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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나이가 30입니다

근데 보드가 너무 좋아서 다니던 직장까지 관두고

정말 시합나가서 입상한다는 각오로 한번 올인할려구

상주하려구합니다 .상주하구 나오면 현제 가야할 직장까지

알아봐둔 상태입니다 과연 제가 올바른 판단을 하는건지

모루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여 보드가여

헝글님들에 솔직한 의견 한번만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또한 올해가 아니면 이제

나이가 있어서 더이상 상주 할수가 없습니다

결혼도 해야하구 그렇게 되면 올해가 마지막일것이라구

생각합니다 정말로 진심으로 의견부탁드려요

참고로 제직업은 운동하는 직업입니다.

대학교는 체대를 졸업했으며 학교다닐때 학교 대표선수까지

운동을 했습니다 보드는 아니구여 어느정도 운동신경은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제 정말로 보드 잘타시는 스승님까지 있습니다

이형 이야기는 정말로 한시즌 열심히 타면 입상까지 가능하다구 하시더라구여

정말로 진심으로 댓글달아주시면 감사드려요

엮인글 :

모그리

2011.10.22 17:34:31
*.143.174.78

청춘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호회하지 않을 자신 있다면 거 같으면 그냥 상주 합니다.

황금빛해골

2011.10.22 17:38:49
*.253.147.187

시간지나 후회하느니 하루라도 젊었다생각할때 생각대로 질러보세요

나름 계획을 세우신거같은데... 도전도안해보고 말로만 때우는 수동형의 인간보다

몸으로 먼저 행동하는 능동형의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선택의결과는 차후라도 괜찬을거같네요 부럽습니다~~~

夏雨

2011.10.22 17:43:22
*.111.167.108

좋아 하는 일을 하는 것.....안 하고 후회하는 것 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마음 먹은 일인데.. 쉽지는 않네요.. 가끔 제 모습 보면서 한숨 쉬기도....ㅎㅎ

김포보더

2011.10.22 17:53:49
*.17.119.237

저도 이직 자리 보장 되면 시즌 맞춰서 상주 하고 싶네요~~~

현실은,..,,주말에만 스키장 갈수 있어도 감사할 따름,,.

민이에요

2011.10.22 18:10:46
*.70.15.47

지난 시즌 나이 33에 이직될곳 확정도 없이...일 그만두고 상주는 아니여도 미친듯 탔습니다.. 평일황제보딩하구 좋은사람들 만나고... 내년에 결혼할 애인도 만나고..올시즌 마지막으로 애인님과 주말보딩 하려구요^^ 보드가 미친듯 타고싶어서 미친듯탔습니다..두번다시 인생을 살것도 아니고.. 그정도 조건이면 전 무조건 상주합니다^^

니미깡

2011.10.22 18:22:59
*.168.195.23

당신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Virus.R

2011.10.22 19:01:22
*.13.164.116

부럽네요 ;;;;

VIOLA

2011.10.22 19:10:31
*.213.197.176

저도 그 나이때? ㅎㅎ  똑같은 케이스네요 ^^

저는 재충전많이 됐구요 .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구요.

와이프 될 친구도 만났구요 ㅎㅎ

그런 기운을 가지고 다시 일하니까

회사도 좋은곳??  들어가게 되고 하더라구요

인생에 아름다운 4달이 되시길 ^^

 

보딩닭

2011.10.22 19:35:38
*.53.16.52

보드사이트에 보드탄다고 하면 긍정적인반응이오겠죠..

 

타 사이트에 물어봐야죵..ㅎㅎ

 

개인적으로는.. 보드라는게 젊은나이에 탈수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나이들어서도 타는분 많긴합니다만..소수구요

 

위험한 익스트림스포츠라서 부상도많고.. 타다보면 이곳저곳 부상도 늘어나져.. 그래서 탈수있을때 타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아마그럴껄

2011.10.22 20:11:59
*.38.251.137

전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시절 특수반이라는 이상한 애들 모아놔서 새벽 1시 까지 일요일 없이 공부만 시켰던 곳에서 고딩시절을 보냈어요~~그러던 어느랄 문학시간에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라는 시를 읽고 인생관이 바꼈죠~~

저역시 32돌~~ 하던일 그만두고 올해는 신나게 여행도 다니구~~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았죠 `~~이번시즌역시 보드와 같이~~

넘 행복해여~~다시돌아올수 없는 청춘 ~~한번쯤 나를위해 진정성 있게 다가 설 필요있겠죠~~ 직장은 천천히 잡아 가려구요~~어떤곳에서 무엇을 해야 하기 보다는 내가 원하고 즐거워 할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그래서 보드타는중~~^^

님~~좋아하는거 하세요~~그럼 인생이 즐거워요~~물론 주위 시선이 가끔씩 따갑게 느껴 질수 있겠죠~~제가 아는 형님도 성형외과 의사이신데 이제 그만두시고 농촌에서 농사 짓고 살고 싶다고~~자격증 취득하시고 이직 중이십니다~~참  삶은 잼있어요!~~~&^^

캔디_973519

2011.10.22 21:18:32
*.13.33.89

님같은 조건과 나이라면~함 도전해볼만두 합니다~~전 하구싶어도 이젠 못하거든요! 님~ 화이팅!!

 

단! 부상없는 안전한 보딩 되세요!! 상주의 필수조건이죠!!

北風

2011.10.22 21:44:15
*.104.250.4

부럽습니다 ^^

전 그렇게 못했거든요...

GdayJun

2011.10.22 22:00:19
*.127.213.50

제 친구도 직장 옮기는 타이밍에 캐나다 가서 보드 불사르고 오더라구요

당시 결혼할 여자친구도 허락해줘서 다녀 올 수 있었고, 후회는 전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다만, 이젠 애기 키우느라 겸사겸사해서 보드 타지 않지만요 ^^;;;

개인적으로 기왕 시즌방까지 생각하셨다면 캐나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파이다

2011.10.22 23:12:36
*.71.230.170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라에얼굴

2011.10.23 00:35:37
*.109.98.108

마음을 정했습니다 후회없이 3개월 보드에 빠져야겠네여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급자빠링

2011.10.23 00:46:43
*.185.68.43

화이팅 하세여^^

사이랑원

2011.10.23 01:24:50
*.158.111.140

화이팅~!!!

붉은늑대

2011.10.23 09:25:15
*.251.247.194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과한 목표 설정에 스트레스 받으시진 않았으면 해요..


저는 파크(키커, 지빙, 슬롭스타일)나 파이프에서 한시즌만에 입상하신 분을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


태권도, 스케잇 보드, 웨이크 보드, 서핑 등등 여러분야의 운동을 전문적으로 경험하신 분들이 있지만, 스노보드는 스노보드 나름대로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이죠.(특히 속도와 경사에 대해..)


열심히 타지 말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다만 주변에 이런 이유로 시무룩하게 타시는 분들이 많아서...


잘되던 부족하던 매순간 대기줄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기쁠 수  있길 바랍니다....^^

미루~♥

2011.10.23 10:23:54
*.244.221.1

잘되시길 바래요~ 화팅

은한

2011.10.23 11:47:30
*.119.37.132

용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네요 ㅠㅠ

 

미찐보더

2011.10.23 17:35:49
*.214.53.233

즐기시면 그렇게 타보는걸 추천합니다만


성적을 기대하시면 솔직히 비추합니다.


왜냐면 요즘엔 정말 전문적으로 하는사람들도많거든요... 그래서쉽지도 않을뿐더러


성적에대한 스트레스를 느끼기위함은 아니실테니...

그여자

2011.10.24 03:43:53
*.246.69.83

화이팅!

아타

2011.11.07 23:16:53
*.120.113.143

용기에 박수 보냅니다.  베이스는 어디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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