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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로 가니 좋네요. 차내에 장비들고 있는 분들도 좀 보이고.
다만. 춘천 가는 어르신들이 많아 어르신들도 서서 가시고 내리는 사람도 없고. 2시간 정도 서서 간듯.
백양리에 내리니 개찰구 앞에서 리프트 교환권을 리조트 직원들이 나눠 주더군요.
나와서 셔틀 버스 타고 도착.
리조트 렌탈은 비싸고. 근처에 샵은 안보이고.. 그러다 배달온 샵 사장님 발견.
저도 하나 가져다 주세요~ 하고 타다왔네요.
서울여대, 경희대, 건국대? 단체로 왔는데 다들 잘타더군요. 낮에는 눈이 좀 녹아있고. 군데군데 그냥 빙판인데 있고.
초딩 단체중에 한녀석이 장비도 없고. 티켓도 없고 그냥 리프트 태워 달라고 눈물도 안나는데 "엉엉~징징~ "
알바가 무슨 죄인가. 하다가. 집안사정 문제인가 씁쓸하기도 하고. 그러데.. 리프트 3번 타는 내내 보니.
이건 예의가 없는 녀석이란 생각이.
올때는 셔틀타고 오는데.. 차들이 안가는 겁니다. 사고 났나 했더니. 구제역 소독 크리.....
여튼 그렇게 잘놀다 왔습니다. 전철타고 가니 좋네요.
강촌 사장님 잘놀았습니다. 또 놀러 갈게요.
상봉역 기준으론 1시간 이내가 맞을 겁니다.
자택 근처에 있는 전철 탑승 시간부터 계산한 것 일테니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도 많겠지요.
오홍 장비 안싣고 가도 되겟군여.. 근데 맆트가 6만씩이나 하나여.. 강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