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름이 아니라 이번시즌에 알파인보드로 입문하려고 하는데요 ..
프리스타일보드를 약 4년정도 탔는데 프리스타일의 라이딩과 알파인보드의 라이딩은 아예 연관이 없는건가요?
프리스타일타시다가 알파인타신분들 말씀 들어보면 프리스타일다던 습관때문에 알파인에 적응하기가 힘들다 하던데 ..
어떤 부분을 유의해서 알파인을 타야되나요 ??
일단 렌탈로 이번시즌을 쭈욱 알파인보드만타고
정말 제 스타일과 성격에 맞는다면 큰맘먹고 이번 시즌끝나자마자 이월상품으로 하나 구입하려고해요!!
괜찮겠죠 ?!
아제가 프리 5년 찍고 알파인 넘어 왔습니다.. 프리에선 라이딩 위주로 탔구요.. 껏해야.. 360이 전부였고.. 용평 키커에서 들이댔다가.. 사정없이 꽂혀서.. 팔목 골절후 프리 접고 알파인 입문.. 프리의 기본과 알파인의 기본의 차이는 다르지 않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알파인과 프리를 함께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다만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일단 데크의 특성이.. 알파인의 경우 프리를 타시던 분에게는 상당히 하드하고 직진만 할것 같은 느낌을 안겨줄것 같습니다.. 또한 셋팅의 문제인데.. 프리의
기본 셋팅을 0` 15` 라 한다면 알파인의 기본은 54` 48` 셋팅입니다.. 프리를 타시던 분이 알파인으로 넘오서셔 많이들 고생하는 부분이 이 셋팅의 변화 입니다.. 즉 프리는 데크와 어께 라인이 일직선을 보는게 정상인데.. 알파인의 경우 데크와 어께라인은 사선으로 되어져야 합니다... 즉 프리를 타시던 분들의 고질병은... 알파인으로 전향을해서 알파인의 셋팅으로 프리의 자세로 보딩을 하시게 되는점이.. 가장큰 어려움이라 할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적응력이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새로운 자세에 적응을 하는지가.. 가장큰 관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부츠도 프리 부츠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하드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시면 금방 적응해서 잘 타시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렴한 알파인 장비를 하나 장만하시고 타보시다가 아니다 싶으시면 다시 파시는게 금전적으로나 알파인에대해 정확히 아시는데 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알파인 장비는 김준범~
ㅡㅡ
프리의 라이딩 경력이 아주 쓸모 없는것은 아닙니다..
프리로 카빙 잘하시던분들은 알파인으로 카빙 잘하십니다..
금방 적응하고 중급슬롭 정도는 시원하게 쏘고내려 옵니다.
문제는 프리도 알파인도 아닌 알프리라고 불리는 이상한 자세가 되고
그한계는 중급 슬롭이 됩니다..
상급라이더가 되기 위해선 프리에서의 라이딩 자세와 습관을 버리고
알파인의 라이딩과 자세를 배워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만만하지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처음부터 욕심을 버리고 기초부터 탄탄히 하시면
그것이 상급자로 가시는 지름길입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장비의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입니다..
길어지고 하드해진 데크의 컨트롤과 하드부츠의 압박이
내발에 족쇄를 채운듯한 느낌이 들정도 입니다..
이정도만 잘 견디고 연습열심히 하시면..
라이딩의 즐거움 2배이상으로 돌아올것입니다..
윗분 중급에서시원하게 쏘고 내려온다구 하셨는데 대단히 위험한 생각이십니다.중급 슬로프 알파인 으로 쉬운게 아닙니다 .제어가 안되면 다치십니다.빨리 쏘구 내려오는게 절대로 잘타는게 아닙니다.초보분들이 거의 데크에 얹혀서 내려옵니다.즉 라이더가 데크를 컨틀롤 하는게 아니라 데크에 끌려가는 것 입니다.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 입니다.이러한 상태에서는 중급에서 두 턴두 못합니다 왜 .. 속도가 나니까요 턴도 길어지구 늘어져서 ....혼자타시 면 주화입마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 비디오 함 찍어 보세요 ㅋ.좌절 합니다 제일 좋은방법은 시즌 강습입니다. 원 포인트 레슨은 초보 분들한테는 별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갈켜 주어두 이해를 못하십니다 . 두번 째는 도호회 를 자앙 선택하셔야 합니다.카빙이 중요한게 아니라 기초를 이해하구 연습하시면 카빙은 자동 ㅎㅎ 마지막으로 쎄팅의 중요합니다.본인에게 맞는 쎄팅을 찾으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이런 소리 했다가 어이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저 갠적으로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요...
그런생각은 하게 된 동기는 무대뽀로 라이딩만 했고, 유일한 그트기술로는 제자리알리...
그래서 알파인보더들을 보니까 바인딩이 탐나더군요...
알고보니 프리스타일보드에도 장착이 가능하더군요...
그런데 알파인부츠를 신어야 되고, 돈이 많이 들더군요...
그럴빠엔 스키가 났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올해도 원에이리나 제도전 해보자고 최면을 걸구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