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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 거주중인 1人 입니다.
지산과 곤지암 모두 자차로 1시간정도 거리라서 둘중 한곳을 베이스로 삼을 생각입니다.^^
직장인이라 그때그때 리프트권 끊어서 가다보니 낭비가 꽤 심했네요.
작년시즌은 거의 곤지암에서 12회정도 대명, 하이원에서 각 5회정도 다녀온 것 같습니다.
(곤지암은 더 다녀왔을수도..)
Q1. 한시간내외 거리에 있는 여러분이시라면 어느곳을 선택하실지요?
Q2. 저에겐 인파와 리프트대기시간이 굉장히 큰 고려요소인데 두곳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Q3. 지산과 곤지암 모두 가보신 분의 객관적인 평가 부탁드립니다.
일단 하이원과 대명은 거의 3시간씩 이동하다보니 피로가 상당했고..
주말에만 가서 인파가 상당했습니다.
파크들어갈 실력은 안되고.. 라이딩위주고 왠만한 경사는 탈수 있습니다 ^^
소중한 답변주신 분들께 미리감사드립니다!
라이딩 위주라면 곤지암
(곤지암에서 계속 타다가 지산 가끔가면.. 출발하자마자 리프트대기줄에 도착하는 착각이..)
트릭이나 테라스 된장놀이가 하고 싶다면 지산
(테라스 옆에서 군불 쬐면 좋아요)
단, 곤지암도 금토일에는 슬로프에 사람이 넘쳐납니다. 게일(상급) 슬로프만 빼고,
다른 슬로프들은 모두 한 골짜기로 모이는 구조라서 초급과 중급의 교차로 인해
사고가 빈발하므로 한가한 게일쪽으로만 타시면 길이도 적당하고 좋습니다.
하나 더.. 경기도권에서 주말에도 대기줄 제로인 곳이 한 곳 있습니다.
(양지 첼린지/아베크 슬로프)
천안 거주자(곤지암 1시간, 지산 1시간)로
곤지암 2년동안 시즌권 => 지산으로 1년차 입니다.(이번에 뉴스쿨로 이적 ㅎㅎ)
곤지암 : 일단 라이딩 위주시라면 곤지암입니다.
지산 라이딩 하기엔 슬롭이 너무 짧고, 트릭하기에 고수분들이 너무 많아 눈썰미 좋으신분들은 큰 도움됩니다.
대기시간은 매우 짧다 !! 가장 큰 장점이죠... 하지만 주말엔 얄짤 없습니다.
상단은 널널하게 쏘실수 있지만 중단부터는 사람에 매우 복잡, 사고우려 많은 스키장입니다.
서비스 마인드 없습니다... 당췌 찾을수 없어요... ㅎㅎ
지산 : 일단 고객위주로 많이 맞춰져 있습니다.
비데, 식당(매우 다양, 맛 좋아요), 모닥불 등등... 보딩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이 있는 편이죠.. 군고구마 구워먹기 짱!
지난 시즌동안 10분넘기 기다렸던 적은 손까락에 꼽을만큼(거의 주말)... 사람 몰릴때.. 실버 뉴오렌지. 정도입니다.
정리하자면
곤지암 : 라이딩(슬롭 김), 파크없음, 주말 혼잡
지삼 : 트릭(고수 많음), 파크 잇음, 주말 혼잡
전 이번시즌에 성우+지산 으로 끊을 예정입니다.
지산은 그냥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7시~10시 만 타니깐.. 주말에 피곤하지도 않고 사람도 없고 설질 좋고,, 뭐 더이상
바랄께 없더라구요..^^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절대적으로 평일에 지산 곤지암 리프트 대기시간 비슷합니다.!!
곤지암은 가본적은 없는데...
지산의 미친 대기시간을 생각하면
곤지암이 나을듯합니다..
다만 곤지암 시즌권이 더 비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