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부가티입니다 (__)

저는 헝그리보더를 작년8월경에 알게되어...

지금까지 제가 모르는부분들은 많이 얻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 계신분들이 모르는 정보를 제가 알고 있을땐 이제는 많이 도움을 드린다고도 감히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고있어서.. 보드에 대한 지식이나 저에게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이제 3년차? 라고 생각이 들지만...아직도 초보라고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을 보고는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네요...

스키장에 있는 몇몇 미국사람들에게 쪽팔리지만 말을걸어서 설명을 듣지만 그게 쉽게 와닿지는않네요..

또한 지인들이아니라서 한번 툭 뱉고 가는 분위기라서...

솔직히 말해서 외롭습니다 ^^;; 

또한 친목? 이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제가 아침일땐 한국은 새벽입니다 또한 제가 헝그리보더를 할수 있는 시간은

제가 회사에 있는 시간인데...사이트에 접속하는것도 안되지만 채팅은 더더욱 안됩니다...

회사에서 근무 하시는분들이라면 공감 하실꺼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자유게시판에 댓글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게 안좋케 보일수도 있지만 나름 사정이 있을꺼라고 한번쯤은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잡소리가 길었네요 ^^;;;

그럼 다들 마지막 편이니 재미나게 읽어주세요 (__) 제 군복사진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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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못보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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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천눌러주시고 오세요! 이힛! 돈드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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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__)

한번이라도 피씩... 아니면 공감가는 글이 있다면!! 댓글달아주세요 유령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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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그렇게 저는 동기들과

야수교를 갑니다..

도착을 하고 

훈련소때 처럼 조교들은 있엇지만

그렇게 엄격하지는 않았습니다..

또 한번 방배치를 하고

저희는 완전 그지 같은 막사로 

진입이 됩니다....

지금은 이야기들어보면 완전 좋은 막사에 모 수세식? 맞나요

그런거인데..

저때만해도...퍼세식...시골...화장실...

여름에는 똥들이 용암 처럼 부글 부글 끌어 오릅니다..(여름에 용암똥 막사 쓰신분들...공감추천 눌러주시길바랍니다..몇명이나되나 보자..ㅎㅎ)

구더X들이 꿈틀 거리며....[식사하신분들은 죄송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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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부모님께 전화를 할수가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제 차례가 왔고

뚜뚜뚜뚜..어 집전화번호가 모엿더라....수십년동안 바뀌지 않았던

집전화가 생각이 안납니다.....허나 수첩에 적어놔서 ㅎㅎㅎ

뚜뚜뚜뚜뚜뚜뚜 두르르르르~

찰칵

엄마:여보세요?

부가티:여보세요?

엄마:누구세요?

부가티:아들인데요?

엄마:하이~ 아들

부가티: 하이~엄마~

는 ㄱ ㅐ뿔..............................























여보세요 듣자 마자 

부가티:엄마 ㅠ.ㅠ 우엉~~~엄마 ㅠ.ㅠ 엄마!!!!엄마!!!!!!!!!!!!!!!!!!!!!!!!

엄마:아들 아들아들아들아들!!!!!!!!!!!!!!!!!!!!!!!!!!!!!ㅠ.ㅠ

우엉 ㅠ.ㅠ 그렇게 모자지간은 울기만 합니다....

부가티: 엄마 나 죽을꺼같어 ㅠㅠ 힘들어 뒤지겠어 

날 왜 이렇게 힘들게 하시나요 ㅠㅠ

엄마:너 군대보내고 엄마랑 아빠랑 한판 했다 아빠도 너 절하고 들어가면서

아빠도 완전 질질 짜면서 후회된다고 하시더라!!

부가티: 그럴꺼면서 왜 보냈어 ㅠ.ㅠ (정말 부모님 마음은 다 똑같나봅니다..)

그렇게 마구마구 울기 시작합니다...

제가 울고 있는데...

옆에 전화 통화 하는 어떤분은....누구랑 통화를 하는건지...





















살려달라고 전화기 붙잡고 통화를 하네요....

음..........마치 이런 모습같습니다...
군인전화카드_qook161.jpg



아무튼 그렇게 있은뒤

엄마의 한소리

엄마: 가티야 걱정하지마라 고모부가 다 손써놨어! 너 서울근처로 올수있게

한줄기 빛이 보입니다..

부가티: 진짜? 대박인데...이래서 군인식구가 좋쿠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소리에 저는 너무나 좋았습니다..그리곤 안심을하고 엄마와 첫통화를 끊어버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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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분후

야수교 단장이라는 사람이 날 부릅니다...

쫄래 쫄래

야수교 단장: 니가 xxx님 조카냐

부가티:옜썰!!!

야수교단장:그래? 여기 부대중에 가고 싶은데 있냐?

군부대 마크가 쫙~~~펼쳐진 도화지를 보여주시더군요...

부가티:전 그때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데가 어디입니까? 물어본걸로 기억이 납니다..

야수교단장:요기일껄??

부가티: ㅋㅋㅋ 나 고기 가겠습니다 ㅎㅎㅎ

야수교단장: ㅇㅋㅂㄹ

그리고 전 다시 막사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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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군대 가따오신분들은 아실껍니다..뒤에 누군가 있거나 사회에서 거대한 힘을 가진 힘이란...

아무튼 저는 짚차 운전병이 됩니다...

운전교육을 받구요....


시동한번도 안꺼먹던 카레이서 출신의 제 동기는 BBBBBB를 받구요

운전 4번정도 꺼먹고 꿀렁 꿀렁 운전 하던 저는 AAAAAA를 받습니다...

그리고...그날이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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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테스트밑 교육을 받고

짚차 운전병들은 2주인가요? 교육을 받고 자대배치를 당합니다....

그렇게 짚차 운전병 30명정도 모여있는데..

동기들과 이야기를 하죠 

동기들:아 부가티 부럽다 시키야...경기도권가서.... 좋켔다...

부가티: 히쭉 히쭉...

단장: ㅈ ㅏ 발표합니다~!!!

참가 번호 4880 5군단

4881 6사단

4882 7사단

4883 9사단

4884 23사단

드디어 ㅈ ㅔ 차례 입니다 후훗 ㅡㅡb 국방부? or...수도방위사령부?

4885 부가티:



































































    3 ㅅ ㅏ 단! 백골 강원도 철원! 최전방
사단마크-chs67132000.gif


부가티: 왔????3사단??왔?????

동기들: 엥??????????

부가티: 잘못들었지 말입니다....3사단? 33사단 아닙니까?

단장: 닥쳐

어리둥절...모죠? 분명히 난...서울 근처야 하는데??

3사단? 백골? 죽음의 공포가 몰려 옵니다....

그렇게 발표가 끝나고.....

동기들과 저는 믿을수 없다는 식으로...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어떻게 해서 엄마한테 전화를 하게됫죠..



-----------------------------------------------------

엄마: 여보세요?

부가티: 엄마!! 어떻게 된거야 나 3사단이래!! 휘팍스키장 ㅠ.ㅠ 졸라 빡세고 
최전방이야 ㅠㅠ 백골이라고!!사단이름도!!!

엄마:그러게 말이다 ㅠ.ㅠ 그 야수교 단장이란 새끼가...고모부한테 삐친게 있나바 ㅠ.ㅠ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저희 고모부는...군판사 이십니다...계급이...진급 하셧는지 모르겠지만...그때 당시 ...중령이엿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고무부는 당시...그 야수교단장을 전근이라고 해야하나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뺑뺑이를 돌렷다고 하네요.....

이유는 못들었습니다 아무튼...

그걸 악심을 품고...절...................3사단 최전방으로 보내버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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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날 오후...짐을 싸고...백골을 향했습니다..

동기들은 어리둥절...너 모냐?

부가티: 모르겠어 ㅠㅠ 어찌된거지....

동기들:야 너 아마 3사단 사단장 차 몰겠다

헙!! 동기들이 희망 한줄기를???????아캬캬캬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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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 셔틀을 타고..

강원도

철원

으로

향합니다..

너무 피곤에 지쳣는지 전...잠이 들고.............

어느정도 갔나요?

눈을 떳는데

허걱...........[강원도 철원을 가보셧는지 모르겠지만...백골부대가 맡고 있는지역에는..입구에서 부터..]

이렇게 백골 동상이 있습니다.....
백골상1-chs67132000.jpg

괜히 빡센게 아니죠......

군부대에서는 이런말도 있죠..

눈사람이 젓가락을 들고 백두산에 올라가 이기지를 외치면 백골이 된다. 
 8사단    11사단        21사단            27사단          3사단..






그렇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저는

메이커에 들어가게 되요 ㅡㅡV

ㅇ ㅏㅇ ㅣ 조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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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단에 내렷는데...우와!!!!!!!!!!!!!!!!!!!!!!

ㅇ ㅕ기나 ㅈ ㅓㄱ ㅣㄴ ㅏ 죄다 ㅎ ㅐ골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엄청난 포스를 뿜습니다.....

3사단 신병대기소에서 대기를 합니다..

사단에서 운전병을 뽑으로 옵니다..[3사단장님]

그리고 한명씩 면담을 하고..

운전 테스트를합니다..

저랑 다른 부대에서 2명정도가 훈련을 받고 와있었습니다..

음........테스트는 그럴저럭 봤고.....

부가티:날 뽑아주시겠지?

이렇게 내심 기대를 하고 있는데..

운전을 제일 못한....어떤 나이 와방 먹게 생긴 형을 데리고 가는거 아닙니까???

모지??????????????????????????????????????

부가티:우리 고모부 파워 어떤파워?

알고보니....그 나이 와방먹은 형님께서는....어느...의원님 아들이라고 하시네요...ㅎ ㅏ...내가 젖소 +_+ 

전 그렇게..

3사단 22연대로...뽑혀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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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연대에 본부중대로 발령이 납니다...

그렇게...처음으로 막사로 들어가게 됬는데.....

분위기가 싸한게....이새끼들...무섭다...

이러고 있는데..

저와 똑같이 이등병모자[빵모자]에 활동복을 통아저씨 처럼 안에서 입고..

주먹을 나란히...무릎위에 올려서 군기가 바짝 잡힌놈이 있는게 아닙니까?

그렇게 있는데..

한분이 옵니다..

야 신병

부가티: 이병 부 가 티!!!!

이병: ㅍ ㅔ ㄹ ㅏㄹ ㅣ!!

동시에 관등성명을 댑니다..

한분: 페라리는 어제 들어온 너랑 같은 신병이다  동기니깐 둘이 잘해줘

그러고 그분은 갑니다..

저보다 하루 먼저온 동기는 절 챙겨줍니다..

같이 담배도 피러가고... 부대 구석구석 알려주고..

밥도 같이 먹고 ^^ 관물대도 알려주고..

또한 선임들을 보면서 누군 어떻코 저떻코

페라리/부가티: 누군 원숭이 같이 생기지 않앗냐?ㅋㅋㅋㅋㅋ

페라리/부가티: 저놈은 최치수네 성격드럽겠다

페라리/부가티: 아 저놈은 기생이네

보이는 선임들 욕을 마구마구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날밤....

본부중대 인원들이 전부다 모입니다.....

또한 저희 둘은 혹독한 신병 신고를 합니다.....

고참들: 사회에서 모하다 왔냐?

부가티: 게임하다가 아빠한테 영장받고 끌려왔습니다!!!!!!!!!!!!!!!!

고참들: ㅡ.ㅡ??? 졸라 불쌍하네!!!!!!!!!!!!!!!!!!!나이는 몇이고?

부가티:20살입니다.!!!!

고참들:헉....나이 완전 어리네 고딩졸업하고 바로 온거 아녀?

부가티: 그렇습니다!!!!

고참들: 우리 막사에서 제일 나이 어린놈이 22살인데...이건모..진짜 신병이구먼...

부가티: 히힛...

고참들: 페라리는 나이가 몇이고??

페라리: 25살입니돠!!!!!!!!!!!!!!!!!!!!!!

고참들: 늙은 새키! 어쩌고 합니다..

그렇게 혹독한 신병신고를 하고 저희는 잠을 자게 됩니다.....

자대에서 첫아침이란....?

그지같은 첫아침......


















아침 6시...빵빵빵~~ 기상 소리가 울리고..

전 빠닥 일어 납니다 이불를 넣코 싯을라고 하는데

옆에 동기가 이새끼가 정신이 빠졌는지

안일어 납니다

저는 발로 툭툭 치면서 일어나라고 합니다

그제서야 일어나는 페라리... 

제 옆에서 같이 손을 꼭 붙잡고 같이 잔 동기가...한마디 합니다




















이런 X발 전원 대가리 박아!!!!!!!!!!!!!!!!!!!!!!!!!

부가티: (이런 미친새끼..)속으로 생각을 하는데...

일동...막사안에 있는 모든 병사가 대가리를 박습니다...

그리곤 페라리가 유유히...

TV옆에 있는 관물대로 갑니다..

저는 아직도 상황파악 못함....

ㅡ.ㅡ????

페라리를 관물대에서 옷을 빼서 입습니다...

부가티: 전 생각합니다...저새끼가 미쳤네 미쳤어...똘아이다 저놈..

하지만 페라리를 옷을 주섬 주섬 입고....

개구리 마크를 단....야상을 입습니다..

그렇습니다..

위에서 파악하신분도 있을테지만...

그 자식은 제 동기가 아니였습니다..

오늘 전역하는 왕고 였습니다....

신병인 제가 들어 와서 이등병 놀이를 한겁니다...

페라리: 기상

전원 기상

페라리: 어제 XX나 모 시킨새끼 누구엿지?

병장:김똘!!! 

페라리: 너도 해봐

병장:에이..왜 그러십니까..

페라리: ㅡ.ㅡ?

병장: 막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페라리: 또 모모 시킨놈 누구엿지?

상병: 무개념!!!!

페라리:너도 해

그 상병은 군가를 부르기 시작합니다....1절부터 4절까지..

그렇게 어제 신병 신고식때 자기가 한짓을 다 시킵니다...

부가티:허걱....좆됬다.....이러는순간

병장이 절 부릅니다...

페라리: 야 부가티!!

부가티: ㅇ ㅣ병 부가티!!!!

페라리: 우린 동기잖아 말놔~~

부가티: 아닙니다 제가 미친놈입니다!!

페라리: 씨익 웃으면서 군생활 잘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그 동기...아니 그 분은...전역을 합니다.............................




















저는 일병이 거진 될때 까지....동기도 안오고.....

밑에 후임도 안옵니다....

허나 제가 100일휴가를 가따오고 나서 

전 .1호차 운전병이 됩니다....연대장님 운전병이죠....

연대장 운전이 되고 나서일병이될쯤?...제 밑으로 후임이 8명이 들어 오지만...전매일 운행을 하기에..

후임들 만날일이 별로 없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 

1호차를 세차를 하고 

혼자 밥을 후다닥 먹고

연대장실로 갑니다....그리곤 새벽 1시까지 야간순찰과 연대장이 가잔데로 다니죠....

남들이 보기에는 편해보일수도 있지만..

자기가 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느끼게 됩니다..

또한 저는 상병이 되고 남은 1년 생활을 어떻게 보면 편하게 연대장님 운전병을 하면서

연대에서 누구도 날 건들수 없게 생활을 할수도 있지만..

저는 저희 연대에 속해 있는 수색중대를 보고

와 저기서 한번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에 

수색중대로 지원을 해서 거기서 501 자동차를 몰게 됩니다..

GP에 매일 운전해서 올라가고

연대장이나 각부대 간부들이 오면 제 옆에 태우거나 맨앞에서

경호차량을 맞습니다...

여러가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일단 오늘은 여기서 막을 내리겠습니다..

당연히 운전병이라서

일반 소총수분들에 비해서는 당연히 고생은 덜했습니다..

허나 그분들이 이해못하는 운전병들에게도 나름...힘든게 있습니다...

^^


뽀나스로 제 전투복 +_+

이게 제대 할때는 간지엿는데...

전역해서 보니깐 ㅎㅎㅎㅎㅎ

거지가 따로 없네요 ㅡ0ㅡ;;;;

군대 나오신분들은 저게 다 몬지 아실텐데..

특히 수색대 나오신분들 ㅎㅎㅎㅎㅎ 


필사즉생 골육지정!!!!!백골!!백골!!화이팅!!
사진 (14).JPG






















또한 이글을 끝으로 당분간 

저에 대한 에피소드는 그만 하겠습니다..

그동안 제 이야기를 재밌게 봐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__)

저 때문에 로그인까지 힘들게 하시면서 추천도 눌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신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그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_+ 다들 또뵈요 뿅!!


(·¸.˛·)_유유자적

2012.04.08 11:24:12
*.201.123.140

내일 입대인데 ㅋㅋ 재미있네요 ㅎ

BUGATTI

2012.04.08 12:15:03
*.84.15.169

즐거운...군생활!! 화이팅!! ^^ 금방 갑니다..

부가티짱

2012.04.08 11:53:03
*.161.23.43

이야~ 여자인 저도 빵빵 터지며 웃었네요. 기대에 부풀었는데 철원이라...ㅋㅋ 그리고 1년동안 후임이 안와...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이야기니까 웃기죠 당사자는 죽을맛. 제동생이랑 비슷하니 더 공감가네요. 상병인데 아직도 후임 1명ㅋㅋ gop라 사람들이 도망간데요..ㅋ

BUGATTI

2012.04.08 12:16:23
*.84.15.169

음..3사단으로 빠지는 그 기분이란...ㅎㅎㅎ
gop도...경계근무 쩔텐대 ㅠ.ㅠ
아..일병될때 후임이 들어와도...전 부려먹지를 못했어요 ㅎㅎ
그나저나..
아이디가 이쁘십니다 @.@ ㅎㅎㅎ

부가티짱

2012.04.08 12:39:19
*.161.23.43

1년이 아니고 1병이구나...ㅋㅋ너무 잼있게 읽느라 확대해석을 했네요ㅋㅋ 제 친한친구도 시애틀로 이민갔는데 거기서 2년같이 지내보니 이민자의 외로움을 조금 이해는 가요. 그래도 많이 정착하셨고 든든한 가족이 있으니 힘내시길.. 글쓰는 재주도 있으세요.. 아주 쉽게 읽혀지네요..ㅋㅋㅋ 중간중간 이미지도 넣는 센스. 화자의 시선이 덜 피곤하도록..케케

BUGATTI

2012.04.08 12:56:38
*.84.15.169

1년동안 동기+후임없으면 ㅠ,ㅠ 안대요 너무 힘들어요 ㅎㅎㅎ
참...어떻게보면 한국보다 좋은건 많치만..
외로운건 어쩔수 없죠...^^;;
깨알같은 재미에 빠져 주셔서 감사 합니다^^

VancouverSun

2012.04.08 12:07:09
*.87.233.180

저는 미국에서 살고있어서.. 보드에 대한 지식이나 저에게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이제 3년차? 라고 생각이 들지만...아직도 초보라고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을 보고는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네요...
스키장에 있는 몇몇 미국사람들에게 쪽팔리지만 말을걸어서 설명을 듣지만 그게 쉽게 와닿지는않네요..
또한 지인들이아니라서 한번 툭 뱉고 가는 분위기라서...
솔직히 말해서 외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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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를 2년차로 바꾸고 미국을 캐나다로 바꾸면 제 입장이랑 똑같네요 ㅎㅎ
북미쪽 따로 뭉쳐야 하나요? ㅋㅋㅋ
마지막글 잘 봤습니다.저도 예전에 빽으로 쉬운쪽으로 빠지나 했는데, 일부러 철좀 들으라고 최전방 쪽으로 보내 버리신 우리 삼촌......잊지 않고 있습니다 ㅋㅋ

BUGATTI

2012.04.08 12:18:27
*.84.15.169

훌훌 ㅠ.ㅠ 외로운...이민자들이란..?

썬님도 최전방으로 오셧군요!! ㅎㅎㅎㅎ

요세 위슬러에서 데모테스트 한다는 소문이? @.@

VancouverSun

2012.04.08 12:54:30
*.87.233.180

이민자 + 평일에 day off 인 사람입니다 ㅠㅠ
뭐 평일에 가면 슬로프에서 휘젖고 다니기 좋지만, 곰이 나오면 내가 빠를까 걔가 빠를까? 뭐 이런생각도 가끔 합니다.....

데모테스트는 항상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슬러 마운틴 샬레쪽에 가시면 살로몬하고 버튼있었고요,나머지는 기억이 잘안나네요. 예전에 한번 구경 가봤는데 인기 모델은 타보기 힘들다는...ㅎㅎ

BUGATTI

2012.04.08 12:59:29
*.84.15.169

흐엉..평일보더!!!!!!!!!!!!!그것도 위슬러!!!완전 ㅠㅠ 위슬러도 곰이 사는군요...
오메....지난주인가 저는 빅베어란곳 갔다가...늑대 울음소리 들었는데...무서워서;;ㅎㅎ

데모테스트 +_+ 평일이시니깐 맘만 먹으면 하실수있을꺼같은데!!!부러버잉 ㅠㅠ

VancouverSun

2012.04.08 13:09:36
*.87.233.180

위슬러 가는길에 종종 곰이 나타나요. 슬로프에서 본적은 없고요 ㅋㅋㅋㅋ 오해 마시기를 ㅋㅋㅋ
그런데 Mountain Lion 이 위슬러에 산다고는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쿠거라고 하나요?

데모테스트 정말 하고 싶었는데, 그거 아세요? 위슬러가 아침8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오픈한다는것!밥먹고 화장실가고 곤돌라,리프트 타는 시간하면 전투보딩 해야 본전 뽑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항상 혼자서 정신없이 타기 바뻤네요 ㅎㅎㅎ
2년차 보딩때 지름신이 절정이라고는 하지만 올해 데크만 세장 지르고 혼자 데모 테스트 하고 삽니다.아 외롭다 ㅋㅋ 저도 친한 사람끼리 보드 바꿔 타보고 비디오로 촬영도 해주고 하는게 소원입니다.

BUGATTI

2012.04.08 13:16:17
*.84.15.169

미국도 거진 8시부터 4시?까지만 해요 좀 높고 긴 코스를 가진 스키장은

또한 아마 위슬러 근처에 사시는분이 몇분 더 있을꺼에요

저도 작년까지 와이프밑+가족들이랑 매일 가르켜주고 여자들이랑 재미없게 타다가

헝글에서 미국 la에 사시는분 만나서 지금 형동생 하면서 재미나게 타고 있어요!!

찾아보세요 !! ㅎㅎ

VancouverSun

2012.04.08 13:53:08
*.87.233.180

아 그렇군요, 저도 위슬러 말고는 큰 산에는 가보질 않아서...

사실 찾아 보고 있습니다~평일에 쉬는 보드 좋아하는 분~
없어요 없어 ㅋㅋㅋ
몇몇 직원들 꼬셔서 가르치고 있는데 실력 향상이 없네요.
부가티님이 이쪽으로 넘어 오시는 수밖에?? ㅋㅋ
말은 외롭다고 했어도, 사실 혼자 타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ㅎㅎ

갑자기 LA 하시니까 생각 나는게,예전 LA 아리랑 이란 티비 프로그램 보고 LA가 그렇게 좋아 보였는데...한인타운에 한국식 찜질방도 있다면서요? 쓰고이~!!

BUGATTI

2012.04.09 04:23:33
*.200.168.62

음 한인타운에 찜질방많쵸 ㅎㅎ 정말 보드타고와서 찌뿌둥할땐 찜질방가면 우엉!!!! 몸이좀 풀리더군요 크크

ㅠㅠ 혼자타러몇번가봣는데

집에올때 정말 쓸쓸하더라구요

어디라도 다쳐서 갈때면 ㅠㅠ 내가 왜 이럴까하는 생각도 ㅎㅎㅎ

ytseJAMesty

2012.04.08 12:21:20
*.246.77.49

왠지 저도 훈련소에서 제일아프다고 투덜데고 그런애가 자대 백골받은게 생각낫네요 ㅋㅋㅋㅋㅋ 아 쪽지답변감서드립니다^^에보에 메일보냇엇는데 ㅋ48시간동안킵해준데요 근데 주문하고싶으면 저나하래요 이새키덜이 ㅋ

BUGATTI

2012.04.08 12:57:36
*.84.15.169

3사단은...약골들이 많이 가서...전투병사가 되는곳...그런곳...그래서 빡씸..ㅎㅎㅎㅎ

음..무슨 물건인데 그래요 조용히 물품 쪽지좀 ㅡㅡb

코피한잔

2012.04.08 13:06:43
*.142.181.62

제발 셋째동생에 대한 이야기 써주세요!!!

BUGATTI

2012.04.08 13:09:31
*.84.15.1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야

2012.04.08 13:36:11
*.234.132.180

연애편은 도데체 어디로 날리신거에요!!!!

왜 군대예기에서 끝이 나냔 말입니다..ㅜㅠ

난 방위출신이라 통지서 돌리고 이런거밖에 없는데..ㅜㅠ

BUGATTI

2012.04.09 04:41:54
*.84.15.169

음........ 회사에서 쓰고메모장에다가 저장햇는데 그게사라짐 ㅋㅋ 제가버린듯...

즈타

2012.04.08 14:36:10
*.176.129.201

자게는....긴글 써두...저장 잘되나봐요

BUGATTI

2012.04.09 04:53:37
*.84.15.169

네 잘되던데요 ^^;

8번

2012.04.08 14:44:32
*.234.200.1

그 빡쎄다는 빽꼴 ㅎㄷㄷ

BUGATTI

2012.04.09 04:53:54
*.84.15.169

ㅡㅡV

모던생각

2012.04.08 16:22:10
*.209.99.198

에피소드 마감..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할껍니다..
그래도 당분간이라고 하셨으니..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시면 안됩니닷~ㅋㅋ

주말 스키장에서 즐거운보딩 안전보딩으로 스트레스 확 푸시길 바랄께요~^____^

BUGATTI

2012.04.09 04:54:51
*.84.15.169

음 어제 스키장 가다왔는데 아마..다음주가 끝일거같아요 제 베이스인 마하는..
슬러쉬....@.@

ytseJAMesty

2012.04.08 17:23:43
*.237.84.16

음? 근데 04군번이면..저랑같은데 04년도에 20살 뜨악!

BUGATTI

2012.04.09 04:56:10
*.84.15.169

뜨악!!! 어리죠 ^^;; 아직 전...계단한판도 안되었습니다 @.@.

핑크래빗눈꽃보더

2012.04.08 18:56:01
*.246.72.80

진짜 연애편 안써주고 긔냥 가기 있기?없긔요??ㅠㅡㅠ

여보야

2012.04.08 19:36:11
*.234.132.180

제가 다음편을...마춰 버리는 바람에..ㅜㅠ

BUGATTI

2012.04.09 04:57:06
*.84.15.169

빙고!!!

BUGATTI

2012.04.09 04:56:50
*.84.15.169

@.@ 음...................음....
음.....어쩌징...ㅎㅎㅎㅎㅎ

여보야

2012.04.09 13:58:09
*.234.132.180

어쩌긴 뭘 어째요 얼릉 연애편을 내 놓으시오..ㅜㅠ

혀니...

2012.04.09 09:45:03
*.163.220.14

부가티님 글 보니까..예전 생각나네요..
2002년 부터 2005년 까지 마운튼하이 야간 일주일에 두번씩 갔는데..ㅋㅋ

BUGATTI

2012.04.11 07:15:55
*.70.169.232

헙..지금은 베이스가 어디신가요!!

션민

2012.04.09 11:29:49
*.226.66.225

ㅠㅠ 조용히 보던 1인 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얼른 후속편 만들어 주세요~~

BUGATTI

2012.04.11 07:16:15
*.70.169.232

음...생각좀 해보겠습니다만..오늘 13편 올라왔습니다 ^^;

장센~+_+

2012.04.09 13:46:34
*.116.43.90

축구이야기보다 더 재밌는건 군대이야기~ ! -ㅂ-b

군대 에피소드 있으심 좀 더 썰을~~

BUGATTI

2012.04.11 07:17:14
*.70.169.232

음...군대에피소드...잊지 못한것들이 있는데 ^^ 시간나면 올려드릴께요 +_+

감사합니다

송이송글(남자ㅋ)

2012.04.09 15:17:23
*.131.27.101

저도 백골 18연대 수색나왔는데 철원에 스키장 만들면 최고일거라는생각 10월부터 4월까지 눈오는철원

BUGATTI

2012.04.11 07:18:04
*.70.169.232

헙..18연대면 초록색 이죠?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ㅎㅎㅎ

그 GOP라인에 스키장만들면...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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