사과하면 되겠냐고 하대요..

저는 그 분 목소리 듣고 싶지 않고 "안때릴줄 아니까 말리지 않았다" 라고 말씀하시는 팀장님께

드릴 말씀도 없다.. 그리고 그 팀장님께 제 번호 노출하고 싶지도 않다... 말씀드렸어요..

결국 저 팀장님 저한테 폭행했던분 형님이었고 결국 아는 사인데

혹시나 전화번호 노출하는 것조차도 너무 무서웠거든요...


결국 이사람 정식으로 클레임 걸 방법을 알아봐준다고 전화끊더니

조금 있다가 결국 다시 전화해서 스키학교 번호 알려주면서 이리로 전화해서 클레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이번호로 전화해서 결국 팀장님이 받으면 그 팀장님께 클레임을 걸어야되는거네요?

했더니 그럴수 밖에 없대요...

그래서 고객 입장에서 적절치못한 조치 아니냐 했더니 이방법밖에 없다는 말만 계속 하길래..

일단 끊어보라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몇분 후 그분께서 다시 생각해보니 적절치 못한 조치가 맞는거 같다며..

직원분들도 사고는 많이 나지만 폭행사건은 많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서 처리가 미흡한건 맞는거 같다며..

지금 너무 늦었으니(어제 7시 경 통화..) 내일 다시 확인해서 전화준다면서 끊었습니다.

 

저는요.. 정말 진심으로...

저같은 사람이 또 발생했을 경우 직원들이 고객이 위협받고 폭행당하는 상황속에서

놀라지 않게 안전하게 사고를 마무리해주시거나..

아니면 다른대로 가서 합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안전하게 인솔해주시거나... 상황이 심각하면 경찰을 불러주시거나..

하는 직원 교육을 진심으로 원했거든요...

그리고 휘닉스 파크 스키 학교 총괄 팀장이라는 분께서 아는 동생이 여자애 한명 끌고와서

욕하고 위협하고 협박하고 때리려고 하는 상태에서 이를 그냥 지켜 보고 계셨다는 사실도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 장문의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합니다...

새해 1월 1일부터 액땜 크게 했다 쿨하게 넘기고 싶지만...

지금도 몇번씩 처벌할껄 하는 생각에.. 분하고 억울합니다.. 잠도 못자겠고 눈물만 나고.. ㅠㅠㅠ

하고 싶은 얘기 너무 많은데 바보처럼 우느라 말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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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입니다...

 

1월 3일.. 명함받았던 마케팅팀 직원께서 이런 상황들을 문의해보시라고 스포츠지원1팀 팀장님 연락처를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팀장님께 전화드렸더니 "스포츠지원1팀 직원 맞으세요?" 하는거예요... 

전 직원이 아니고 고객인데요.. 말씀드렸더니 어제 그 팀장님이 나한테와서 직원(저)이랑 고객(아이 아빠)이랑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다고 말씀하시더래요... 그래서 찾아보니 그런 직원이 없길래 의아했다는거예요..

 

그래서 일단 상황 설명 드렸어요..  몇일이 지났는데도 말하면서 울컥해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팀장님께서 다 들으시고.. 많이 놀라셨겠다며.... 왜 그 자리에서 고소 안했냐고 마음 고생 심했겠다고  지금은 괜찮냐고  

위로해주시고.. 언제 휘팍 다시 오면 꼭 연락하고 찾아오라고.. 따뜻한 차한잔 하자고 하시면서요... 

이런일 당하고 또 갈지 모르겠습니다.. 했더니 팀장님께서 농담삼아 패트롤도 담당하신다면서 

건장한 남자분들 붙여주신다고 꼭 다시 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위로해주시고 말씀 감사하긴 한데.. 결국 이런 클레임을 정식으로 요청드릴 순 없더라구요.. 

여쭤봤더니 사이트 내에 문의 게시판 쪽 이용하라고 하셔서 같은글 복사해서 1:1문의하기 글에 남겼어요...

 

그 사건 현장에 계셨던 팀장님께서 미안하다고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제가 분명히 팀장님과 직접 통화하기 싫다는 의사 전달했는데.. ㅠㅠ 

 

그러시면서 저한테 "스포츠1팀 소속 직원분 아니세요?" 물어보셔서..  

저는 고객인데 스포츠지원팀이.. 그것도 1팀이 있는걸 알수가 없죠.. 라고 말씀드렸더니 

팀장님께서 제가 사무실 들어와서 스포츠지원1팀 직원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는거예요...

 

분명히 그렇게 들으셨다고.. 그래서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다구요? 여쭤봤더니 

나는 그렇게 들은것 같은데.. 이상하다.. 왜 그렇게 알고 있었지... 하시더라구요...

 

사무실 들어가서 초반에 상황 설명 하던 중에 친구들이랑 몇년만에 놀러온거라고 말씀드렸고... 

그 아이 아빠도 저한테 "너 동호회지? 무슨 동호회 소속이야??" 하셔서  

전 동호회 소속 아니고 그냥 친구들이랑 몇년만에 놀러온거라고도 말씀도 드렸구요... 

이런 상황에서 이 팀장님이 거짓말을 하고 있구나.. 라고 느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어쨋든.. 팀장님께서는 제가 직원인줄 알고 말리지 않았다 라고 말씀하시는거예요... 

그전에 여쭤봤을땐 안때릴줄 알았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무튼 직원인줄 알고 말리지 않으셨다길래.. 

"그럼 팀장님.. 직원이면 그 안에서 폭행당해도 되는건가요?" 했더니.. 

팀장님께선 직원이면 내가 케어 가능하고 폭행당하면 바로 고소하면 되죠.. 하시더라구요.. 참...

 

어쨋든 미안하다면서 말씀하셨는데... 이 사과가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거예요...  

제가 직원인줄 알았다라는 말씀이 이해가 가질 않았거든요... 

그래서 일단 전화 끊고 생각해보다 다시 문의글을 남겼습니다...

 

그랬더니 답글을 팀장님이 직접 달아주시더라구요....

 

아이 아버지가 절 폭행하고 있을 때 친구들 말고 달려온 사람이 스패로우 리프트 직원 1명과 스포츠지원 1팀 직원분이셨거든요.. 

아이아빠가 상황도 모르고 자기만 말린다면서 더 화가나 어디 소속이냐고 물어봤대요...  

그랬더니 스포츠지원1팀이라고 대답했고, 이 팀장님한테 전화해서 "스포츠 지원1팀이 형님 관할 팀입니까? " 

묻길래 근무자와 손님사이의 갈등이라고 판단하고... 

이상황을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해 그 사람들 사무실로 데리고 오라고 했대요..

 

제 나머지 7명의 친구들도 다 같은 직원인줄 아셨다면서... 그래서 다 내보내고 저만 들어오라고 한거고... 

제가 자꾸 손님에게 자기 입장을 어필하려고 해서 자제시켰고 이때문에 아이아빠 입장에 서있었던 것처럼 보인거다.. 

내가 사과하면 아저씨도 나한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아빠가 폭력을 행사할려고 했었던 거고,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말릴 겨를도 없었다.

 

(저는 아저씨.. 먼저 제가 아이 상태 확인하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할께요... 아저씨도 오해하시고 폭행하신 부분 사과해주세요..

말씀드렸는데.. 이게 사과를 요구하고 거래한거라고 말씀하세요.. 제가 말씀을 잘못드린건가요?... ㅠㅠ)

 

왜 말려주지 않느냐, 아저씨 팀장님 맞아요? 라고 저한테 따지는 모습에서 우리 근무자(아르바이트)가  

참 당돌하다는 생각을 했다. 저러니까 손님하고 슬로프에서 싸웠구나라고 생각도 했다. 솔직한 심정이다...

 

(저는 이부분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제가 사무실 들어갔을때 "여기 팀장님 맞으세요??" "어디 소속 팀장님이신데요??"

물어보고.. 밖에서 친구가 팀장님인거 확인해줘서 저 혼자 들어간거 였는데... 어떤 직원이.. 그것도 알바생이...

감히 총괄 팀장님이라는 분께 저렇게 물어볼 수 있나요...ㅠㅠ )

 

아무튼 정황상 제가 직원으로 비춰질 수 있는 부분이 없었는데.. 정말 이해가 가진 않지만..  

사무실 들어가서 얘기하실때 처음부터 저에게 너, 니가, 이러면서 반말로 말씀하시긴 했습니다. 

팀장님이 제가 직원인줄 알고 고객의 입장에서 서계셨다면... 

아저씨가 저에게 욕설을 하실 때 말리지 못하셨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폭행을 방조하신건... 알바생이 당돌해 보여서 괘씸해서 그러신건지... 

아무리 직원이건 알바건 여자애고 그렇게 무서운 상황에서 아저씨가 머리로 니킥을 날리려는데 가만히 보고만 계시다니..

 

저는 아직도 그 상황을 잊을 수가 없어요.. 적어도 쇼파에서 등은 떼실줄 알았거든요... 

쇼파에 기대서 표정변화 하나 없이 절 쳐다보고 계셨어요..  

그 모습을 보고 날 보호해줄 사람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과 죽을 수도 있겠단 생각에 경찰에 신고한거구요... 

결국 팀장님 제 사건으로 인해 여기저기 불려다니시고 조사받고 계신것 같습니다...

 

인사과 담당자라는 분께서도 제가 말씀드렸던 사고 관련 대처 방법 교육문제 강화하고 팀장님 더 조사한다구요...  

근데 팀장님은 계속 제가 직원인줄 알았다 라고만 하시니.. 이부분은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

2차 추가글입니다...

 

팀장님께서 알고보니 저희 삼촌 아시는 분이시더라구요..

저희 삼촌께서도 다른 리조트에서 오래 근무하셔서 며칠전에 전화 드린 후 상황설명은 안드리고 성함 물어봤더니..

알고 계신 분이시더라구요... 삼촌께서 일이 있으셔서 어제 다시 제 얘기 들으시고 팀장님께 전화하셔서 물어보셨나봐요...

정확하게 무슨 얘기를 나누신지는 전해듣질 못했구요..

지금 우리 형수님이 이것 때문에 며칠째 잠도 못주무시고 계시니

전화번호 알려줄테니 전화해보라고 하셨대요..

결국 팀장님께서 저희 엄마한테 죄송하다고 전화를 주셨고,
엄마는 그 폭행한 사람 가족들 다 우리집 앞에 당장 데리고 오라고 소리지르고 전화 끊었대요.. ㅠㅠ
팀장님께서 전화해보고 다시 전화주시겠다 했는데 현재까지는 연락이 없습니다.
사실 저보다 저희 엄마가 더 걱정입니다..
저 때문에 계속 잠도 못주무시고 계속 부들부들 떨고 계시거든요...

 

팀장님이 정말 그 분들 데리고 와서 저한테 사과해주실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저는 저한테 사과 안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맘같으면 온갖 게시판에 실명 동호회 전화번호 직장 주소 다 공개해버리고,

다시는 스키장 못가게.. 폭력 못쓰게 각서라도 쓰게하고 싶지만.. ㅠㅠ

그리고 혹시라도 아이가 내가 무슨일이 생기면 아무한테나 욕하고 때려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클까봐 그것도 많이 걱정됩니다..

 

당시 몸에 멍자국 몇개 난거.. 사실 아무렇지 않습니다..

살다보면 여기저기 부딪혀서 나도 모르게 멍들고 아물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생긴 상처가 아물기 까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셨는데요...

고소해서 처벌하라고 말씀도 해주셨는데..

어떤 분들 말씀처럼..

고소했다가 더욱 큰 상처를 입게될까봐.. 그게 너무 두렵습니다...

 

그리고 제가 외상으로 보여지는 것은 멍자국 타박상 정도라 1주 정도의 진단밖에 받지 못하며..

변호사분께도 문의드렸더니.. 안좋은일 당하셨지만 그냥 좋게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수 밖에 없다는 답변을 듣고..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
마지막으로 드리는 글입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께서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자신의 일처럼 보듬어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심정으로는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 덕분에 많이 안정을 찾았습니다..


이글을 읽으시고.. 많은 분들께서 분노해주시고 밤잠까지 설쳐가며 제 걱정을 해주시는 부분을 보니..

마음이 눈녹듯 녹아 내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본인의 일처럼 게시글 퍼다 날라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이곳저곳 문의해주시고, 민원 제출해주시고....

아... 정말 눈물납니다.. ㅠㅠㅠㅠ

저도 아까 저에게 도움주셨던 분과 통화하다가 알게된 사실입니다..


제 글을 읽으신 많은 분들께서 직접 휘팍측에 항의까지 해주셨더라구요..

직접 팀장님께 전화상으로 문책하신 분들도 계셨구요..

오늘(6일) 팀장님께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사과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부적으로 상당히 곤란한 처지에 놓여있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마음이 너무 안좋아지더라구요.. ㅠㅠ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태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이런 나라의 큰일에 기여하신 분께서 어떻게 보면 한번의 실수로 너무 안좋은 상황에 놓이신걸 보니..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분의 말씀처럼.. 용서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처럼..

처벌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정말 바보같죠..


부디 이 글을 삭제 전에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휘팍측에 팀장님과 관련하여 항의조치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인사과 담당자에게 팀장님께 진심어린 사과 받았으니 더이상 문책하지 않고 인사에도 문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려고 합니다..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 아직 통화는 못했지만..

팀장님이 이런 상황에 놓인 것을 보니... 고소를 해서 애아빠를 처벌해도 같은 마음이 들 것만 같습니다..

결국 원점이네요.. 불쌍해서 또 봐주게 되는... 아 제가 생각해도 너무 바보같아요...


아이 아빠가 이 글을 본다면..

자신의 행동이 어느 정도로 잘못된 것인지 뼈저리게 반성하셔야 할겁니다...

만약 지금도 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당신은 사람으로 인정받을 가치도 없는 그냥 짐승일 뿐입니다..

그리고 부디 아이가 나에게 뭐라 하는 사람이 있거나 다치게 하는 사람은

욕하고 폭행해도 되는구나 라는 되바라진 생각으로 자라지 않도록 어른으로써 행동거지 똑바로 하십시오.

세상 어느 누구하나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도 명심하시구요...
 
당신의 행동이.. 그 이기적인 자식사랑이.. 여러 사람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만약 제가 당신의 블로그나 동호회.. 다른 게시글 등에서 당신의 폭행이나 여타 범죄행위를 목격하게 될 경우..

저는 고소 당할 맘 먹구 당신 신상 온갖 게시판에 도배하겠습니다..

 

이름/주소/직장/휴대폰번호/동호회이름/블로그에서 발췌한 당신과 가족의 사진들까지..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만으로도 당신 뿐만이 아니라 당신의 아이까지 쳐죽일놈의 자식으로 평생을 살아가게 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한심하고 바보같습니다..

현장에서 바보같이 당하고.. 불쌍하다고 처벌 안한다고 했다가... 뒤늦게 도움 요청하려고 게시판에 글 남기고...

결국 저 혼자만 분삭히고 넘어가면 될 일을.. 너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얘 정말 바보같다라고 생각하시지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습니다... ㅠㅠ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와 같은 다른 피해자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고소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저는 그럴 위인은 못되나 봅니다..

고소를 해도 지금처럼 너무 마음이 안좋을꺼 같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만약에 또 이와 같이 말도 안되는 일방적인 폭행이나 나쁜일을 당한다면..

주저없이 현장에서 즉시 처벌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자신의 일처럼 나서주시는 분들과

답답해하시고 잠까지 설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ㅠㅠ

제 글은 며칠 뒤에 자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삭제하려했으나... 저와 같은 피해자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교훈삼아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지금도 스키장에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계실텐데...

부디 어느 누구도 사건사고나.. 이런 말도 안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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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

2012.01.03 14:22:06
*.121.24.239

욕당하셨으면 먼저 경찰먼저 부르시지 그러셨어요~ 어휴... 폭행죄로 신고하시지.. 많이 놀래셨겠어요...

2012.01.03 14:25:26
*.234.202.101

아휴.. 글 읽는 내내 진짜 요새 부모들 앞뒤 안가리고 자기 자식만 귀하니..

님이 아이 상황을 끝까지 확인하셨어야 했지만.... 부모대응이 너무나 저급하네요

제일좋은건 보험회사와 경찰에 넘겨버리는겁니다.

2012.01.03 14:26:31
*.30.78.126

헐... 몇년만에 댓글쓰네요;; 많이 황당하고 무서우셨겠네요
토닥토닥.. 그냥 글만읽었는데 심장이 콩닥거리네요
분노 게이지 꽉찼음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나쁜말을
갖다 붙히고 묻어버려도 시원찮을놈이네요 ㅠㅠ

각종 보드 관련 게시판에 퍼다나르면 자연스레 클레임 접수되지않을까요?휘팍이 삼성계열인가??삼성 클레임 신경많이쓸텐데 내부적으로 아마 그 팀장이란사람 욕좀 먹지않을까싶네요

2012.01.03 14:29:37
*.87.60.233

 
많이 힘드셨죠. 제 생각에는요 스키장쪽 고소 어렵습니다. 이런 중소규모도 아니고 대기업을 상대로 어떤 사과를 받는다는것 자체가 명확하게 기업측에 잘못이 있어도 받기 어려워요... 안타까운 현실이죠.(기업은 이런일만 상대하는 부서도 있고 아무래도 님보다 자금력/정보력이 월등하기 때문에 맘만 상하실 것 같아요)
 
저라면, 차라리 폭행을 가하신 분에게 조금이라도 사과를 받으시고(폭행 고소를 통해서...) 합의 조건에 그 스키학교교장이 byryu님 앞에서 두 무릎꿇고 빌게 하는 조항을 걸어놓으시게 제일 맘편하실 수 있는 방법일 듯 하네요.(물론 요부분은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겠죠?? 생각보다 변호사와 상담하시는건 어렵지 않아요~)
 
참, 스키장의 스키학교 교장이라면 스키계 쪽에서는 꽤 유명한 분이실텐데... "박순백 컬럼" 쪽에도 한번 도움의 글을 올려보시는건 어떨지요?

2012.01.03 14:32:07
*.226.203.104

폭행사건부터 신고하세요 진단서끈으셔서
경찰출동했다면 가해자기본인적사항은적어쓸듯해요 폭행부터신고를하심이 ᆢ

2012.01.03 14:43:38
*.142.194.159

댓글 올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폭행한 가해자 애아빠라 불쌍하다고 경찰분께 처벌 안하겠다고 한게 바보같이 착한척한게 아니었나 싶어요.. 확 처벌해달라 할껄.. ㅠㅠ 며칠 지났는데도 잠도 못자겠고.. 계속 좀 불안한 상태이긴 한데.. 좀 있음 괜찮아 지겠지.. 라는 미친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다들 무탈보딩 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어흑~

2012.01.05 10:50:11
*.166.240.88

이제라도 진단서끊어서 처벌해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이런 사람은 사회적으로 망신을 당해봐야 정신차릴거에요

2012.01.03 14:57:27
*.142.194.159

헐.. 그러게요.. 검색해봤는데 휘팍 스키학교 교장님이시라는분 어디 대표이시기도 하고 좀 유명한 분이신듯한데 이렇게 행동하셨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원래 스키학교는 리조트에 속하는거 아닌가요?? 별도로 계약되서 운영되는 산하기관 같은 건가요????

2012.01.03 15:27:12
*.33.66.187

처벌하시지.. 글 읽는 제가 다 열이 받네요.

여자라고 무시하고 깔본 모양인데 애아빠고 나발이고 처벌하고 고소하시고

폭행 당한거 그냥 드러눕지 그러셨어요.. 왜 그냥 냅두셨어요..

그런것들 그냥 두면 딴데가서 똑같은짓 또 합니다. 

어딘가에서 또 피해자가 발생되겠네요 ㅉㅉ...

2012.01.03 16:35:19
*.142.194.159

스키학교 교장이시라는 분 조금전에 미안하시다며 전화왔네요... 하신다는 말씀이 제가 분명히 본인에게 스포츠 지원1팀 직원이라고 자기한테 소개했다면서.. 직원인줄 알고 폭행하려는걸 적극적으로 말리시질 않으셨다네요.. 저는 분명히 고객이라고 말씀드렸고 친구들이랑 1박으로 놀러왔다고 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제가 휘팍에 스포츠지원팀이.. 그것도 1팀이 있는지 어떻게 안다고 ㅠㅠ 그래서 직원이면 폭행 묵인해도 되시냐니까 맞으면 고소하면 되죠 하시네요... 그 동생은 사회에서 만난 사람인데 사실 잘 모르는 후배라며.. 세상은 착하게 살면 당한다는걸 알게되는 순간입니다..

2012.01.03 16:49:35
*.129.124.206

글쓴분이 에휴;


쓰잘데기없이 착한일을했네요


경찰서 같이가서, 언어폭행에 명예훼손운운하면서 아저씨 개쪽좀 주셧어야하는데


지자식 귀한거는 이해가는데, 어따 대고 쌍욕질인지


그지같은 색히라고 침한번 퉤 하시고, 털어버리셔야지 어쩌겟어요;

2012.01.03 17:03:14
*.94.41.89

이런 ㅆ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

 

몸/정신 잘 추수르세요..............

2012.01.03 17:07:58
*.151.25.244

양쪽의 말을 들어야 정확한 상황이 나오지만..

글 내용만 보면.. 많이 억울하시겠네요..

하지만... 그당시 해결했었어야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 당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세요..

욕과 힘으로 나올때는 똑같이 해주세요..

 

그리고..그 아버지 입장에서는 급 흥분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부딪히는 순간에는 못 봤을수 있고.. 아이가 넘어진 상황만 보고..

아이 챙기고 있는데.. 님이 그냥 간 상황이잖아요.. 두번 소리쳤다고는 하지만.. 못 들어다니..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냥 도망간 걸로

밖에 볼수 없는 상황...

 

님도 앞으로는 피해자든 가해자든 그 상황에서 정확히 괜찮은지 물어보고.. 대답까지 들어야 합니다..

2012.01.03 18:05:27
*.43.193.89

아 열받네요...

 

진단서 끊으셔서 형사고발 꼭 하세요~

물론 자기자식이 다쳐서 이성을 잃었다지만 이건 아닙니다.

 

 

2012.01.03 18:06:10
*.70.14.208

아우 답답해... 글쓴이가 너무 순해서 한심하고 답답해 ㅠㅠ

저런 미친놈들을 그냥 보냈다니...아우 열불나..

앞으로 잘살고 싶음 독해지세요.

2012.01.03 18:10:57
*.36.224.172

양쪽의 말을 들어야 정확한 상황이 나오지만..

글 내용만 보면.. 많이 억울하시겠네요..(2)


하지만 만약 자식을 가진 저의 입장으로써 

byryu님께서 부딪힌후 도주라 생각할수밖에 없을껏 같습니다.

(물론 폭력을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


사고후 원만한 해결전까지는 자리를 뜨는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2012.01.03 19:15:04
*.142.194.159

네.. 저도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충분히 그분 마음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도 많이 다친게 아니니 아이한테 가서 끝까지 얼굴보고 괜찮은거 확인하고 내려왔어야했는데..

 

얘기 들어보니 아이가 저랑 부딪히기 바로 1분 전쯤에 다른 스키어랑 부딪혀 넘어지면서

 

아이 목쪽으로 스키날이 스쳤나봐요..

 

그거 때문에 놀란 상황에서 저랑 또 부딪힌 상황이라.. 이 애아빠가 완전 눈이 뒤집힌거죠... ㅠㅠ

 

알아봤더니 이 애아빠시라는분 유명한 스키 동호회 회장이더라구요..

 

물론 제 잘못두 있지만 자기자식만 귀하다는 분이 이런 큰 동호회 운영을 하실 자질이 있으신건지...

 

좋은 경험은 아니지만 일단 이것도 나름 경험이라..

 

나중에 혹시라도 누구와 부딪히는 상황이면 꼭 마지막까지 확인하고 와야겠어요..

 

그런데 얘기 들어보면 괜찮다고 하시다가도 며칠지나서 진단서 끊었다고 돈보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ㅠㅠ

 

세상 참 무서워요..

2012.01.03 23:07:37
*.138.10.235

그 스키 동호회가 어디인가요? 스키 동호회 회원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알려드려야 할거같아요

2012.01.03 23:21:15
*.142.194.159

아시는 분께서 알려주신 내용이었는데 아직 정확하게 그 동호회가 맞는지 확인은 못해봤어요..

사이트상에서 가입한 다음에 가입인사하고 등업이 되야 운영진이 누군지 사진, 게시판 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해놨드라구요.. ㅠㅠ

 

2012.01.05 10:46:14
*.166.240.88

확인하시면 싸이트주소 꼭 알려주세요...아오..빡쳐!

- _-

2012.01.05 12:23:47
*.160.134.144

그런게 겁났으면 애샛기를 스키장에 디꾸다니지 말아야죠,, 왠만하면 댓글안다는데,,글읽다보니 열불나서,,

힘내세요....

2012.01.03 19:44:31
*.160.28.226

힘내세요 .. 이런사람있고 저런사람있는거죠.. 인격은 스스로가 만드는건데 참..너무하네요.

2012.01.03 19:54:24
*.220.223.171

와.. 이런 일도 일어나는군요.  그래도 폭행은 용서가 안되죠...

2012.01.03 20:48:34
*.121.239.107

 님께서 사고후 원만한 해결을 못하시긴 했지만..


 제

생각엔 아무리 그래도 남자분의 이런 언행은 정당화되지 않는것 같아요.


정말 많이 놀라셨을텐데.. 너무 착하게 보내주셨네요.. 


푸욱ㅍ쉬시면서 마음 잘 다스리세요 ㅠㅠㅠ



2012.01.03 21:45:23
*.221.207.108

물리적으로 폭행보다는 정신적외상 이라고 하나...아무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신거 같네요.

정신과 가셔서 진단서 끊으셔서 고소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 한번 당해봐야 합니다.

자기 자식이 귀하면 남에집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지...역지사지로

님 부모님께서 이런 사실을 아신다면 얼마나 화가 나시겠어요.

아무튼 그사람은 제대로된 인간이 아닌거 같네요.

저 같으면 백번 생각할것도 없이 바로 고소크리 들어갑니다...

 

2012.01.04 00:03:18
*.253.22.109

아 그냥 열받네요 머 그런 부모가 다있나,,,,,   그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자식도 지하는고대로 나중에 배우는겁니다 글쓴분이 너무 착하시네요 그냥 고소 하셧서야죠 폭행껀인데 바로 고소 하고 합의 안봐주고 유치장서 좀 썩혀야 정신 차릴텐데,...  그리고 친구분들도 좀  같이 가서 들어주거나 아니면 증인 증거 확보를 해야죠 에휴,,,,  좀 답답한면이 있었네요 .. 년초부터 힘드셧겠서요 액땜 치고는 너무 큽니다 ...  ㅎㅏ루빨리 안정 찾으시구요 다음에 또 그런 비슷한일 생기면 절대 참지 마세요

2012.01.04 00:07:39
*.243.243.59

답답하네요.. 친구분들은 머하셨답니까..  사무실에서 내보낸다고 나가있답니까..

 

 

 

 

마음부터 얼른 추스리기 바랍니다.

 

클레임 할 방법 찾는거보단 그냥 폭행한 그건에 대해 고소하는게 더 낫겠네요.

 

2012.01.04 00:36:49
*.142.194.159

사실 집에 부모님이랑 오빠한테 얘기했다가 고소하라고 난리가 난 상황이예요

바보같이 당하고만 있었냐고.. 엄마는 밤에 잠도 못주무셨구요.. ㅠㅠ

친구들은 아저씨들이 계속 밀쳐내고 나가라고 소리쳐대는 바람에 하다하다 안되겠어서

안에 팀장이라는 사람 맞는거 확인하고 직원이니까 뭔일 없겠지 싶어 제가 나가있으라고 한거구요..

 

경찰분 오시면서 친구들이 밖에서 녹음하고 있다가 같이 들어오면서 한 21분 동안 경찰분께 진술했던 내용..

아저씨가 폭행한 부분 시인한 내용.. 아이 괜찮다는 내용.. 등등 녹음된 파일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아는 형사님께 여쭤봤더니 이전에 스키날 사고까지 덤태기 씌워서 맞고소 할수도 있으니 증빙자료 있냐 물어봐서

혹시 몰라 친구에게 받아놓긴 했는데...

 

사실 아직까지 뭐가 옳은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참는게 이기는건지.. 죄값을 치루게 하는게 이기는건지..

참 바보같은 1인입니다...

 

여기분들 댓글읽으면 위로가 되는듯 하면서도.. 잠깐만 아무것도 안하면 그생각나서 일도 안되고..

엄마는 부들부들 떨구 있구요...

 

세상 참 좁죠.. 저희 삼촌도 다른 스키장쪽에 오래계셔서 이런쪽에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름대니까 아까 그 스키학교 팀장님이시라는분 알고 계셨고..

몇다리 걸쳐 알아보니 저 폭행하신분 스키 뭐뭐 동호회 회장이라는 것까지 알아내 주시더라구요..

 

스키학교 교장이라는 분은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도..

사실 기분이 풀리지가 않아서 더 고민입니다... ㅠㅠ

2012.01.04 00:57:52
*.33.184.138

byryu 님 ... 잘 참으셨습니다 .... 그리고 다 잊고 다시 새롭게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 저는 그 애아빠보다 교장 이 양반 이야기에서 정말 화가나네요 .... ㅠㅠ 힘내시고 모든걸 다 털어내시구요 !!!

2012.01.04 01:09:58
*.126.154.40

제가 보기엔 고소 하는게 나은듯해요..

이렇게 그냥 넘어 가면 그 아저씨 똑같은일 있으면 또 욕하고 폭행하려고 할테니..

님 한테 함부로 한 사람 편의 까지 봐주지 마세요..

그런 행동을 한거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2012.01.04 02:59:46
*.180.179.239

힘내세요.저같음 같이 쌍욕을 했을껀데..딱3대만 먼저 때려달라고 했을낀데.정말 잘참으셨습니다.

2012.01.04 05:06:09
*.234.20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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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 첫 문장은 "참한심하다"입니다
죄송합니다만
글쓰신분,친구분들,직원,애아빠,스키학교팀장
어쩌면 모두 처신을 그리할수 있는지 한숨만..
글보면서 저도 정말 분이 가시지 않습니다
아무튼 byryu께 진정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그팀장 이름 강씨던가요?
그럼 스키쪽에서 조금 이름이 알려진 자이긴 하죠
올해 처음 스키학교총괄팀장으로 왔다던데..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조언을 해드리자면
반드시 고소 하시고 상대방에게 처벌과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세요

애아버지에겐 폭력이 해당되구요
휘팍은 직원의 미숙한 대처가 방조에 해당되구요
팀장은 감금에 해당됩니다
일단 경찰서가서 고소하면 경찰들이 혐의에 대해
해당 여부를 판단하고 진술서 받을 겁니다

올리신 글 복사해서 형사에게 상황이해를 돕게
보여주세요 유명인터넷 사이트에도 올려 이슈화
시키겠다고 하면 가벼이 취급하진 못할겁니다
글에 거짓이 없다면 맞고소나 무고죄 대상은
아닌듯하나 형사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도 휘팍 고객으로서 도저히 분이 안가시네요
내가 딛고 있던 슬로프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다니회사에서 법무일을 조금했었고 휘팍 전현 임원
몇분과 안면도 있습니다만 묵고 할수 없군요
고객의 권리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힘 닿는데 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2012.01.04 05:16:35
*.234.209.94

댓글 중에 어느 분이 "박순백칼럼"을 거론했네요
그 사이트 들어가 '스키장소식'에도 올리세요
스키 오래 타시고 연륜있는 분들이 많아 정말로
현명한 대처방법 잘 알려주실겁니다
휘팍과 그 교장에게 직접 전화해 노발대발하실
역량있는 분들 여럿 계십니다
스키계의 헝글로 보시면 될듯.. 영향력 짱!

2012.01.04 07:26:30
*.234.221.65

진짜 욕나옵니다. 지자식 안전교육이나 잘시키지 그런걸레겉은놈은 고소해서 좀귀찮게 만들어줘야해요

2012.01.04 09:10:03
*.118.86.70

고소하세요! 아오 빡쳐! 개노무시키!

2012.01.04 10:23:10
*.247.149.126

개같이 끌고 가서는 친구들 다 나가라 하고 1:2로 얘기하겠다? 지들이 무슨 범죄자 취조하는 줄 아나..정말 어이없는 일이네요. 아무리 애 때문에 화가 난 상태라 하더라도 애비의 행동이 도가 지나쳤네요. 반드시 법적 조치를 취하시길 빕니다.

2012.01.04 12:22:03
*.18.82.124

ㅜㅜ 전 왜  애가 걱정이 될까요????

저런 아버지 밑에서 성장해야 할 애가 ㅜㅜ 불쌍합니다.

2012.01.04 12:41:11
*.253.119.183

저도 애가 걱정되네요...

올바르게 자랄수나있을런지...

요즘 이슈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미래가 되는건 아닐지..


2012.01.04 13:00:46
*.234.196.233

저였으면 뒷덜미 잡히고 목 잡고 끌고 가려고 했을때 비명 지르며 사람의 주목을 많이 끌때쯤 기절한척 했을거에요. 일행 오는것 확잉 하구요. 그대로 병원에 눕고 합의금 받는거죠~ 그리구 아이가 뒤에서 덮친건데. 지도 애새끼랑 같이 오면서 지 애가 뒤에서 박는거 봤을텐데. 개어이상실. 만약 저한테 저런일 생겼음 완전 일 크게 만들었을텐데. 너무 착하시게 당하셨어요. 글쓴이님 ㅠㅠ

2012.01.04 13:04:55
*.98.43.38

여성분도 안스럽고 애아빠의입장에서볼때 자기자식이 다첬는데 누가눈안돌아갈까 하는생각도들고...

 

여성분 많이 놀래셨겠네요...액땜한셈치세요 안전보딩~

2012.01.04 13:05:21
*.38.68.235

저런아빠 밑에서 애가 올바른 교육이나 받을수 있을지~ ㅉㅉ 열받는건 그렇다 치고 지집자식 귀하면 남의집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지 쌍욕에 에휴 말 더한들 뭐해요~ 상처그만 받으시고 저런인간은 곧 어떤식으로든 자기한테 안좋은일로 돌아올겁니다.

 

기운내세요~!!

2012.01.04 15:37:10
*.56.48.196

정말 안타깝네요. 얼마나 화가 나고 놀라셨을지 안봐도 알겠어요.

아이 아빠분 밑에서 자라나는 아이도 참 걱정되구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고소하셔서 다시는 아빠가 아이 앞에서 

그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주세요.



2012.01.04 15:59:51
*.145.201.220

글내용대로라면 뒤에서 자기자식이 남 들이받는걸 보고도 저리 행동했다면 반드시 법적으로 처벌을 해야한다고봅니다.

특히나 저분들 직책상 저렇게 행동했다는건 더더욱 말도안되죠. 저런자리에 있을 자격없는사람들입니다.

2012.01.04 17:55:34
*.15.154.29

에휴... 열받네요 ㅡㅡ;;

 

지금 막 심장이 뜀 ㅡㅡ;;

2012.01.04 21:41:14
*.234.224.105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 글을 읽었는데..

정말 저도 화가 나는군요.

저도 한때 스키어로써 정말 진상들 많죠.

위로말씀 드립니다. ㅜㅜ

2012.01.04 21:42:28
*.142.194.159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박순백 칼럼에 스키장소식 게시판이 없어 질문및답변쪽에 글 남겼고..

헝그리보더 스키장소식쪽에도 목격자 찾는다는 내용 올렸어요~

모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주시는 따뜻한 분들이 넘쳐나는데.... ㅠㅠ

많은 위로가 되네요... 

 

2012.01.04 21:46:42
*.137.215.201

정말 짜증나에요,,, 에효 기분 푸셔요..

루리아빠

2012.01.04 22:05:57
*.67.13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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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도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스키어로써, 보더분들이 무서운건 사실입니다.

헝그리엔 매일 들르지만, 스키장에서 보더분들 만나는건 솔직히 반갑지가 않아요.

사고 빈도도 스키보단 보더에 충돌하는 경우도 훨씬 많구요.

스키는 진행방향이 짐작이 되지만 보더는 짐작이 잘 안되거든요.

어쨋건 저의 경우엔 아이가 초보시절엔 자주 접촉 사고가 났던거 같아요.

그래서 아예 하루종일 뒤에 바짝 붙어서 보호하면서 탄적도 많구요.

하지만 일부러 치고 간게 아닌이상, 웬만하면 사과를 받아주고 그 자리서 네~하고 넘어갔던거 같아요.

저는 두번정도 그냥 내빼는 보더를 경험해봤는데 정말 화는 미친듯이 나긴 하더군요.

그렇더라도 지나치게 심하게 화를 낸듯이 보이는군요. 코피라도 났다가는 아마 사무실로 끌려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맞아 죽었겠다 싶네요.

제가 볼땐 화가 난것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그 화를 너무 심하게 너무 독하게 낸거 같습니다.

처벌하시는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화를 내는것도 과유불급입니다.

상대가 덩치큰 젊은 보더였어도 그렇게 질질 끌고 다녔을지도 궁금하군요.

여자분한테 넘 심했어요.

 

2012.01.04 22:10:57
*.4.197.122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아이 아버지들 충돌 사고 생기면 잘못여하를 떠나서 눈이 뒤집히더군요..저야 잘 해결하긴 했지만,

위에 폭행과 위협이 사실이라면 이건 정말 그냥 넘어가실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글을 읽는데 주먹이 불끈 쥐어지더군요..

2012.01.04 22:24:48
*.44.165.144

당장 병원가서 진단서 끊고 고소하세요 그런놈 놔두면 나중에 피해자가 또 나오니~~~ 불쌍타 생각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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