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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1,2,3 어느 코스를 타시는지 모르지만 질문 내용으로 봐선 빅토리아 1 하단 급경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립니다. 헤라는 초입에 급경사이지만 내려오면 완만한 슬로프의 경사와 전반적으로 안적적인
느낌입니다. 빅토리아 1 하단의 경우, 급경사에 광폭슬로프, 넘어지면 1km는 쓸려 내려갈 것 같은 착각,
이러다 시즌 접겠다는 잡생각, 뭐 이런저런 불안심리가 생깁니다.
그래서 제어 못하는 라이더는 턴을 짧게, 급하게 합니다.
후경이라는 것은 속도 제어가 안 된다는 것이므로 턴을 길고 넓게 해야 합니다.
아테나2, 아폴로 4(초입에선 힘들겠지만)에서 S턴을 길고 넓게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헤라가 탈만하시면 아폴로 슬로프가 그 다음 단계가 아닐까 하는데요..
한 단계 스킵하고 가신듯...
아폴로가 지금 헤라처럼 탈만하고 겁이 안난다 싶을 때 빅토랴 1이나 2에 올라가세요...
저도 첨에 쫄았는데.. 막상 자빠져 보니까 하나도 안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막 들이댔죠...;;
급경사가 의외로 주루룩 미끌어져서 자빠져도 안아퍼요.... 엉망진창으로 튕겨져 나가지 않는이상...
멍들정도로 다쳐본적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