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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에 원래 공개해드릴라고 했던게....

여보야님께서 연애이야기라고 맞춰버려서...

공포특집과 바꿔치기 하면서

그...연애 이야기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렷습니다..

다시 쓰기 싫어서...

그래서 나중에 공개해 드릴라고 했던

군대 이야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후비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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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__)

한번이라도 피씩... 아니면 공감가는 글이 있다면!! 댓글달아주세요 유령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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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들과 다르게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에 가지 않았습니다..

굳이 대학에 가야해? 서울에 있는곳? 굳이? 대학안가도~ 능력있는 시키들은

돈 ㄷ ㅏ 벌어!! ㄷ ㅐ학이 전부가 아니잖아!!!!(난 능력도 개뿔없으면서)

난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야!!! 쀍!!!!!!!!!!!!!!!!!!!!!!!

[이렇게 어렷을때부터 생각을 들게 했던 큰이유는....저희 누나와 동생들..때문?]

저희누난 초/중/고 전교회장직을 맡으셧습니다...

어렷을때 부터....

선생님들이 저랑 누나를 많이 비교를 했구요...

동생들도 모 반장 부반장 요딴거 했는데..

저는 관심이 없던지라....


초등학교때는 곤충들과 친해져 있었고...스포츠는 롤러브레이드에 미쳐있었고...

중학교때는 축구에 미쳐있었기에...공부를 못한게 아니라 안한겁니다..

고등학교땐......여자에 미쳤찌 +_+ 그런거야...



남들이

엿들고 수능보러 가던 날..


전...그 엿으로 아빠 엄마한테 ㅆ ㅏ다구를 마잤습니다..



흔히 생각하시는 꼴통? 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후회는 조금있어요...늙은나이에 미국에서 대학교 다니니깐 ㅠ.ㅠ

미국애들이랑 말도 안통하고...다 어리고 ㅠㅠ




하지만...





















미국애들 다 이뻐!!!!!!!!!!!!ㅇ ㅣ뿨어....ㅋㅋㅋㅋㅋㅋㅋ

천국이야!!!!!!!!!!!!!!!!!!!!!쭉쭉빵빵!! 노랑머리 !!!블루아이!!!

ㄴ ㅐ가 이걸 노리고 한국에서 안간거야!!막요래 @.@



지금와서 생각하면 부모님들한테 죄송합니다 솔직히..;;

아무튼..................






대학교도 안가고...빈둥 빈둥 놀던 때였죠...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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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끼악~~~~~~~~~~ㅇ ㅣㄱ ㅔ 모야~~~~~~~~~~~~~~

부가티:게임중  난 이럽요정이야! 꺼졍!이러던 시절...칼요정임

엄마: 부가티~!!! ㄴ ㅓ ㅇ ㅣㄹ ㅣ와바~~~~~~~~~빨리!!!

부가티:게임중

엄마: ㅇ ㅑ 빨리와!!!너한테 이상한거 왔어!!!!

부가티: 에이씨!! 몬데 그랭!!![베르]

엄마 손에 들려 있는건 하얀색 봉투인데요..

부가티:엄마 그거 모야? 스팸 편지?

엄마:보낸놈이 국방부 소속 모시기인데 ㅡㅡ?

부가티: 국방부 ㅡㅡ? 그게 모야? 국 시켜먹으라고?

엄마:그게 아니라!!! 너 군대 오라는 편지 인데??

부가티:군대? 군대라......군대!? 

엄마:너 지원신청서 냈었니???

부가티: 몬소리ㅇ ㅑ!!! 난 국방부한테 아무짓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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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어머니께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겁니다..


엄마: 여보 부가티 영장나왔어요! 이게 모래요! 도대체!!!

아버지: 음 도착했구먼

엄마: ??? 모야 당신?

아버지: 내가 XXX시켜서 군대 가게 조치해논거야

엄마/부가티: 왔따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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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매일 놀고 먹고 집에서 놀고 있던 저는..

아무도 모르게..

아버지의 계획에 따라서...군대에 보내집니다...

큰집쪽이 군인들이 많아서...

군대는 안갈수는 없겠지만.....


제 나이 고작...20살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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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신체검사를 받고...

안갈라고 뺑끼도 쓸라고 했지만... 

[잘때 무릎에 맥주캔 끼고 자거나...]

신체검사 가서..화장실에서 검사받다가...쓰러지거나..

손가락 하나 자르거나..두번째야함...

전신문신을 하거나...

혈압체크할때 머리에 막 힘줘서 피가 꺼꾸로 쏟꾸치게 하던지...

모 여러 가지 군대 안가는 방법을 검색을 해보지만....

1급......판정...


ㅎ ㅏ하하하하 이놈에 자랑스런 군인집안 식구들이란....참..... 망할..

나 없어도 한국은 지켜질텐데란 마음뿐이였죠.....

그래서 그해 갈수 있는 날짜를 선택합니다...

그래서 전...

완전 겨땀으로 장식을 할...

8월 입대를 합니다......

요딴식으로 될빠엔 그냥 빨리 가자!!

의정부306보충대맞죠? 가물하네

가서 어머니 아버지...누나/동생들..에게 찐하게...겨땀 인사를 하고..[누난 그날도 선그라스]

제 친구들 9명 정도가 온걸로 압니다... 고맙다..보고싶다..^^

부릅니다..

오세요 장병여러분~~~ 어서~

어머니 / 아버지 께 큰절을 하고 갑니다..

난 ㅆ ㅏㄴ ㅏㅇ ㅣ 니깐 울지 않아!!!!!

[옆에서 다 질질 짤대 난 큰절 했다잉!! 사람들 다 나본다잉]

앞으로 군대 가시는분들..

그 보충대에서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헤어지실때

큰절 하세요....부모님들 눈물바다 됩니다..또한 그 장면을 많이 기억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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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 지옥으로 갑니다....

첫날...친해지지도 않고..

담배도 뺏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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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쨋날인가요? 2틀날 인가요??

옷을 아마 나눠주죠? 군복으로?

아무튼...그때 그게 모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A급 장비를 얻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뛰고 저리뛰고 서로 사이즈 교환을 하고 날리가 납니다....

하다 못해서...빵모자 까지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보충대에서 나눠준 군복을 입고.....

[나는 쏠져다 이제 부터...마음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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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입은뒤 

작은 박스를 하나씩 주는데[들어 올때 입고 있었던 옷들을 다 거기에

넣코 집주소를 적어서 부모님께 돌려보내는건데요..

[자기네 집주소를 몰라서 못적는사람들도 있고...] 보내기 시러서 울고 있는 형도 있고..

그렇게 다들 포장을 할때쯤....

저도 박스안에 엄마한테 편지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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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얼떨결에 군대오게 됬는데...

여기 다 형들이야...내가 제일 어려...

나 여기서 내가 제일 좋아 하는 햄버거 먹었는데..

그냥 죽고싶어...집에 가고싶어...아버지한테 전해주세요..























부자지간 끊어버리겠다고...


여기까진 진심반 장난반이였고..

끝에 사랑하는 엄마 아버지 잘다녀올게요 충성~!

이라고 쓴거같네요 

[아씨 눈물나 ㅠ.ㅠ 지금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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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충대안에서 생활을 하고 있엇고

4일째인가요? 뺑뺑이 번호 나오는게? 기억이 나질 않네

뺑뺑이 발표가 있는날입니다

어디로 가는지 정해 지는거죠......

난 마음을 비우고 번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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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한명이 날 부르네요

잠시 따라오라고

그리곤 어느 방으로 들어 갑니다...

명칭이 생각이 안나는데

단장이라고 부르죠? 보충대단장?

소령인가 중령인가 아무튼



자네가 유XX님 조카인가????????

부가티: 네 저희 고모부이신데요? 고모부이십니다!? 요를 쓴걸로 기억이 나네요

단장님: 운전면허 있지?

부가티: 네 면허 있는데요 1종 보통

단장님: 조금 당황한 아저씨..

부가티: 2종 보통인줄 알았나부지? ㅋㅋㅋ

단장님: 알았네 나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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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

뺑뺑이 돌리고 돌리고~~~~

다들 죽음의 홀수가 안나오길 기도를 합니다

저역시...옆에서 형들이 3 6 8 11 13? 엿나요? 걸리지마라 걸리지마라

주문을 외우고 있길래 저도 나오지 마라 +_+ 몬지 모르지만 나오지 마라

같이 친해진 형들이랑 막 기도하는데


참가번호 4885 부가티: 8사단 보직 운전병 

친해진 형: 넌 조땠다!!!오뚜기!!

부가티: 3분 카레? 그 오뚜기?? 130155127111259_e.jpg

친해진형: 너 죤내 행군 해야대...근데 왜 너 운전병이냐?

부가티: 글쎄요 나 아까까지만 해도 소총수라고 했는데 ``

제가 갑자기 운전병으로 착출??이 되었네요...

무엇일까요 이 ㅆ ㅏ한...느낌은..

아무튼..

참가번호 4889 친해진형은: 11사단 화랑부대에 간걸로 기억납니다....[제보로 수정]

그뒤론 우린 만날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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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 기나긴 셔틀에 오르고..

오뚜기3분카레에 향해 갑니다...

난 그렇게 셔틀에서 자고 있는데..

어느정도 갔을까요...달콤하게 잠을 자고잇는데



셔틀이 갑자기 끼익~~멈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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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쟁이 같은 모자를 쓴 아저씨가 뿅뿅뿅 올라오더니

빨리 내린다 실시!!!!!!

우린 당황을 했고...

내렷죠...

다 내리니깐 이시키가 갑자기 엎드려 뻤쳐를 ㅅ ㅣ킵니다..

모야 이새끼

그렇게 빨리 뛴다 실시 앞으로 뒤로...

줄맞춰!! 지금 장난하냐 새끼들앙!!!!!!!!!!!!!!!욕을 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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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아니 이 리듬...이 욕의 패턴...속사포??

그렇게 8사단에 도착을 합니다.....

아마도 강당같은곳으로 가서...줄맞추고.

몰 어쩌고 한게 생각이 나네요

그러면서

방배치를 받고....

이름 대신 번호를 준기억이 납니다..

4-88-5? 모 이딴 죄수번호 같은걸...받게되요...하얀색 테이프로...

또한 보충대에서 안빼기고 꼭꼭 잘 숨겻던 
담배 / 핸드폰/ 뽄드//야한 잡지// 여자팬티//시즌권//스노우보드 이딴거 다 뺏기게 되요...


하지만..!!!














내 부츠속에 ...

담배갑과라이타는...

꼭꼮숨긴채로...























그렇게..첫날밤은.... 다가 옵니다....
다음편에서 제 숨긴 담배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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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잘 보셧나 모르겠네요..

글을 써보니..

다시 생각하면

군대도 얼떨결에 갔네요 참.......

쩝....

글이 다소 짧고 재미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다음편을 연재할라면 요기서 긴장감을 +_+




11편 예고!!!

몰래 부츠 안에 숨겨서 들고 오게 된 던휠1갑과라이타...

이 담배 한갑으로..








난...................

우리 동기들....우리 형님들한테................

영웅이 된다.....

나이가 제일 어리지만....내가 대장이 되는 그 사연...ㅡㅡb

내 밑에 300전사들이 실제로 있었던 사연

스파르타!!!!!!!!!!!!!!!!!!!!








123213.JPG  돌격!!!!!!!!!!!!!!!!!!!!







댓글 + 추천 잊지 마세요!

군대 이야기라서 많은 관심이 있을꺼같은데..

뒷이야기가 궁금 하시다면!!! 추천 댓글 빵빵!!!

오늘안에 100개되면 올려드리겠습니다...안되면 내일...

미국시간으로 오후3시...한국시간으로 오전7시 출근길에 올릴꺼에용~~^^*

No.9 거북이

2012.04.05 07:13:32
*.36.110.167

앗 ㅋㅋㅋ 저는 오뚜기 옆에 1기갑에 있었는데 ㅋㅋㅋ 연도차이는 엄청 나겠지만요.....ㅋㅋㅋㅋㅋ

BUGATTI

2012.04.05 07:26:33
*.70.169.232

헙 기갑부대 +_+

코쟁이..

2012.04.05 11:58:02
*.234.216.155

앗 저도 1기갑...628이죠...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2.04.05 12:39:11
*.140.88.163

전 저주받은(?) 오뚜기 땅개입니다..ㅠ.ㅠ

BUGATTI

2012.04.05 14:39:27
*.84.15.169

전 훈련만 오뚜기에서 ㅎㅎㅎ

썬키스트트

2012.04.05 07:20:38
*.226.218.113

재밌네요~

11사단=화랑부대
27사단=이기자부대

BUGATTI

2012.04.05 07:26:59
*.70.169.232

아 고런가여 ``ㅋ 수정해야겟네요

젓가락부대 ㅎㅎ

드리프트턴

2012.04.05 08:40:57
*.37.9.78

예쁜 누님과 귀여운 여동생이 있으시니 군생활은 완전 편하게 하셨을꺼 같은데요. ㅎ.ㅎ

BUGATTI

2012.04.05 09:42:53
*.70.169.232

음...과연....ㅎㅎㅎ

아욱겨

2012.04.05 10:06:02
*.107.253.90

추추추추추천

BUGATTI

2012.04.05 14:39:53
*.84.15.169

땡큐베리 ^^ 감사합니다

Js.MamaDo

2012.04.05 10:53:03
*.137.230.66

아버님 짱 ㅋㅋㅋㅋㅋㅋ

BUGATTI

2012.04.05 14:40:06
*.84.15.169

부자지간을 끊어버릴뻔햇습니다..ㅠㅠ

날쭈

2012.04.05 11:40:25
*.160.45.65

ㅋㅋㅋㅋㅋ

BUGATTI

2012.04.05 14:40:16
*.84.15.169

고마워용 ^^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2.04.05 12:36:27
*.140.88.163

저 16연대 입니다..신교대 4면 4중대네요.. 전 4-85 였습니다^^
설악산~~ 기슭에서.. 자라난 우리~~ 아싸~~!!

걸어서 저하늘까지 다녀왔습니돠~!!..ㅎㅎㅎ
그때 단련된 무릎이 아직도 삐그덕 거립니다..앉고 서면 따닥 따닥 따다닥.. 아시죠..ㅠ.ㅠ

BUGATTI

2012.04.05 14:41:21
*.84.15.169

음 아직 군가를 아시는군요 ㅎㅎㅎㅎ
전 운전병으로 빠져서...행군은 훈련소때 이후로..끝...;;;

stasong

2012.04.05 19:38:24
*.221.86.130

전 10연대입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내요
사단가

모던생각

2012.04.05 12:48:35
*.138.49.58

군대는 한반도 전지역을 대상으로 군데~군데~여러군데....있어서 군대.

여보야

2012.04.05 13:01:02
*.234.132.180

음...군대예기만 나오면...전 초라해 집니다..ㅜㅠ

BUGATTI

2012.04.05 14:42:59
*.84.15.169

여보야님도 아직 안간거 아니면 신의아들?

여보야

2012.04.05 15:16:21
*.234.132.180

장군의 아들이죠...

방위...ㅡ,.ㅡ;;

BUGATTI

2012.04.05 15:38:32
*.84.15.169

ㅇ ㅏ놔! 부러웡 ㅠㅠ

BUGATTI

2012.04.05 14:42:44
*.84.15.169

아직 안가신거 아니면..
신의아들?

여보야

2012.04.05 13:02:34
*.234.132.180

모름지기 남 연애사 듣는게..젤 잼나는데 말입니다...ㅡ,.ㅡ;;

아 괜히 딴분들께 미안해지네용..ㅜㅠ

BUGATTI

2012.04.05 14:43:12
*.84.15.169

토닥 토닥..ㅎㅎ

ytseJAMesty

2012.04.05 13:39:21
*.237.82.140

ㅋㅋㅋㅋ강제로 군대에 보내져버린 과거..

BUGATTI

2012.04.05 14:43:28
*.84.15.169

..........그때 당시엔 죽고싶었습니다

ytseJAMesty

2012.04.05 13:39:21
*.237.82.140

ㅋㅋㅋㅋ강제로 군대에 보내져버린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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