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GRAY R.P.M-Boarder (Reverse Camber) 사용후기입니다

전 지산에서  야간위주로 타는  9년차 보더입니다

제스펙은 키:172 몸무게:69 바인딩:21-15 스텐스:49 데크길이:147 레귤러입니다

제가 이번 그레이 데크(10/11 GRAY R.P.M-Boarder (Reverse Camber)를 웅진에서 처음 시승하고 마음 속에 두고 있다
좋은 기회로 탈수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허접하지만 제 사용후기 올려봅니다

제 라이딩 스타일은 킥커 60% 지빙30% 그라운드 10% 입니다

우선 제가 킥위주로 보드를 타다보니 킥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킥

제가 먼저 타던 "테크나인 마군" 데크는 일반 캠버에 데크라 킥에서
랜딩시에 역엣지가 많이 걸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그레이 데크는
리버스 캠버라 그런지 그런 현상을 많이 보완해 주더군요
진입시에도 립에 걸리는 느낌이 아주 덜하더라구요 제가 립에서
많이 말고 들어 가는 데 립끝에 걸리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뭐랄가 립을 밀고 나간다 해야 하나요
립끝에서 팝을 쳤을 때는 처음엔 리버스 캠버라 그런지 뒤로 까이는 기분이 들더군요
이젠 거의 20일을 타다보니 그런 느낌보다는 상체 로테이션이 더잘된다는 느낌이 더 강하더라구요
적응 만 되신다면 훨씬 좋은 팝과 스핀을 구사 하실겁니다
약간에 소프트 함으로 킥진입시 떨림은 있지만 그것도 적응이 돼더군요
뭐니뭐니 해도 랜딩시 역엣지에 두려움은 많이 사라집니다

지빙
소프트 하고 말랑말랑 해서 역시 지빙에  강한 데크 인거 같더군요
살짝만 프레스를 줘도 데크가 들리는 그런 장점이 있더라구요
프레스 계열에 기술을  구사하시는 지빙하시는 분들 에게 완전 강추 구요 소프트 하다보니 많은
힘을 주에 프레스를 주신다면 넘어 질수 있으니 주의 하시구요 이것도 적응 돼신다면
살짝의 힘으로 많은 데크 들림에 효과를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스핀계열에 지빙 기술도 아무 문제 없이 돌리실수 있을 겁니다
베이스가 약간은 약한 감이 있어 레일이나 각파이프 타실땐 주의하시구요
역시 지빙엔 리버스 캠버가 좋더라구요

그라운드
소프트 함에 절정을 보여주더군요
라이딩시 프레스를 주면 역시 리버스에 장점 살짝만 들어두 데크가 많이 들리는
그런 장점이 보이더라구요 라이딩시 소프트 함으로 약간떨림은 있더라구요
널리와 알리쪽을 이용한 트릭은 처음엔 뒤로 넘어가거나 앞으로 넘어 가는 기분이 들었지만
지금은 아주 적응 이 돼서 그런지 몸이 데크에 맟춰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특히 버터링 계열에 트릭은 아주 굿입니다
그렇다고 널리 알리 계열 트릭도 리버스 캠버에 적응 하시다보면 보다 더낳은 높이에
간지 나는 트릭을 구사하실 겁니다
역시 트릭후에 역엣지는 많이 줄어들게 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데크는 지빙이나 데크를 가지고 놀고 싶다 하시는 보더분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상 짧은 데크 정보 입니다
제 스타일은 안전하게 보딩 하는 겁니다
다들 무탈하게 안전 보딩 하세요

제가 서식하고 있는 지산 파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