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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주로 하시는 분들은 무슨 바인딩 쓰시나요? 최근의 바인딩들은 다들 이렇게 흐물거리나요?
3시즌만에 바인딩을 교체했습니다. 거의 프리라이딩 위주로 타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은 하드한 최상급모델로 쏠렸고,
그 선택이 살로몬 신상 캘리버였습니다. 뭐...광고의 선입견은 배제하더라도 프리라이딩에 꽤 괜찮은 바인딩이라는 평이 많아서 골랐는데...
도저히 불안해서 주말 출격을 못할 만큼 걱정이 되서, 다른 장비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최근의 바인딩들이 원래 이렇게 흐물거리는건가요? 나름 최상급의 하드함을 제공함을 모토로 하는 제품이 이모양이라 심히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는 것인가요?
장비는 아직도 현역으로 절 태워주고 있는 08/09 알리바이, 신상 나이트로 셀렉트 부츠, 신상 살로몬 캘리버 바인딩 입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완전히 데크와 바인딩을 결합한 상태인데도 저렇게 좌우로 힘을 줘 비틀면 휘청휘청 합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여지껏 플레이트와 하이백 모두 금속재질인 바인딩만 사용하다보니, 요새 바인딩에 적응을 못하는 걸까 생각도 해 봤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 혹 같은 캘리버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라이딩 위주로 타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는 하드플렉스의 바인딩들도 이런 느낌인건지 궁금해서 글 남겨 봅니다.
p.s. 추가 글 올렸습니다 요 영상도 같이 봐주세요
http://www.hungryboarder.com/10638289
네...그 캘리버에 대한 불만? 불안감? 에 대한 글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몇시즌 전에도 한번 눈에 띄였던 녀석인것 같은데, 그땐 저런 물건도 있구나 호오~ 했는데 쩝...
뭐 정 어쩔수 없다면야...우선 옵션으로 넣어두겠습니다. 지금은 그보다 캘리버나 그에 준하는 현재의 바인딩들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말로 이해가 안가는게, 제가 그동안 써왔던 바인딩들이 절대 비싼 제품들이 아니었고 오히려 저렴한 중저가 브랜드의 중간계층 녀석들이었다는 겁니다. 바로 직전에는 라이딩에 쥐약이라는 플로우 바인딩 사용했구요, nxt 였었나...암튼 최상급에서 두 단계정도 아래 녀석이니 상급라인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프리라이딩에 맞춰져 나온 최상급 모델인 캘리버가 전혀! 이전에 사용한 중저가 바인딩보다도 못한 안정감과 유연함을 가지고 있다는게 납득이 안되서 그렇습니다.
제가 작년 칼리버 사용자 인데요...
동영상보니 바인딩 플레이트가 너무 흔들리네요...
제꺼는 저렇정도의 힘으로 저렇게 흔들리지는 않는데요....
제가 묻고 싶은거는 바인딩을 제대로 장착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데크 베이스 부분이 딸려 올라가지도 않을정도로 바인딩 장착하고 흔든거 아닌가 싶은데...
이제껏 13년 보드타며 10만원짜리 바인딩도 저런경우 본적 없어요...
그리고 플라스틱 바인딩이 그나마 유격이 조금 잇는데요...
그런거 짜증 나시면 라이드 알미늄 제품 써 보세요...
또다른 세상을 느낄껍니다...
일단 바인딩 제대로 장착 추천합니다...
시간잇음 제가 장착해 드리고픈데....암만봐도 사용자 과실...^^
그렇죠? 저도 너무 흔들려서 당황스러워 쓴 글입니다. 데크 베이스쪽이야 3시즌정도 타고 나니 바인딩 결합부위가 약간은 딸려들어간 상태라...ㅎㅎ
드라이버로 손이 아프도록 조여놓은 상태지만, 한번 더 체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금 자세히 살펴보니 플레이트의 쿠션부위가 엄청 두텁네요. 요것때문에 다리가 흔들릴 수 있는 유격이 배가되는듯 싶습니다.
첫 바인딩이 라이드 통짜 알미늄이었지요. 플레이트, 하이백 죄다...무게가 ㄷㄷㄷ 직전에 쓰던 플로우도 플레이트, 하이백 모두 알미늄...그래서 요런 플라스틱 제품에 더 이질감을 느끼는가 봅니다. 일단은 주말에 한번 출격해 봐야 알 수 있을것 같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옼...타가하고 캘리버하고 고민하다가 선택한건데 이런 결과가..ㅜㅜ
플레이트 재질 차이가 이렇게 심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아..그리고 저는 라이딩 위주라 159 사쥬 입니다. 지금도 심심하면 저를 내동냉이 치려고 하는 녀석이죠..ㅎㅎ
베토디 님도 찾으시는 물건, 꼭 만나시길 바래요
댓글에 댓글 달아봅니다..
기분이 언짢을수 있는데 이해 해 주시구요^^
바인딩 볼트가 데크랑도 맞는지 궁금합니다...
바인딩 볼트가 미리수로 1미리라도 길다면 암만 채워봐도...
데크 베이스만 볼록 튀어 나오지...바인딩은 그 유격 사이에서...놀껍니다...ㅋ^^
이게 맞는지 모르지만...전 바인딩 볼트 채울때...데크 베이스 부분이 오목하게 딸려 올라갈 정도로 채웁니다
그렇게 하고 보드를 타도 2주정도쯤엔 한번씩 제대로 장착 되었나 확인하구요^^
여담이지만 데크 왁싱 하루에 한번 이상 합니다^^...ㅋ...징하죠^^
아무튼 규격에맞는...수치는 모르지만...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고...
즐보딩 안보딩 하세요...
제가 가지고 있다고 빨아주는건 아닙니다만...칼리버 졸라 좋아요^^ㅋ
ㅎㅎ 답글 달아주시는데 오히려 고맙지요. 전 반대로 여친님의 바인딩 나사가 길이가 짧아서 문제가 되었었죠. 나중에 3홀 디스크 필요해서 샀더니 리콜 대상이라고 길이가 긴 나사 여분을 같이 주더라고요.
지금거는 두어바퀴만에 조여지는걸로 보아 길이가 너무 길어 생기는 현상은 아닌것 같구요. 죽어라 돌리니 한 반의 반 바퀴는 돌아가네요
그리고 좀전에 손으로 돌릴수 있는 최대한의 힘의 쥐어 짜내어 조여 봤지만...나사 길이가 길어 생기는 문제같지가 않네요
요리조리 살펴봐도 플레이트 자체가 알미늄 플레이트에 비해 너무 물렁하네요. 올려놓은 동영상에도 보여지지만, 힘을 주어 비틀면 플레이트와 힐컵의 모양 자체가 변형되요. 이거 그냥 타다가 플레이트채로 쪼개지는거 아닌거 걱정될 정도에요.
솔직히 엄청 실망이에요...앞으론 알미늄 플레이트 아니면 안사야 겠어요...
아...글고 매일 왁싱이라니 ㄷㄷㄷ 체력이 대단하시군요. 자~ 이제 셀프엣징에 도전해 보시는 겁니다. 머릿결같이 갈려나오는 엣쥐를 직접 느껴보세요!
저도 한동안 라이드 바인딩 빠돌 정도 였습니다...
한 6년간 두개............. 반 작살 냈네요^^
그리고 라이딩에 욕심이 있어서 자작 바인딩 리프트 만들어 타보기도 했구요...아직 그걸 가지고도 있네요(뒷베란다신세)
어찌 되었건 동영상에 바인딩 움직임은 정상적인게 아닌거 같네요...그렇게 흔들리는거 본적이 없어서요^^
자작 바인딩 리프트 두께가 15미리인데 그거에 맞추어 볼트를 채워도 저런 유격은 없었어요...그냥 제 경험^^
단지 경험은 라이드 근 5~6년간쓰다 칼리버를 샀는데...알미늄보단 유격,이격등은 조금더 있었지만
위 상황은 아니었네요...
조만간 문제점이야 찾겠지만...좋은셋팅하시고...즐보딩 안보딩하시고...
답답해서 댓글 달지만...저도 저위에 문제점이 뭐가 문제인지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서울 마포에 사시면 제대로된 공..구들고 출동 가능한데...ㅋㅋ
30분만에 왁싱하기도 갈챠줄수 있는뎅^^ㅋ
아무튼 궁금합니다^^
저도 칼리버 첨 쓰는데 슬롭위에서 바인딩 체결하고 막 움직이기 시작할때 저런 느낌 받았었어요. 내가 허접해서 잘못 느낀 거겟지하고 그냥 탔는데, 진짠가 보네요;; 근데 막상 타면 전혀 문제 없던데요. 부드럽게 잘 잡아줘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라이딩은 캘리버 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